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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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녀들 올빼미형 많은가요?
1. 음
'23.6.27 3:17 PM (76.147.xxx.22)엄마들은 다 그렇죠. 별나긴요 ㅎㅎ
저흰 부부가 둘 다 그모양이고 아이도 물론 그래요
저희 엄마도 옛날에 무지 잔소리 했었는데 밤에 깨어 있는 기분이 참 좋아서요2. .....
'23.6.27 3:19 PM (211.250.xxx.45)12시면 ㅇ야반이죠 ㅠㅠ
어제 새벽4시에 들어왔는데
지금 일어나긴했는지
딸아이도 이상하게 집에만 오면 그래요
낮에 자고 밤에깨고 ㅠㅠ
속터져죽겠어요3. ..
'23.6.27 3:21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저도 젊을 때 그랬는데요
그냥 다들 잠든 시간에 깨 있는 게 좋았던 거 같아요
그것도 한 때이니 그냥 좀 두고 보시죠
본인 몸이 힘들면 하라고 해도 못 하구요
직장 다녀보세요 가당키나 합니까?4. 요즘
'23.6.27 3:22 PM (125.240.xxx.204)요즘 애들만 그런가요....
다들 인생의 한 때는 그렇게 보낼 때가 있죠. 저만 그런가요?...ㅎㅎ
원글님은 한번도 안그래보셨나봐요?5. ㅁㅁ
'23.6.27 3:2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그렇게 왠수수준이던 인척아이
집사주는 조건으로 여자델고와 결혼이란걸 하더니 쌍둥이낳고
가장노릇하며 아둥바둥 잘사네요 ㅠㅠ6. 두녀석
'23.6.27 3:2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대학내내 그러다 취업하니 부지런해질수밖에 없네요
저희부부는 오전6시에 늘 기상하는 아침형인간이라
애들아빠가 늘 못마땅해 했는데 제가 그냥 뒀어요
애둘 다 직업이 낮밤이 바뀔때가 많아서 맘껏 게으르던 그 시절을
그리워해요ㅎㅎ7. 그래서 1교시
'23.6.27 3:23 PM (1.225.xxx.136)수업 때는 80%는 자고 있습니다.
그런 주제에 누굴 평가할 수 있다는 건지.8. 대학내내
'23.6.27 3:28 PM (61.109.xxx.211)그렇죠 뭐 안그런 아이 찾기 힘들어요
친구들 패턴이 그러니 같이 어울리려면 따라 가더라고요
지금은 아침운동후에 출근해요9. ...
'23.6.27 3:28 PM (218.156.xxx.164)저도 결혼전엔 올빼미였습니다.
아침 6시에 어디 여행이라도 가자고 약속하면 안자고는 나가도
자고는 그 시간에 못나가는 인간이었죠.
지금은 몇시에 자도 5시반이면 눈이 번쩍 떠져요.
그래서 딸이 올빼미인데 별 말 안해요.
직장인 되더니 알아서 일어나 출근합니다.
물론 주말에 집에 오면 여전히 올빼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