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 치료말인데요.

......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23-06-23 18:21:15
그걸 언제까지 받는건가요?
호르몬이 있으면 좋겠지만
안나오는것도 순리일텐데요.

유방암 위험 높인다는데.
검사하면서 치료받아도
어ㅡ유방암 초기네요. 약 일주일치 먹읍시다 가 아니잖아요.

미국에서 사는 분이 호르몬치료받고 싶다고 어느병원 가냐고 물으니
미국사시는분들이 그런거 없다고 의사가 이상하게 볼거라고 댓글달으신걸 봤거든요.

호르몬치료 안전한가요?
IP : 1.245.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3 6:39 PM (211.234.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 갱년기 와서 호르몬 치료제에 관심 갖고있었는데
    최근 서울대학병원 유방외과에 검진 받으러 갔다가
    번외로 궁금해서 호르몬제 복용 물어보니
    담당의가 자기는 절대 반대한다고 하셨어요
    유방암 발병율이 2.5배나 높아지고
    얻는 것 보다 잃는 게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는 영양보조제가 드시라고 권하더라구요
    의사 얘기듣고 호르몬제에 대한 호기심조차 싹 사라졌어요

  • 2. ...
    '23.6.23 6:40 PM (211.234.xxx.196)

    저도 갱년기 와서 호르몬 치료제에 관심 갖고있었는데
    최근 서울대학병원 유방외과에 검진 받으러 갔다가
    번외로 궁금해서 호르몬제 복용 물어보니
    담당의가 자기는 절대 반대한다고 하셨어요
    유방암 발병율이 2.5배나 높아지고
    얻는 것 보다 잃는 게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는 영양보조제 드시라고 권하더라구요
    의사 얘기듣고 호르몬제에 대한 호기심조차 싹 사라졌어요

  • 3. ....
    '23.6.23 7:23 PM (221.140.xxx.34) - 삭제된댓글

    폐경이라도 여성호르몬이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에요. 배란을 돕고 임신 가능할 만큼 폭발적인 에너지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차는 있겠지만 난소에서 계속 소량 분비되고(난소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이 어떤 과정을 거쳐 여성호르몬으로 전환되는지 산부인과 전문의가 쓴 책에서 읽음), 근육에서도 여성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래서 운동해서 근육량 늘리라고 하는 거예요.
    제가 상담했던 여의사들 모두 호르몬 치료 반대했어요. 비정상적으로 일상이 고통스러울 정도면 유방암 검진 6개월마다 필수.
    부인과 말고 내과 중년 여의사들에게도 물어보세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호르몬 치료하세요~~ 이런 누군지도 모르는 댓글들 절대 믿지 마세요.

  • 4.
    '23.6.23 9:00 PM (172.58.xxx.53)

    맞아요.
    분명히 여성암 발병률을 높입니다.
    최근 유방암 난소암 유병률 증가는 고령화로 인해 폐경이 늦어지면서
    인체가 에스트로겐 노출이 길어지며 생기는게 주원인이구요

    노화와 폐경은 인체가 오랜 호르몬노출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려는 당연한 과정인데 -난소나 자궁도 기능을 다해가니 당연히 멈추는거고 뇌 시상하부 등등 ..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투여하는게 더 부작용이 커요
    한국이야 그게 돈이되니 권유하는거고요 (각종검사며 보험관련해서 돈이 되죠.)
    북미권은 그렇게 안해도 돈을 버는 구조이고 돈에 상관없으니 안하는거죠

    노화는 삶의 과정이지 치료해야하는 질병이 아니거든요 (미용상 또는 불편감 때문에 폐경기 여성에게 호르몬치료 권하는걸 아직도 본적도 없고
    아마 개인이 비용과 위험감수하고 뭐 미용닥터에게 가면 또 모르겠으나 적어도 메이저 산부인과 병원에선 안해줌)
    부작용없다면 왜 여성홀몬 줄때마다 온갖 유방 자궁 피검사하고 주겠어요.

  • 5.
    '23.6.23 9:03 PM (172.58.xxx.53)

    아마 한국인이 미국 산부인과 가서 이제 폐경이니 생리 더 하게
    호르몬치료 해달라하면
    매일 근력 운동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갖고 비타민 복용해라 이러고 돌려보냅니다 .
    노화는 과정이지 질병이 아닙니다 생리가 멈춘건 멈춰야 하니 멈춘거에요
    아마 삼십대 조기폐경의 경우는 뭔가 도와주겠지만
    사십중반이후 폐경이행기나 폐경에는 달리 해주는거 없어요

  • 6. 그리고
    '23.6.23 9:05 PM (172.58.xxx.53)

    호르몬치료 권하는 곳 보면 거의 개인이 운영하는 미용 산부인과들이지요
    서울대 병원급으로 큰 곳에선 권하지 않아요
    결국 영리목적이죠

  • 7. 76세
    '23.6.23 9:24 PM (218.38.xxx.12)

    울엄마 유방암인데 폐경때 호르몬약 먹은게 원인이라고 믿고 계세요 뮬론 대학병원 의사는 꼭 그렇다고 볼수는 없다고 했죠
    그당시에는 많이들 먹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146 CBS 김현정 뉴스쇼 썸네일 ........ 14:12:40 105
1692145 당뇨로 발가락을 잘라내는 단계면 심각한건가요? 2 당뇨 14:11:50 124
1692144 이런 상황이면 얼마쯤 .. 14:11:25 38
1692143 돈 많은 40대가 결혼상대자 만나기 힘든 이유 14:10:20 132
1692142 오늘 매불쇼에 김경수 나와요 1 ... 14:09:13 160
1692141 올해 88세이신 부모님들 미수연 챙기시나요? 궁금 14:08:46 83
1692140 폐업 예정이라는 홈플러스 점포들 3 봄눈 14:04:44 698
1692139 미키17 (스포주의) 3 .. 14:03:39 265
1692138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재밌어요 she 14:01:50 169
1692137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는 느낌이네요 ㅇㅇ 14:01:37 237
1692136 야간자율학습 있는 고등학교 5 ㅇㅇ 14:00:09 183
1692135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3 최욱최고 14:00:02 184
1692134 자녀들 청약통장 넣어주는 분 계신가요~? 3 aaa 13:58:23 267
1692133 새 먹으라고 쌀 뿌려줘도 되나요? 9 마당 새 13:50:47 375
1692132 딸기생크림 케잌 간단히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10 ... 13:50:33 265
1692131 이건 부정출혈인건가요? 2 ㅣㅣ 13:49:14 233
1692130 민주당 토요집회 문자왔는데 11 ㄱㄴ 13:47:13 469
1692129 10억의 가치 10 정신차려 13:46:41 868
1692128 딸기시루 알고 사세요. 9 대전사람 13:44:10 1,596
1692127 남자들의 상향혼은 여자랑 다르죠. 11 .... 13:37:01 817
1692126 헤어진 여친에게 카톡후 2 13:31:49 945
1692125 자동차보험 가족으로 가입한 것 해지하면.... 2 자동차보험 .. 13:31:39 175
1692124 단식 24시간 거의 다 되었어요 7 단식 13:31:30 702
1692123 [단독]금감원, 삼부토건 주가조작 100억대 시세차익 의혹 확인.. 5 ........ 13:25:30 1,210
1692122 명태균 문자 원문 공개 “대통령님과 사모님의 충복이 되겠습니다”.. 5 시사인 13:19:00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