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이 선물을 주고 가는데 어떡할까요

ㅠㅠ 조회수 : 6,597
작성일 : 2023-06-27 12:24:19
석달전 헤어진 남친한테 생일 선물을 받았어요.
헤어지게 된건...음..제쪽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찬듯? 한데
전남친도 별 미련없이 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쿨하게 받아들였구요.

근데, 어제 제 생일에
회사밑에서 기다리다가 저에게 생일 선물이라며 값이 꽤 나가는 지갑을
선물로 주고 가네요.
어떨결에 받긴 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저에 대한 미련이나...다시 잘해보자는 의미인지,
그냥 단순생일선물이라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데,

돌려줄까요?
아니면 다시 만나자는 신호라 생각해서 뭔가 액션이 필요할까요?


IP : 49.173.xxx.1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7 12:25 PM (211.208.xxx.199)

    돌려주세요.

  • 2. ㅇㅇ
    '23.6.27 12:28 PM (222.100.xxx.212)

    헤어졌는데 왜 받으세요? 그것도 본인이 찬거면서..

  • 3. 님이
    '23.6.27 12:29 PM (97.118.xxx.21)

    다시만날 생각이 있으면 담 액션이 어떤지 지갑 고맙다하고 기다려보고 전혀 다시 만날 생각이 없으면 고맙지만 이미 헤어진 사이에 부담스럽다하고 돌려보내고...
    님의 맘에 달린거죠.

  • 4. 참나
    '23.6.27 12:30 PM (14.38.xxx.43)

    일방적으로 찬듯하다면서 선물은 왜 받아요?
    받았던것도 돌려줘야하는 상황 아닌가요? 갖고 싶어서 뭔가 받을 이유를 듣고 싶어서 올린 글인가요?

  • 5. 헤어짐에
    '23.6.27 12:31 PM (113.199.xxx.130)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헤어졌으면 잊어줘야죠 혼란하게 하지말고...
    어쩌라고 그러는건가요 사람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돌려 보내고 확실하게 하세요

  • 6. 그러게요
    '23.6.27 12:32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헤어졌는데 미적지근하게 헤어졌나 여지를 남기니 비싼 지갑 선물했겠고 또 그걸 나오랜다고 나가서 덥썩 받는것도 웃겨요.
    남자가 줬으니 만나야죠 뭘 어째요.

  • 7. 원글
    '23.6.27 12:33 PM (49.173.xxx.113)

    만나는동안 제가 선물 많이 했었어요
    전남친에게 선물 첨 받아보는데 그게 헤어진후라는게 함정 ㅎㅎ
    미안해서 주는거같기도하고
    좀 혼란스러워서 올린글이예요

  • 8.
    '23.6.27 12:33 PM (211.36.xxx.117)

    이런 이런.
    원글님이 찬거네요.

    그냥 돌려주세요. 다시 만날 맘 없으면

  • 9.
    '23.6.27 12:38 PM (220.94.xxx.134)

    돌려줘야죠 왜받으세요 ㅠ 희망고문도 아니고 헤어질때 확실하게 하는게 상대에 대한 예의예요.

  • 10. ....
    '23.6.27 12:41 PM (118.235.xxx.156)

    만나는 동안은 선물하나 안주다가
    그래서 차인거 같으니 그거 하나 주고서 다시 만나고 싶은 모양인데
    그냥 돌려주고 확실히 끝내세요.
    그리고 왜 헤어졌는지 다시 한번 상기하세요.

  • 11.
    '23.6.27 12:41 PM (14.138.xxx.98)

    그동안 많이 선물 줬다면서요. 그냥 받고 헤어진 그대로 갈길 가세요.

  • 12.
    '23.6.27 12:44 PM (112.152.xxx.177)

    헤어진 상태면 돌려주세요.
    가지고 싶어서 이유 찾고 있으신듯 보여요

  • 13. 본전생각?
    '23.6.27 12:54 PM (175.208.xxx.235)

    원글님이 선물 많이 했고, 남친은 첫선물이라 본전 생각나신건가요?
    고민할거 뭐 있나요? 원글님 맘 가는대로 하는거죠.

  • 14. ㅇㅇ
    '23.6.27 1:02 PM (223.39.xxx.165)

    헤어졌는데 미적지근하게 헤어졌나 여지를 남기니 비싼 지갑 선물했겠고
    ㅡㅡㅡㅡ
    글쓴이 욕하려고 소설쓰고 있네요
    사귀는 동안 글쓴이한테 선물 받기만하고 준적 없다는데
    미안하고 미련남아서 준거같구만

  • 15. 그건
    '23.6.27 1:04 PM (218.155.xxx.188)

    님이 결정할 거 아닌가요.
    님이 헤어지자고 한 거면서
    남친 반응은 왜 살피죠? 생각이 달라졌나요
    남친에게 물어보삼.

  • 16. 어제
    '23.6.27 1:06 PM (175.211.xxx.92)

    마음대로 하세요.

    받으면 어떤가요?

  • 17. ㅡㅡㅡㅡ
    '23.6.27 1:0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다시 만날 생각이면 받고,
    아니면 돌려주고.

  • 18. .....
    '23.6.27 1:25 PM (125.190.xxx.212)

    얼떨결에 왜 받아요.
    쫓아가서라도 돌려줬어야죠.
    돌려준다는 핑계로(?) 다시 만나야 하잖아요.
    연락을 한다던가...

  • 19. ...
    '23.6.27 1:26 PM (110.70.xxx.150)

    그 마음 받으실거 아니면 도로 돌려주세요

  • 20. 우주
    '23.6.27 1:35 PM (61.79.xxx.65)

    전 남친이 연예기간동안 선물 못했던게 마음에 남아있었던 거 아닐까요? 생일에 좋은 걸 선물해야 겠다고 생각하다 그 전에 헤어지긴 했지만 마음에 걸려서?

  • 21. 이별선물
    '23.6.27 1:35 PM (220.75.xxx.191)

    인가부죠
    첨이람서요
    사귀면서 받기만한거 미안해서일수도 있고
    헤어졌다고 그간 받은거 토해내기 싫어서
    이걸로 퉁치자 일수도
    이미 받았으니 돌려주지도 말고
    연락도 차단하세요

  • 22. happ
    '23.6.27 1:45 PM (223.62.xxx.137)

    본인 마음부터 결정하세요.
    본인도 갈팡질팡
    글에서 뭘 말하자는건지?
    헤어지자 차놓고는 왜 나갔으며
    선물은 왜 받은건지
    그리고 마음 정리하고 헤어지자
    찬거라면 주는 거 받고도
    그게 무슨 마음인가 고민안하죠.
    남친 미련 있으면 어쩌고 싶은건가요?

  • 23.
    '23.6.27 1:4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남자는 미련없으면 안그래요
    미련있나봅니다
    좀더 확실히 끊어주세요

  • 24. ..
    '23.6.27 1:53 PM (124.54.xxx.144)

    다시 안 만날거면 돌려줄래요

  • 25. 저 옛날에
    '23.6.27 1:53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헤어지고 선물을 주더라고요
    그동안 너무 미안했다고
    그러고 끝
    쌍방이 끝이라는 것만 분명히 하면 문제 없을 듯요

  • 26. ...
    '23.6.27 2:28 PM (110.70.xxx.37)

    제 쪽“의” 개인적인 사정 입니다.

  • 27. ..
    '23.6.27 2:58 PM (112.152.xxx.221)

    이별선물..그간 받았으니 남자쪽에선 이걸로 퉁치자 일수 있지요 222
    앞으로 연락 안하면 되지요

  • 28. ..
    '23.6.27 3:17 PM (223.38.xxx.78)

    원글님은 사귀는 동안 선물 많이 했는데 남친은 헤어진 뒤 첫 선물이라니 웃기네요.
    헤어진지 세 달이면 아직 정?이 남아있어 후회되기도 하고 다시 만날 여지가 있을지 간도 보고 겸사겸사 준 것 같아요.
    준 것도 많다니 그냥 헤어진대도 꼭 돌려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쓰기 싫으면 다른 사람 주든가 하면 되죠) 남자가 다시 잘 해보고 싶으면 이어지는 무슨 행동이 있겠죠.
    그냥 냅두세요.

  • 29. 그냥
    '23.6.28 12:47 AM (61.85.xxx.153)

    이별선물로 받고 이제 진짜 정리된거라 생각할수도 있죠
    좋은 마음으로 준 거면 헤어진 마당에 굳이 거절해서
    섭하게 마무리할 필요는 없겠죠
    원글님이 감이 있으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638 임파선염 같은데 피곤해죽겠어요 2 .. 2023/06/27 1,298
1479637 음식물쓰레기를 말려서 버려요 27 .... 2023/06/27 6,043
1479636 고딩이 시험이 가까워져오니 저도 피곤해요. 12 2023/06/27 1,586
1479635 열무 울김치가 짜요 여름 2023/06/27 496
1479634 정치 그지같이 하더니 밀가루 아이스크림값 깎네 8 뭐하냐 2023/06/27 1,640
1479633 광화문 직장 3 거주 2023/06/27 1,085
1479632 소방공무원 시험 공부 11 문의 2023/06/27 1,797
1479631 도와주세요,, 11월에 전남친 오는 결혼식 있거든요.. .뭘 어.. 31 30중반 2023/06/27 8,380
1479630 저는 비싼 팥빙수 안먹어요. 8 ........ 2023/06/27 4,351
1479629 코로나 자가격리한 집 소독을 뭘로 하면 되나요? 5 .... 2023/06/27 1,051
1479628 우무묵 먹고 싶네요 11 ㅡㅡ 2023/06/27 1,320
1479627 ‘월세 7800만원’ 대형약국 주인이 20대 女약사, 업계 술렁.. 4 00 2023/06/27 7,471
1479626 날이 무척 더운데 오늘 저녁메뉴 혹시정하셨나요 9 몌뉴 2023/06/27 2,489
1479625 대한민국 전력난의 주범.jpg 13 너 였구나 2023/06/27 4,404
1479624 국민 공감 못하는 정부 3 싸이코 2023/06/27 972
1479623 배정남 일 잘하네요 13 ... 2023/06/27 5,486
1479622 기아 차 절대 사지 마세요 62 2023/06/27 26,015
1479621 무릎에 좋은 약은 없나요? 9 ㅇㅇ 2023/06/27 2,352
1479620 20대 자녀들 올빼미형 많은가요? 6 왜 그럴까 2023/06/27 1,540
1479619 고지혈증에 효과본 영양제 있으세요? 13 .. 2023/06/27 3,304
1479618 농심, 신라면 50원·새우깡 100원 인하 입력2023.06.2.. 5 .... 2023/06/27 2,135
1479617 예전에는 냉면에 달걀 하나 다 줬어요 17 그랬지 2023/06/27 4,591
1479616 고래의 신비 6 비바비 2023/06/27 1,423
1479615 애를 낳아서 이따위로 기를려면 .. 8 2023/06/27 3,549
1479614 환승연애 나연희두 커플 8 공개 2023/06/27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