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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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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초딩 아들이 무슨 총 장난감을 사달라길래

00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23-07-01 16:06:56
초딩 아들이 친구들은 그 총 장난감이 다 있다고 자기만 없다고 제발 사달라길래
너 원래 있는걸로 가지고 놀라고 그랬어요 이미 몇개나 있거든요 
그랬더니 애들 가지고 있는걸로 사달라길래

나는 니 친구들한테 그 장난감이 다 있다는걸 믿지 못하겠다
증명해라
그래서 아들이 어떻게?
그래서 제가 
동네 놀이터에서 친구들이 그 장난감을 들고 일렬로 똑같은 자세로 서 있는 사진을 찍어오면
사주겠다고 그랬더니 
막 화를 내네요 ㅋㅋㅋㅋㅋ 

인간아 엄마가 속을것 같니? ㅎㅎㅎㅎ

어머님들 애들이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면 한번 이 방법 써보세요 ㅎㅎ
 
IP : 14.58.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아니지만
    '23.7.1 4:09 PM (112.147.xxx.62)

    원글도 치사해요.........;;;

  • 2. ....
    '23.7.1 4:16 PM (223.62.xxx.20)

    전 웬만하면 사줘요 몇 개인지 모르지만.. 3개 정도 사줬던 거 같은데 진짜 장총 같은 거랑 총알(물에 불려 쓰는 부드러운 개구리알 같은 재질)도..

  • 3. ㅇㅇ
    '23.7.1 4:1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아이들 관심사는 진로가 될 수도 있으니까
    총 종류별로 여러개 사줘봐요.

  • 4. .....
    '23.7.1 4:19 PM (211.221.xxx.167)

    총.칼 같은 장난감을 왜 사줘요.
    사주지 마세요.
    남자애들 그거 들고 놀이터에서 애들한테 겁주고
    아무데나 비비탄 쏘고 다니는거 꼴보기 싫어요

  • 5. Umm
    '23.7.1 4:20 PM (49.175.xxx.75)

    차라리 칭찬스티커 모으는거 해서 사줄듯요
    일렬 사진보다는

  • 6. ..
    '23.7.1 4:21 P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아이 크고 보니 장난감 사달라고 그러는 시기가 길지 않아요. .
    보이는대로 전부 사달라는거 아니면 좀 너그럽게 사줘도 괜찮다 싶어요.

  • 7. 아니 왜
    '23.7.1 4:42 PM (49.1.xxx.81)

    사람 죽이는 무기를 장난감으로 파나 몰라요. 법으로 금지해야지

  • 8. ...
    '23.7.1 4:45 PM (210.105.xxx.52)

    저도 총은 반대예요. 장난감이라도요. 솔직히 비비탄 같은 건 못 팔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몰려 다니면서 실수라도 사람, 동물 다치게 하면서 자기는 고글 쓰고 있는 거 보면 부모가 누군지...싶어요.

  • 9. 어후
    '23.7.1 4:46 PM (211.220.xxx.8)

    총같은 장난감을 왜파나 몰라요.
    집안에서만 가지고 놀면 인정.
    놀이터에 길에 가지고 다니면서 쏘고 맞고
    우리애도 그거 맞고 얼굴 피멍이 들어와서 학교에 신고할뻔.
    눈에도 맞아 사고나는 경우도 있고
    얼마나 위험한건데 총을 사주라고...어후 진짜.....

  • 10. ..
    '23.7.1 5:04 PM (202.62.xxx.112)

    전 아들있지만 총, 칼같은거 절대 안사줘요.

  • 11.
    '23.7.1 5:08 PM (218.50.xxx.110)

    있어도 어케 사진을 찍겠어요
    안사준다는 말의 (아들입장에선) 짜증나는 얘기.
    저도 안사줍니다 ㅎ

  • 12. ...
    '23.7.1 5:18 PM (112.153.xxx.233)

    너프건 같은거겠죠.
    요즘 비비탄 갖고 노는 초등은 없으니까요.

    너프건은 끝부분은 실리콘, 중간은 말랑한 폼폼이 같은 재질이어서 맞출수는 있으나 아프지는 않아요

  • 13. 쓸개코
    '23.7.1 5:27 PM (118.235.xxx.33)

    원글님 개구지시다ㅎㅎ

  • 14. ..
    '23.7.1 6:19 PM (202.62.xxx.112)

    너프건이고 뭐고 폼폼이고 안 사준다고요.
    총이랑 칼 사주면 결국 언젠가는 사람한테 쓰게 되어있어요

  • 15. ~~
    '23.7.1 6:55 PM (49.1.xxx.81) - 삭제된댓글

    독일은 무조건 총 모양으로 생긴 장난감 금지예요. 스페인으로 단체여행 갔던 아이들이 그거 사들여오다가 압수당함요. 제가 주최측 사무실에서 알바했는데, 경찰에서 전화 오고 난리났었어요.

  • 16. ㅇㅇ
    '23.7.1 7:20 PM (125.176.xxx.65)

    부모들이 확고한 가치관이 없어요
    그건 이러이러하니 안된다 해야 할 것도
    내개끼 기 안죽이는것만 우선 생각하고

  • 17. ㅇㅇ
    '23.7.1 7:45 PM (124.49.xxx.240)

    비비탄이 없긴요
    헬맷에 고글까지 쓰고 총쏘고 돌아다니는 애들 보면 부모 얼굴 궁금하던데 여기 많네요

  • 18.
    '23.7.1 8:38 PM (218.157.xxx.201)

    저도 총 칼 장난감 사주는거 반대해요. 저희 아이들은 총쏘는 게임도 못하게 했어요.
    장난으로라도 누군가에게 총, 칼로 죽이는건 아닌거 같아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죽이는 행위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게 될까봐 걱정스러웠거든요.

  • 19. 그니까요
    '23.7.2 12:10 AM (211.220.xxx.8)

    그거 가지고 다니면서 사람 겨냥하는거 보면 진짜 할말이...
    윗님처럼 애들 관심사가 진로가 될수도 있는거면 집안에서 과녁 만들어놓고 쏘고 밖으로는 안가지고 나오도록 해야되요.
    요즘도 총들고 다니면서 비비탄이든 폼폼이든 사람 겨냥하고 친구들끼리 서로 겨누는거보면 기가 막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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