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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요양병원에 계시는 동안 아빠의 바람

아빠 조회수 : 6,415
작성일 : 2023-06-27 10:35:16
내용 펑합니다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IP : 115.137.xxx.2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6.27 10:37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인간이아니네요.
    본능만 남은 동물.
    짐승만도 못한 인간.

  • 2. 햐...
    '23.6.27 10:37 AM (97.118.xxx.21)

    75세 할매 할배가 기운도 짱짱하다.
    불륜까지....친구두고.
    그런데 작정하고 계시는일을 엄마모르게 진행하실 수 있나요?
    다 엄마가 동의하고 엄마 이름으로 진행해야하는건데...

  • 3. ㅡㅡㅡㅡ
    '23.6.27 10:3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머니 의식 있을때 서둘러 이혼처리부터 하셔야겠습니다.
    빨리빨리.

  • 4. ㅇㅇ
    '23.6.27 10:39 AM (210.98.xxx.202)

    모르는척 하지마시고 조곤조곤 따지세요.
    불륜 ㄴㄴ들

  • 5. 원글
    '23.6.27 10:41 AM (221.153.xxx.250)

    엄마는 아직 모르시죠.. 아실만한 상태가 아닙니다.. 말도 못하시고 듣기만 하시죠. 겨우 연명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엄마가 의식이 있어야 이혼이 가능하니, 그 부분은 힘들 것 같습니다.

  • 6. 와...75세시면
    '23.6.27 10:42 AM (203.142.xxx.241)

    물론 건강한 분은 건강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70대후반으로 넘어가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데, 그럴 기력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그것도 어떻게 친구랑...

    원글님 몫 절대 놓치지 마세요. 진짜 황당. 엄마 성년후견이라도 되신다음에 아빠랑 재산문제 해결보세요.

  • 7. 75세면
    '23.6.27 10:44 AM (121.133.xxx.137)

    그러고도 남죠
    제 시아버지도 보니까
    어머니가 80에만 돌아가셨어도
    재혼까진 아니어도 동거까진 하셨을듯
    어머니가 오년 요양병원서 투병하다
    85에 돌아가셨는데 동갑인 시아버지가
    한탄섞인 말투로 오년만 젊었어도...라 하심
    엄니 요양병원 들어가시고 한달만에
    어머니 옷가지 싹 다 박스에 넣어
    헌옷 수거업체 불러 처리하심
    퇴원하시면 뭘 입으라고 다 버리냐하니
    퇴원못해 퇴원못해
    아 ㅅㅂ 욕나왔음
    말대로 퇴원 못하고 요양원에서 돌아가셨지만
    시애비 괘씸해서 진심으로 잠깐이라도
    퇴원 가능할 정도로 회복하시길 바랐는데...

  • 8. 이어서
    '23.6.27 10:44 AM (203.142.xxx.241)

    성년후견이 되면 되는데, 법원 판결 받기가 2.3개월은 걸릴꺼에요. 그때까지 엄마가 살아계신다는걸 전제로 그 방법이 제일 좋을것 같은데요..

  • 9. 원글
    '23.6.27 10:45 AM (221.153.xxx.250)

    상간녀랑 90까지 사랑하겠다고 하네요. 책까지 만들어서 서로 부둥부둥.
    역겹습니다.

  • 10. 원글
    '23.6.27 10:46 AM (221.153.xxx.250)

    성년후견...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 11. ....
    '23.6.27 10:46 AM (123.109.xxx.246)

    허참

    몇일전 정호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케이스랑 같아서..

    지금은 의사신데 대학생 시절 어머니 돌아가시고 장지에 묻고 돌아오는 길에 아빠가 바람상대랑 결혼하겠다 선언해서 (투병중에 바람도 뻔할 뻔자죠)
    아버지랑 인연 끊고 살았다는 ...

    재산 상속에 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버지가 빼돌려두지 않게 잘 신경쓰셔야겠어요.

    어머니가

  • 12. 뭐든
    '23.6.27 10:52 AM (218.234.xxx.10)

    빨리하세요…
    저도 엄마 요양병원 계시는 순간부터(그냥 거동이 힘들었울뿐인데도), 아빠 여자친구 바로 생기더라구요. 심지어 엄마 친구도 아빠에게 들이대던데요…
    엄마 돌아가시고 저흰 아빠가 다 가지시면 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후회해요. 엄마가 일군 그 재산은 정말 값어치없이 사라져요. 아빠랑 엄마는 또 다른것 같아요. 그냥 고생하며 아낀 엄마 생각하면 맘이 아프답니다. 아빠 다 주지 마시고 뭐든 빨리 하세요.

  • 13. 상대도 하필
    '23.6.27 10:55 AM (1.238.xxx.39)

    어머니도 아는 동창을!!
    그 둘은 짐승이네요.
    책 쓰고 해외여행 다닌다니 경제력은 있고
    자기들 불륜 아름답게 포장하고 싶은가본데
    그래봤자 불륜은 불륜일뿐!!

  • 14. 엊그제인가는
    '23.6.27 10:57 AM (45.92.xxx.145)

    아버지 아프셔서 요양병원 ? 가 계신데 엄마는 동네 술집주인하던 여자네 매일 가서 남자들 불러서 노는 재미에 빠져있다는 글이 올라왔었는데 참…
    평소 부부사이가 어땠느냐에 따라 한달에 한두번씩 아픈 배우자 데리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치료받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배우자 아플 때 딴짓하는 배우자도 있는거겠죠

  • 15. 윗분) 원글인데요
    '23.6.27 11:00 AM (221.153.xxx.250)

    저희 아빠 엄마는 금슬로는 1위
    아빠는 엄마한테 책을 수십권 써줬습니다. 그래서 2-3년 병간호도 하셨고요
    요양병원 가시자마자 이렇게 사고가 터졌어요.
    사이랑은 상관없고 여자 없이 못사는 놈이 있나 싶습니다.

  • 16. 엄마몫
    '23.6.27 11:02 AM (97.118.xxx.21)

    반은 자식들에게 확실하게 남길수있도록 해결하세요.
    나머지야 아버지도 아버지인생 살고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

  • 17. 원글
    '23.6.27 11:07 AM (221.153.xxx.250)

    아버지 인생도 살고 둘이 일군 것도 다 자기꺼라고 생각할까봐 무섭네요. ㅎㅎ
    전 아버지 인생 사는 것은 찬성하지만 (엄마가 무지 가엾지만)
    엄마 몫으로 그 여자와 그여자 자식들이랑 사는 것은 못 봐줄 거 같습니다.
    아니면 만든 책을 세분이 있는 동창회에 다 오픈해버려서 매장 당하게 하고 싶습니다.

  • 18. ..
    '23.6.27 11:32 AM (223.62.xxx.251)

    오랜시간 같이 해온 세월이 허망하네요
    참으로 인간이 대한 예의가 없네요
    엄마 몫까지 주장하시면 오픈하겠다하세요

  • 19. ...
    '23.6.27 11:59 AM (221.145.xxx.152) - 삭제된댓글

    마누라 죽으면 뒷간 들어가 웃는다고 실제 저런 남자 많을 겁니다 .중년 상처는 망처라지만 .. 자식 장성하고 더 이상 거리낄게 없거든요 우리집 영감도 아마 내가 죽으면 깻춤 추며 여자 꽁무니 쫓아 다닐겁니다 지금도
    늙은영감들 끼리 노래방가서 여자불러 놀더라구요.쩝 ..지나가는 여자들 훑는것은 영업집여자가 조그만 친절해도 기분좋아 매상 올려 주려 뻔질나게 다니고

  • 20. ㅇㅇ
    '23.6.27 12:21 PM (211.36.xxx.117)

    그 여자는 평소 원글님 어머니가 부러웠을겁니다.
    여자쪽이 들이 밀었을 확율 높아요

    진짜 양심도 없는 자들이네요
    해외여행이라니 ㅉㅉㅉ

  • 21.
    '23.6.27 12:44 PM (211.244.xxx.144)

    남자족속들은 그렇다지만 같은 여자인 동창년은 미친년이네요...양심이 없죠...죽은것도 아니고...사경을 헤매는 친구한데...큰죄를 짓네요..벌받을것들

  • 22. 진짜
    '23.6.27 1:49 PM (175.123.xxx.2)

    엮겨운 사연이네요ㆍ다행인지 엄마가 인지하지 못한다는게 위로일까요 정신 올바르면 바로 돌아가셨을거 같네요 ㆍ동창이라니 ᆢ
    이년동안 병간호 했다는게 무색해 집니다

  • 23. 원글
    '23.6.27 3:19 PM (221.153.xxx.250)

    엄마가 몰라서 전 다행이란 생각이고, 전 무조건 오래살아야겠다. 그 생각밖에 안드네요

  • 24. ㅇㅇ
    '23.6.27 4:31 PM (218.235.xxx.245)

    그래도 2,3년 병간호라도 하는 남편이나마 다행이네요.
    그것도 안하는 인간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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