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묵과 찹쌀떡을 굳이 같이 갖고다니면서 팔았던 이유는 뭘까요?

[ㅇㅇ]

보존이 제법 오래돼서일까요?

그런 음식들이 두 가지 말고도 여럿 있을텐데 굳이 두개를 묶은 이유는요?

두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든가 이런것도 있나요?

아니면 당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최애간식 이런거였을까요?

[30여년전만해도]

아파트 바깥에서 겨울마다 울려퍼지던 목소리.
아울러 군고구마 리어카도 그립네요. 그거 진짜 맛났는데. 집에서 만들

[포만감]

메밀 찹쌀 모두 가을에 수확해서 겨울내내 먹을 수 있는 작물이고 메밀과 찹쌀 모두 열량은 낮고 소화가 잘 되면서도 포만감을 주기때문에 같이 혹은 따로 먹어도 부담없어 밤이 긴 겨울밤의 간식으로 적절했을 거라고 합니다

[Hy]

그당시에 모두가 가난해서 돈이 필요해서 그럴거에요.
일자리는 없고 돈은 필요하고..

[ㅇㅇㅇ]

포만감님 좀 짱이시네요


메밀묵 찹쌀떡 외치는 소리 추억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