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혼자만 사용하는 건식 화장실 샤워부스 유리문에서 지난 주부터 소리가 심하게 나
경첩이 뻑뻑해졌나 싶어 윤청제 사다 뿌렸지만 아무 소용없었어요.
관리실에 문의하니 샤워부스 AS하는 곳 전화번호를 알려주더군요.
업체 통화하니 유리문 안쪽 나사박힌 부분에 물때가 끼면 그런 소리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유리문 수리하고 샤워부스 내 실리콘 교체와 여닫는 곳 고무패킹까지 바꾸는데 13만 5천원.
전문가분이 오늘 오전 일찍 방문수리하고 가셨는데 그 무엇보다 오래된 실리콘 교체하니
전체적으로 욕실이 말끔해져서 상쾌하기 그지없군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반짝반짝합니다.
콩물 한 잔과 바질페스토 얹은 베이글샌드위치 간식으로 싸드렸어요.
오래되어 곰팡이 피고, 누래진 실리콘 교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