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2차병원 입원해서 시술받고 입원하신 후 재활을 위해 재활전문 병원으로 전원하였으나
재활받은지 1주일만에 부정맥오고 vre내성균 생겨서 재활도 못받고
재활전문병원서 폐렴까지 올뻔한 상황이라 다시2차병원 응급실 입원했는데
다행히 균도 해제되고, 맥박도 안정적으로 뛰고 폐렴까지가지 않아서 이제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합니다.
아버지 상태는 우측편마비/기저귀/콧줄/실어증/연하장애
현재 인지는 있고, 섬망같은 건 없습니다.
재활전문병원말고 재활요양병원으로 가려고하는데 둘중 어디로
모시는게 나을까요?
1. 시설좋고 깨끗한 수원 ㅇㅈㄷ 요양병원
재활의학과,내과,신경과,암의학과,신장내과 의사 상주
(심평원보니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등급없지만 1등급 아닐까 싶네요)
공동간병 6:2 간병비 130/ 병원비 80/언어,인지,연하재활치료 3개 90만
월320가량 들것 같아요. (병원비 80은 급여에 해당되어서 본인부담 상한제 적용하면
돌려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로 15분거리로 주1회 면회 가능해요.
2. 동네 3등급 재활요양병원
내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 의사 상주
공동간병 4.5:1 간병비72만원/병원비 130~150(재활비용 포함)
대략 200 조금 넘을 것 같아요. 친정서 도보 5분이내 거리로 자주 방문가능해요.
병실 재활실 둘러보니 시설은 낙후 되었고 깔끔한 느낌은 못 받았어요.
도심속에 있지만 조용하고 번잡하지 않고 엄마집서 가까워서 좋은데
2차병원 퇴원후 입원한 재활전문병원 같이 내과적 관리가 잘 안되어
응급실 들락거릴까봐 걱정되는데
80대초반 노인 어느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게 좋을까요?
등급이 떨어져도 집가까운데 모셔놓고 자주 찾아가는게 나을까요?
최신시설에 비싸고 관리 좀 잘되는 요양병원에 모시는게 나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