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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저만 ㅇㅇ엄마라고 부르고 두 동서는 이름 불러요

조회수 : 7,107
작성일 : 2023-06-23 18:21:40
20년 넘게 저만 ㅇㅇ 엄마야 라고 해요
두 동서는 각자 자기 이름 불러주고요
둘 다 자식들 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었는데 다른 친척들도 자기 며느리 이름
부르더군요 5형제인데 저만 ㅇㅇ 엄마에요

결혼할 때 보태준거 없고 집도 남편하고 제가 장만했으니
시가 도움도 안 받았네요


제가 장남 시부에 큰며느린데 친척들도 다 ㅇㅇ 엄마라고 하고

요즘 든 생각인데 왜 저만 ㅇㅇ 엄마 일지 궁금하네요

IP : 61.77.xxx.7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3 6:24 PM (39.7.xxx.191)

    ○○ 엄마는 어려운 사람이죠
    △△는 그만큼 편한 상대이구요

  • 2. ....
    '23.6.23 6:29 PM (223.38.xxx.100)

    맏며느라라 높여준다고 생각하는거 아니신지

  • 3. ....
    '23.6.23 6:29 PM (222.236.xxx.19)

    장남 큰며느리인데 누구야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겠죠 .... 결혼생활 20년넘으셨으면 저보다는 훨씬 나이가 많으실것 같은데저 지금40대 초반이거든요. 원글님이 20살에 결혼하신거 아니라면... 저보다는 위일것 같은데 저같아도 원글님한테는 누구 엄마라고 부를것 같아요...장남 며느리를 누구한테 소개한테 누구라고는 말 하기 좀 불편할것 같아요... 둘째 셋째야 좀 편안하겠죠 ....

  • 4. 누구엄마야~가
    '23.6.23 6:32 PM (113.199.xxx.130)

    이름불리우는거 보다 오히려 존칭 같이 들려요
    요즘은 며느리나 사위 이름 부른다는데 저는 좀....

  • 5. ㅇㅇ
    '23.6.23 6:32 PM (223.33.xxx.243) - 삭제된댓글

    나릅 대우해주는 마인드 일거같아요. 사이는 괜찮으신가요?

  • 6. 큰며느리인데
    '23.6.23 6:34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야 라고 부르고
    16살어린 맨몸으로 시집온 동서한테는
    **야 이름 불러서
    어머니께 한말했네요
    그렇게 예의예의 따지는 분이 나에게는 왜이리
    예의가 없냐고
    처음으로 미안하다 하시는데
    20년 산 세월동안 정떨어져서 잘해드릴생각 1도 없어요

  • 7. 오히려
    '23.6.23 6:35 PM (220.122.xxx.137)

    대우 해 주는 마인드 일거 같아요.22222

  • 8. ...
    '23.6.23 6:3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오히려 존칭같아요.. 장남며느리이면 다른 사람한테 누구 첫째 이런이야기를 더 많이 해야 되는데 그럴마다 원글님 이름 부르면서 남한테 이야기하기도 ㅎㅎㅎ 저희 큰어머니도 사촌큰오빠 올케 언니.. 이름은 부르지 않고 항상 첫째 손녀 이름 붙여서 누구 엄마라고 부르시더라구요.. 전 젊은데도 이름 막 불러 되는거 보다는 누구 엄마가 괜찮은것 같아요..

  • 9. 아니요
    '23.6.23 6:38 PM (115.136.xxx.94)

    대우가 아닌듯
    하대하는거 맞죠
    저도 동서만 누구누구야 이름부르니
    화나던데요
    애엄마라하는것과 정확한 이름을 부르는건
    기분상 달라요

  • 10. ...
    '23.6.23 6:38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오히려 존칭같아요.. 장남며느리이면 원글님 이름 부르면서 남한테 이야기하기도 ㅎㅎㅎ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민망스러울것 같아요..
    저희 큰어머니도 사촌큰오빠 올케 언니.. 이름은 부르지 않고 항상 첫째 손녀 이름 붙여서 누구 엄마라고 부르시더라구요.. 전 젊은데도 이름 막 불러 되는거 보다는 누구 엄마가 괜찮은것 같아요..

  • 11.
    '23.6.23 6:42 PM (125.176.xxx.225)

    맏며느리라 대우해주는것 맞습니다.
    밑에 동서들은 그냥 편하게 부르는거고요.

  • 12. ㅁㅁ
    '23.6.23 6:43 PM (27.167.xxx.103)

    대우 아니고 그냥 동네 애기엄마 부르듯 하는거 아닌가요?

    며느리에게 보통 ㅇㅇ에미야 부르지 누가 ㅇㅇ엄마 이렇게 불러요

    그리고 ㅇㅇ 엄마가 무슨 대우받는 호칭인가요 그냥 가볍게 막 부르는 호칭이지.

  • 13. ...
    '23.6.23 6:46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럼 막 이름 부르는게 좋나요.. 내 이름이 영희나 철수라면 영희야 철수야라고 막 부르는게 좋나요.???
    그리고 남들한테 우리 영희는 철수는 .???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주는게 뭐가 좋은지 ..

  • 14. ....
    '23.6.23 6:47 PM (222.236.xxx.19)

    그럼 막 이름 부르는게 좋나요.. 내 이름이 영희나 철수라면 영희야 철수야라고 막 부르는게 좋나요.???
    그리고 남들한테 우리 영희는 철수는 .???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주는게 뭐가 좋은지 .. 영희씨 철수씨 이런식으로 부르는것도 아닐테구요.

  • 15. .....
    '23.6.23 6:48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이름으로 부르는게 낫죠.
    엄연히 이름이 있는데 왜 이름으래 안부르고 ㅇㅇ엄마라고 불러요?
    나는 한 사람이 아니고 아이 엄마일 뿐인가요?

  • 16. 나는나
    '23.6.23 6:49 PM (39.118.xxx.220)

    저도 그 심리 알고 싶네요. 저는 ㅇㅇ에미, 동서는ㅇㅇ이

  • 17. 나는나
    '23.6.23 6:50 PM (39.118.xxx.220)

    동서는 해외동포라 결혼 후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도 저리 부르네요.

  • 18. 리기
    '23.6.23 6:52 PM (125.183.xxx.186)

    장손이 중요해서 (장손이름)엄마라고 부르시는거 아닐까요?

  • 19. 존칭
    '23.6.23 7:01 PM (99.228.xxx.15)

    맏며느리라 나름 대우해주시는거 맞아요. 요즘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엔 아이낳은사람 이름 함부러 부르지않았어요. 심지어 자식조차도요.
    동서들은 나중에 결혼했으니 그사이 시모도 세상변하는거 인지하고 호칭을 바꾸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님을 ㅇㅇ엄마라고 불렀을땐 대우하는 의미 맞았을겁니다. 한번 입에 붙은 호칭은 또 잘 안바뀌니 계속 님만 그렇게 부른걸거구요.

  • 20. ?.
    '23.6.23 7:21 PM (59.6.xxx.211)

    누구 에미 보다는 누구 엄마가 더 낫지 않나요?
    전 에미란 말 싫어요.

  • 21. 나피디
    '23.6.23 7:2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어른들은 높여부를때 땡땡이 엄마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름부르는 것이 더 좋아요. 그런데 이름부르면 예의아니라고하는 어르신들 많아요. 원글님 대우해주시는겁니다.

  • 22. ..
    '23.6.23 7:2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누구 에미가 더 싫네요.. 누구 엄마가 낫지... 에미는 진짜 하대하는 느낌인데요 . 그리고 이름이나 누구 엄마는 뭐 따라서는 기분나쁠수도 있는데 누구 에미라는 단어는 저희 또래 친구들중에 저 단어 듣는 친구들은 없는것 같던데요 ..저희 30대 후반 딱 40대 초반 제주변에 엄청 많은데 제 친구들 한정에서도요.

  • 23. ..
    '23.6.23 7:43 PM (1.235.xxx.154)

    이름도 안부르고 누구엄마도 아니고 에미도 아니고
    야야..이러시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경상도니 그러려니해요
    누굴 제대로 한번에 부르는걸 못들어봤거든요

  • 24. 윗분
    '23.6.23 8:03 PM (121.165.xxx.112)

    경상도의 야야는 얘야 입니다.
    서울말의 야 와는 다른 의미인지라 기분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25. 청심
    '23.6.23 8:05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며느리 이름 부르지 않았어요.

    아마도...원글님 결혼하셧을때는 이름 안부르던 시대였고
    그 후에 며느리 이름 부르는 게 자연스러운 시대가 되어서 밑의 며느리는 이름 부른거 아닐까요?

    호칭은 처음 부르던 거에서 바꾸는 거 어렵거든요.

  • 26.
    '23.6.23 9:30 PM (118.235.xxx.136)

    장손이 중요해서..장손이름 더 불러주고싶어서..
    급 이해가 가네요..진짜 장손을 귀히 여기는 분위기라면

  • 27. ....
    '23.6.23 10:58 PM (180.67.xxx.46)

    시댁 4남매...막내가 시동생인데, 저보다 한 살 어린 동서 들어온 지 10여년... 시부모님, 시누들 다 이름으로 부르고, 언니라고 칭하고..좀 서운했는데, 어느 날인가 시아버님이 저는 이름으로 못 부르시겠대요. 며느리는 너라고, 동서는 그냥 딸 같다고.. (제가 집안 제사, 차례 다 모시지만, 살갑지는 않은 성격이라...) 저한테 못하는 말을 막내 아들 며느리에게 다들 하고, 성질도 내시고..저는 동서에게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호칭 그까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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