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치치료 병원 여러군데 다녀봐야 할까요.
사랑니가 4개 다 발치해야 하고 심하게 썪은 충치 2개 크라운 씌워야 한다네요. 신경치료까지 해야 한다고요.
크라운비용은 50만원에 기둥인가를 세울수도 있는데 그러면 십몇만원이 추가된대요.
일단 한쪽 사랑니 2개뽑고 충치 썩은부위도 긁어내고? 왔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크라운은 젤 나중에 해야 하는 치료고 최대한 자기이를 살리는게 좋다는 글이 있더라고요.
다른 병원 한군데 더 가볼까요. 대딩인데 벌써 이가 왜 저런지 속상해요. 그런데 이미 치료시작했는데 다른병원 가서 또 진찰 받아봐도 되는건지요ㅜ
1. 그정도면
'23.6.25 10:00 AM (70.106.xxx.253)대학병원으로 가세요
2. 그리고
'23.6.25 10:03 AM (70.106.xxx.253)저는 사랑니 네개 다 이십대초에 뽑았고 후회없어요
누운 사랑니여서 너무 아팠고 나중엔 어금니도 썩는다고
다른것도 볼겸 대학병원 가서 하세요3. ...
'23.6.25 10:11 AM (221.140.xxx.34)사랑니는 다 발치가 맞고요. 충치 치료 관련은 다른데서 잔료 봐보세요.
4. 음
'23.6.25 10:30 AM (119.70.xxx.43)다른 치과 얼마나 다녀보고 결정하실건가요..
충치가 많이 심하니 신경치료하고 씌우고
또 기둥 세울 수도 있다는거겠죠.
신경치료한 치아는 크라운 씌우는 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것도 다 자기 치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하는건데
저라면 그냥 믿고 할 듯요..^^
치아가 안 좋아서 옛날부터 치과 많이 다녀본 경험으로는
굳이 대학병원까지 안 가셔도 될 것 같아요.5. ..
'23.6.25 10:33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대학병원 치과는 예약대기가 보통 두 달이에요.
신경치료해야 한다면서 충치 부위만 갈아냈다니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신경관에 닿을 만큼 썩었으면 갈아내다 말고 덮을 수 없었을텐데요.6. 원글
'23.6.25 10:48 AM (49.175.xxx.11)한군데 정도 더 가볼까 싶어서 글 썼어요.
게시판글 읽다보니 인레이로 해도 되는데 크라운 씌우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서요. 크라운 씌우고 몇년 있다가 또 썩거나 하면 임플란트 해야 하는건가요? 모르는게 많아 죄송해요ㅠ7. ...
'23.6.25 11:00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지금 상태로 다른 치과 진단받으러 가면 거기서도 반기지는 않겠지만 잘 말해보세요. 충치라고 긁어낸 부위는 임시재료로 막아놨을 거예요. 그걸 다른 의사가 손대고 싶어하진 않을 거예요. 잘해주면 엑스레이 찍어서 썩은 부위가 신경관까지 닿았는지, 진짜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확인해주는 정도일텐데 그렇게라도 해보세요. 어머니가 같이 사진 보면서 설명 들으시고요. 만약 진짜 신경제거하고 크라운(원래 치아의 상당부분을 돌려깎음)으로 씌우더라도 칫솔질 잘 하면 삼사십 년 이상 사용하기도 해요.
8. ...
'23.6.25 11:03 AM (112.156.xxx.76)사정상 대학병원치과 다닙니다
동네치과 또 다른 대학병원치과 거쳐서 이번 대학병원까지 오게 되었어요
제 경우는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서요
지역은 경남입니다
대학병원이 다른과는 대기가 길고
상급병원의뢰서도 있어야 하는데
치과는 의뢰서도 요구안하고 바로 진료 예약이 되었어요
참고하시라고 댓글 남깁니다9. dma
'23.6.25 11:07 AM (1.235.xxx.94)그 병원이 제대로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과잉일 수도 있고... 제 경험에 앞이 틈에 충치 생겼는데 상과 치과 두 군데 모두 거의다 갈아내고 남은 거 없어서 양쪽 치아로 브릿지 해야 한다고 했어요. 브릿지 하려면 멀쩡한 양쪽 치아도 갈아야 돼요.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앞니를 그러니까 너무 맘아파서 인근에 양심적이라는 곳 물어물어 갔더니 그냥 긁어내고 떼웠네요. 그 곳은 엑스레이랑 카메라 촬영 꼼꼼히 하는 곳이라 6개월마다 계속 다른 곳까지 체크 해서 지금 10년 째 괜찮아요. 네이버엔가 양심치과 리스트도 돌던데 검색해서 근처에 있는지 보세요. 전 그 리스는 안 봤고 시끌벅적한 시카고 시애틀 이런 대학 연수 이런 간판 없이 깔끔하게 서울대 나왔고, 환자 너무 많아서 반드시 예약해야 하고, 동네 성당에서 성당 아줌마들에게 소문난 곳이었어요. (제 기준 기독교 교회 소문은 믿으면 안 됌. 거기 손님 잡으러 오는 각종 가게 주인 신도 엄청 많음)
10. 엄마도
'23.6.25 11:58 AM (220.122.xxx.137)대학생이라고 혼자 보내지 마세요. 뭘 모르잖아요.
부모가 따라가서 제대로
상태 물어보고, 치료, 예후 다 물어보세요.11. 엄마도
'23.6.25 12:00 PM (220.122.xxx.137)사실 감기와 달리 몇 군데 가봐야 해요
12. 원글이
'23.6.25 7:17 PM (49.175.xxx.11)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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