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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나가기 싫어 큰일이에요

점점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25-03-10 01:05:28

제가 주3회 일나가고. 토일월화 쉬어요..

 

집에 있으면 나가기가 싫어요..

심지어 코스트코 갈일있어도 미루다미루다 안갔어요 지난주에..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집밖으로 나가는게..

사람만나기도 그렇고..

집에 있으면 저만의 파라다이스..같아요..

제가 점점 이불밖은 위험해..가되는거 같아요.

토일은 어차피 남편이 있어 쉬어도 쉬는거 같지도 않고

월화 집에 있는게 개꿀이에요.

한편으로 체력과도 관련있는거 같아요.

IP : 124.49.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10 1:07 AM (218.150.xxx.232)

    월화 쉬신다니 우앙~부러워요
    내일 출근하기 싫어 이밤이 가는게 아까워
    잠못들고있네요

  • 2. 저두ㅠ
    '25.3.10 1:09 AM (211.234.xxx.149)

    저 원래 찐 E성향이였고 밖에 돌아다녀야 스트레스 풀리는 성격인데 남편은 집돌이구요.
    살면서 집돌이랑 성향이 안 맞아서 좀 짜증났는데
    코로나때 집순이에 완전히 적응을 한건지
    이젠 밖에 나가기 진짜 귀찮아요
    사무실이 차로 10분 거리인데 억지로 가거나
    그마저도 집에서 재택이 가능한 상황이면 집에서 처리해요
    왜 이렇게 된건지 스스로도 의아해요ㅠ

  • 3. 제가 그래요
    '25.3.10 1:54 AM (123.212.xxx.106)

    일은 하면 또 가긴하는데.....
    작년에 규칙적으로 하던 일 그만두고
    지금은 가끔 단기알바를 하는데... 2월부터 일자리도 없고
    해서 놀고 있는데... 집밖을 안나가고 집에만 있어요
    운동도 안하고 큰일이네요

    이렇게 있다보니 일도 하기 싫네요....

  • 4. 저도요
    '25.3.10 2:04 AM (211.218.xxx.216)

    작년가을까진 뒷산 올라가고 걸어서 먼 카페 다녀오기 했는데
    겨울부터 집콕하면서 추우니까 나무 나가기 싫더라고요
    운동 1도 안 하고 안 걷고 먹고 배부르면 길게 누워있네요
    큰일이에요 3키로 바로쪘어요

  • 5. 저도손~~
    '25.3.10 2:18 AM (61.47.xxx.114)

    진짜안나가게되더군요
    급한거아님 다음에사면되지 ㅎ~~
    라는생각하고,,,, 전에는 돌아다니기좋아했어요

  • 6. 음..
    '25.3.10 2:42 AM (151.177.xxx.53)

    원글님 혹시 집이 깨끗하고 좋은가요?
    좋은 집이면 나가고싶지가 않게되더라고요.
    구정정하고 지저분하고 오래된 집..에 있을적에는 노트북 챙겨서 카페죽순이 였었어요.
    아니면 모자쓰고 공원에 바람쐬러 나가거나 마트로 어디로 자꾸 차타고 나가게 되고요.
    다들 집순이님들 집 좋죠?

  • 7. .....
    '25.3.10 4:31 AM (112.148.xxx.195)

    저는 더 심해요.월~금 거의 안나가요.주말만 남편하고 외출해요.점점 더 나가기 싫어져서 큰일이네요.

  • 8. kk 11
    '25.3.10 7:18 AM (114.204.xxx.203)

    3일 나가면 됐죠
    1주일도 안나갈수 있어요

  • 9. 괜찮
    '25.3.10 8:17 AM (125.177.xxx.34)

    3일 나가는데
    3~4일 집에 있는게 어때서요?
    큰일은 아닌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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