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대한 애착... 어리석은걸까요
1. ....
'23.6.28 10:40 AM (125.190.xxx.212)남편분이 현명하시네요.
2. ...
'23.6.28 10:40 AM (118.37.xxx.38)다녀오시고...
독일에서 더 좋은 주방 구경하시고
더 예쁘게 고쳐서 사시면 되지죠.3. 뤼데스하임
'23.6.28 10:41 AM (93.38.xxx.189) - 삭제된댓글헐...저같음 너무 좋아할텐대요..
인테리어 도 잠시예요 여행 안좋아허시나봐요
전 유럽애서 살아보는 게 꿈인데..4. ...
'23.6.28 10:43 AM (118.37.xxx.213)주재원 다녀와서 또 새롭게 싹 리모델링 하세요.
10년 지났으니 고쳐야할 것도 있을것이고.
거기서 보고 지내다 보면 트렌드도 달라져 있을거 같은데요.
발상의 전환 하세요.
다시 리모델링 할 기회다 하고...5. ㅌㅌ
'23.6.28 10:43 AM (180.69.xxx.104)저는 변화를 싫어하고 특히 이사라면 지긋지긋해요 ...
이사간 후에 짐정리 다시 해야하고 전화해서 사람 부르고 세팅하고...
남편은 난 몰라 모드라 답답한 제가 모든걸 해왔거든요.
지금 다 제맘에 맞게 잘 세팅되어있는데
해외이사하면 또 물건들 실어나르고 받아서 불편한 나날들이 있고
이런게 너무 싫어요. ㅠㅠ6. 이론
'23.6.28 10:52 AM (211.34.xxx.32)주재원 다녀온 입장에선 이리 좋은기회를...
그것도 독일을....저같음 당장 짐싸서 떠납니다.
애들도 어리버리한 시기 아닙니다.딱 좋은시기예요.
해외이사는 신경 쓸거 없이 정말 자알 패킹해주세요.
성격마다 틀리지만 전 정말 좋은기회 같은데7. …
'23.6.28 10:55 AM (203.160.xxx.10)전 주재원 4번째 나와서 지내는 사람입니다.
잠깐 한국 들어와 있고요
성격 안 맞으면 해외생활 힘들지만 집 때문에 그러시는건 미련해 보여요.
집이 뭐라고…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는 인생인데요.
뭐든 집착은 안 좋은 것 같아요.8. …
'23.6.28 10:55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그래도 잘 고쳤으니 비싸게 주고 그 돈 쓰지 말고 잘 모아 들어와서 또 고침 되잖아요
9. 아~
'23.6.28 10:56 AM (223.33.xxx.246)남편분만 해외로ᆢ
원글님은 애들과 내집에서 ᆢ어떨까요
해외서 몇년 살다 국내로 오면 애들도 학교~~학습~~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다고들 하던데요
거꾸로 기러기 ~라고 하기도 해요10. …
'23.6.28 10:57 AM (218.55.xxx.242)어딜 가든 내집이 생각나는 사람이라 아까울 수 있죠
여행과 변화 좋아하는 사람 있듯이 집이 좋은 사람도 있어요
그래도 잘 고쳤으니 비싸게 월세 주고 그 돈 쓰지 말고 잘 모아 들어와서 또 고침 되잖아요11. ㅇㅇ
'23.6.28 11:00 AM (119.203.xxx.59)아이들이나 남편한테는 너무나 좋은기회일 수도 있는데 엄마가 이사 싫다는 이유로
불평하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집 좋은것도 일이년이지 그게 평생가나요
인생이 좋은방향으로 바뀌려면 이사나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되지 않을까요12. ㅌㅌ
'23.6.28 11:04 AM (180.69.xxx.104)댓글보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있어요.
아이는 지금 외국나가면 중학교때오는건데 적응이 힘들수도 있어서 그것도 아쉬워요13. ...
'23.6.28 11:11 AM (211.108.xxx.113)집이 뭐라구요! 원글님 마음은 이해하나 작은것에 대한 집착으로 더 좋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마세요
아이가 애매한 시기라고는 하나 평생 최고의 선물을 주는걸수도 있어요 꼭 입시만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잖아요14. 음
'23.6.28 11:13 AM (222.237.xxx.168) - 삭제된댓글저도 집을 좋아해서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해서 매매생각없고 전세나 월세 또한 못할것 같아요.
하지만 기회가 자주오는게 아니니 마음을 내려놓고 남편말 들으면 좋겠어요.
어린시절에 외국에서 4년 사는게 아무한테나 주어지는건 아니고 인생의 큰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집이 좀 아깝지만 다시 돌아와서 원글님이 예쁘게 또 꾸미세요15. ㅇㅇ
'23.6.28 11:16 AM (220.85.xxx.180)아니 집때문에 그런 좋은 기회를 날리다니요
집이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요
저같으면 더 좋은걸 포기해서라도 당장 나간다고 하겠어요
애들 생각해서라도 나가야지요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16. ㅇㅇ
'23.6.28 11:18 AM (125.132.xxx.156)주재원 주거비용은 어차피 나올테니
정 아까우면 그냥 두고가는 방법도 있어요
관리비 기본으로 내고요17. 잘될거야
'23.6.28 11:20 AM (39.118.xxx.146)네 어리석어요
집 그게 뭐라고요
집착은 발전에 도움이 안되잖아요
나중에 세 몇 년 놓고 주재원하며 돈 모아서
다시 싹 인테리어하면 되는거죠18. …
'23.6.28 11:24 AM (203.160.xxx.10)오 그러게요. 집 비워두고 가면 되죠.
그 정도라면 관리비 몇푼이 아까울리는 없고.19. ㅌㅌ
'23.6.28 11:26 AM (180.69.xxx.104)아뇨 남편이 주재원 가려는 이유가 월세놓고 돈모으려는 이유도 크거든요. 절대 집 비워둘리는 없어요.
20. 집
'23.6.28 11:35 AM (222.117.xxx.173)돌아올때 인테리어 그때 감각에 맞게 또 할 수 있어요.
독일집은 아마 더 좋을겁니다
잘 다녀오시고 그때 맞게 또 인테리어 하세요. 집은 님이 잘 다루셔도 망가지게 나름이고요21. 네 어리석어요
'23.6.28 11:45 AM (223.38.xxx.225)집은 얼마든지 다시 꾸밀구 있고 더 좋은 집으로 갈수도 있는거지만 주재원 기회는 자주 오는게 아니잖아요. 우물한 개구리식 사고 방식이예요. 애들한테도 얼마나 좋은 기회인데요.
22. 집착
'23.6.28 12:41 PM (175.223.xxx.104)집착이 심해서 집의 노예가 되신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집. 별거 아니예요
아무리 큰돈 들여도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다보면 냅다 손해보고도 이사가는것이 바로 집입니다
집으로 인한 과거의 고통이
님 가족의 미래를 활짝 펴지 못하게 붙잡고 있네요
과거에서 벗어나세요
언제든 그런 집은 또 만들 수 있습니다.
집 따위에 가족 모두의 인생 저당 잡히지 마세요23. 12
'23.6.28 1:25 PM (175.223.xxx.162)남편분이 현명하시네요. 22222
24. ??
'23.6.28 1:27 PM (223.38.xxx.35)저도 올수리 집 여러번 팔고 사고 했는데.. 집 첨사봐서 그러신거같어요 주재원갔다오면 더좋은집 갈수 있을걸요..? 어차피 외벌이시면 주재원 갔다와야 평수 넓힐 돈 생길텐데요…
25. 에고
'23.6.28 2:07 PM (106.244.xxx.134)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남편 말씀대로 어리석은 생각이에요.
그리고 지금 원글 님 인생에 집 하나밖에 없어서 그래요. 본인 뜻대로 이룬 게 집 사서 수리한 것밖에 없는 거죠.
그러면 '평생' 내가 이 집에 붙박이로 살 것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밖에 나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를 아무나 갖는 게 아니에요.26. 마니
'23.6.28 5:28 PM (59.14.xxx.42)남편 현명.
근데 남편이 자꾸 해외 주재원을 가려고 시도하는데
ㅡㅡㅡㅡㅡ
부럽다 부러워요!27. ..
'23.6.29 3:46 AM (39.7.xxx.62)독일 살고프네요.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추억을 쌓을 기회일 거예요.
유럽이라니!
주변국 여행도 맘껏 할 수 있을 거고요.
저는 지금(50 중반)이라도 나가자고 하면 당장 짐 싸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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