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참 고단하고 서글프네요
사람 때문에 지치고 사람 때문에 스러지네요
다들 이러고 사는걸까요
일 할수 있음에 감사해야하는데
가시밭길 같은 인생이 원망스럽네요
이소라 임재범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하지만
한없이 가라앉을까봐 들을수가 없네요
1. ᆢ
'23.6.28 11:1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이래저래 그만살고 싶네요2. 저두요
'23.6.28 11:27 PM (118.36.xxx.139) - 삭제된댓글이소라 노래 들으면 더 우울 해질거 같아요
듣지 마셨으면.....
요즘 제 상황도 그렇네요
이 나이에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고
젊은 얘들 보다 더
삶이 바닥이네요
노후 준비는 제겐 사치네요
그리고 그누구 에게도 이런 힘든 상황을 말할수도 없구요
그것도 사람 하나 잘못 만나서
끝나도 제 발목을 잡네요
기운을 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3. 얼마나
'23.6.28 11:32 PM (210.204.xxx.55)힘이 드세요.
다 같이 힘들게 일하는데 서로 위로해주고 도와주면 일도 쉬워질 텐데
헐뜯고 시기하고 화내고...그들도 모두 일이 힘에 겨워서 그런 거겠지만
겪어내는 사람은 참 고된 과정이죠. 확 엎어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같이할 수도 없는
그런 딜레마를 겪어야 우리가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게 때로는 원망스럽죠.
우리는 여타 종교인들보다도 더 힘든 수행을 하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원글님 고생시키는 그 사람이 어디 멀리 가버리든지
아니면 마음을 고쳐먹고 남을 괴롭히지 않게 되든지
그렇게 되라고 제가 기도할게요.4. 토닥토닥
'23.6.28 11:35 PM (219.248.xxx.133)저도 그래요
자식도 남편도 일도 열정도 내꿈도 사그리지고
일방적으로 희생만 강요받는 삶
너덜너덜하네요
이밤이 지나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기도해봅니다.
긍정아 나타나라. 얍 !!!!!!!5. 여기서
'23.6.28 11:51 PM (39.122.xxx.3)마음속에 있는거 풀어내고 힘내세요
나이드니 전 그런 열정도 없고 모든게 무료해요6. 비슷한글
'23.6.29 12:1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같은사람이 주기적으로 글 쓰는건 아니겠죠?
힘들지만 전 그려러니합니다7. 사람땜에
'23.6.29 12:38 AM (118.235.xxx.196)지치는게 맞네요ㅠ 진짜 내편하나도 없는곳에서 일하려니 죽을맛
8. 여기 오시는
'23.6.29 1:23 PM (220.92.xxx.120)82님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9. ..
'23.6.30 3:51 AM (125.235.xxx.243)저도 그래요
지치고 지치고 끝 없는 어둠속을 헤매는 느낌
그냥 죽고 싶어요
죽으면 다 끝 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