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격증 공부할때, 남편이나 아이와 갈등 있거나 해도 공부 잘 되나요?
아이는 정신적으로 힘들어 방에만 있고
남편과도 죽지못해 사는데요..
이런저런. 생각들 때문에 공부 집중이 안되네요. ㅜㅜ
이런 복잡하고 불펀한 와중에도 공부 잘하시는분은
어떤 멘탈이실까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저 진짜. 합격하고싶은데요..
마음과 행동이 따로 놀아서..미치겠어요. ㅜㅜㅜㅜ
1. 공부는 공부니까
'23.6.27 4:37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다른 생각 스위치를 끄는 거지요.
그런 생각도 훈련이 되긴 합니다.2. 원글님께서
'23.6.27 4:38 PM (116.43.xxx.34)집중에 방해되는 환경에서 벗어나 공부하시면
어떨까요? 도서관이든 스터디카페 등요.3. ..
'23.6.27 4:39 PM (121.172.xxx.219)학생도 학교와 가족 갈등 상이에서 공부하는데요 그나마 나은 편이고 대부분의 성인들은 다 온갖 심적 갈등 속에서 공부해요.
그나마 업무시간이라도 없으면 다행이구요.
그냥 공부하는동안 다른생각은 떨쳐내는 수 밖에 없어요.
한시간 후에 시험이다.
아니면 진짜 절벽끝이라고 생각하면 가족도 신경 안쓰여요.
그래서 공부도 멘탈싸움. 편하게 공부만 하는사람 별로 없어요. 화이팅 하세요.4. 숨겨진세상
'23.6.27 4:39 PM (106.102.xxx.53)저는 밖에서 했어요 가족과의 관계를 떠나서 집은 온갖 할 일때문에 방해가 되서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일단 나가면 책만 봐집니다
5. ...
'23.6.27 4:41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절실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하게 됩니다
6. ㅡㅡㅡㅡ
'23.6.27 4:4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힘내시고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7. 그런걸
'23.6.27 4:45 PM (112.145.xxx.70)참고 해야 하는 게 어른의 공부죠...
공부만 해도 되는 때와는 다르ㅈㅅ8. ..
'23.6.27 4:46 PM (59.14.xxx.232)절실하면 돼요.
전 아랫층에서 인테리어한다고 4개월을 들들거렸어요.
그래도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미련했죠.
그래도 했습니다.9. 힘내시고
'23.6.27 4:49 PM (223.39.xxx.178)전 대판싸우고 별거하다시피하면서
몇개월버티며 자격증땄어요
맘먹고 하시는거 따놓고보세요
무조건 1순위
가족이고뭐고 자신에만 집중하세요
덕분에 그거 연계해서 올해 또 도전해서
결과기다리고있어요10. ㅇㄱ
'23.6.27 4:50 PM (223.62.xxx.105)저는 도서관 가도 머리가 자꾸 멍해지려고 하고
저사람이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하지?
남편과 다투거나 트러블 있으면
대체 왜 저럴까? 진짜 짜증난다. 등등의
온갖 생각들이 나요
원해서 나는게 아니라 저절로요..ㅜ
잠이 모자란것도 아닌데
자꾸. 잠만 오고..
이런 생각들. 어떻게 끊어낼까요? ㅜ
그리고 남편과 적대적인 상태인 분들은
어떻게 공부에 집중할수 있는지...
너무 궁금하고 부러워요. ㅜㅜ11. 방법없음
'23.6.27 4:58 PM (112.145.xxx.70)그냥 님이 절실하면 하게 되는 것이고
아니면 못하게 되는 거에요.
방법은 없습니다...12. 음
'23.6.27 4:59 PM (39.7.xxx.14)이번에 합격 못하면 이짓을 또 해야 된다
이걸 합격해야 시간이 생겨서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도 스위치를 끄고 스벅 가서 하세여13. ..
'23.6.27 4:59 PM (223.62.xxx.227)생각과 다르게 자격증공부가 1순위가 아니여서그래요
14. Oo
'23.6.27 5:04 P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그냥 마음을 다 비우고 내려놔야되요
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미련이 남아있기에
그들때문에 속이 상하고 공부에 전념할수없는거에요
일찍 나가서 동네 독서실에서 공부하시다 오세요
참고로 저 작년에 끝으로낸다는 각오로
공부해서 합격됨요15. ...
'23.6.27 5:20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잡념이 많은 것은 그만큼 공부가 절실하지 않다는 뜻이고
또 한편으로는 그 공부가 하기 싫어서 그래요
본인 마음 속을 잘 들여다보시고 하기 싫은 거면 때려치우세요
괜히 시간과 돈 잡아 먹고 몸도 상합니다16. ㅇㅇ
'23.6.27 5:26 PM (125.132.xxx.156)내가 이 가족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나마저 실패하면 다 나락 간다고17. 아~
'23.6.27 5:34 PM (223.39.xxx.91)경험자 공순이들 말이 공부는ᆢ
집에서 더 안된다고ᆢ하네요
독서실이든 카페든ᆢ어디든 자리잡고 푹 앉아서 열공~18. ...
'23.6.27 5:44 PM (180.81.xxx.204)잡념이 많은 것은 그만큼 공부가 절실하지 않다는 뜻이고
또 한편으로는 그 공부가 하기 싫어서 그래요
본인 마음 속을 잘 들여다보시고 하기 싫은 거면 때려치우세요
괜히 시간과 돈 잡아 먹고 몸도 상합니다 22219. ...
'23.6.27 6:08 PM (175.116.xxx.96)얼굴을 안 보면 그나마 잡생각이 덜 납니다. ㅠㅠ
꼭 해야 하는 공부하면, 나와서 스터디 카페 같은데서 하세요.20. 저는
'23.6.27 6:19 PM (175.114.xxx.222)자격증 공부할때 항암중이었고 남편과 불화가 아주 심할때 였어요
공부하다 한번씩 핸펀 보면 남의편의 기분나쁘고 비꼬는 문자, 전화들..
오히려 원동력이 되기도 했고 죽기살기로 했어요
정말정말 힘들땐 여기에 응원도 많이 받았구요
별거 없는 자격증이긴 하지만 제 무기에요
힘내시고 죽기살기로 해보세요21. 누구든
'23.6.28 12:07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이 세상 누구도
인생의 갈등 1도 없이 평화로운 마음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초딩.중딩.고딩.대딩.취업준비생.고시생..누구도요. 크고 작은 갈등과 고뇌 속에서도 그냥 필요해서 하는게 공부죠.22. 그냥
'23.6.28 6:39 AM (211.248.xxx.147)스위치를 끄는거죠 아님 합격해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리라...가정환경좋은애들이 공부잘한다는게 잡신경 쓸게 없어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