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절교를 했어요
그 친구가 따박따박 제가 맘에 안드는점을 얘기하더라고요
그오만함에 치가떨리는데요
그친구를 대학때 알던 한친구는 걔랑 단둘이 몇번다니더니
바로 잠수타고 걔 결혼식도 안갔는데요
전 걔가 오만한지 알고서 스트레스받으면서도 20년을
더 견디고 이렇게 지저분하게 끝냈네요
왜 전 20년을 견뎠을까요? 그 바로 손절친 동기처럼 왜 하지
못했을까요? 걔가 리스트있는 결혼식에 초대해준것만해도
대단하다 떠벌린 10년전이라도 손절해야됐는데 굳이
기차타고 새벽같이 가고 너무 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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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고민
하하하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23-06-24 14:06:28
IP : 27.169.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23.6.24 2:07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자책하지 마시고 이것도 다 경험이라고 생각하세요 어쨌든 끊어 내셨잖아요
앞으로 안 그러면 되는 거예요2. 저라면
'23.6.24 2:11 PM (124.50.xxx.207)저도 싫었던 부분을 조목조목 얘기할 것 같아요.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서로 실망스러웠던 점 얘기하고 사이가 좋아지긴 했는데
인간관계에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하잖아요~
그 유효기간이 다했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3. 아마도
'23.6.24 2:31 PM (124.57.xxx.214)마음이 약해서 끊어내지 못한듯.
4. 이미
'23.6.25 12:40 PM (27.175.xxx.7)끝낸거 뭐 ..
그래도 같이 좋았던 적도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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