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스트레스 받는 아이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23-06-21 18:46:21
중3인 딸이 같은반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저희아이는 공부가 중상정도 되고 그아이는 상위권인데요..
저희애가 웹툰을 봤다고하면 니가 지금 시험이 코앞인데 웹툰볼때냐 그러고 그아인 생명공학쪽으로 진로를 정한 반면 저희애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상태인데 한심하다는듯이 말한대요.

이미 친구형성이 다 된 상태라 그친구와 다닐수 밖에 없는데 아이도 예민한 성격이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울기까지 하네요..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폭발한거 같아요..
저도 딸이 많이 속상했을거 같은데 이럴때는 제가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IP : 118.222.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년동안
    '23.6.21 6:47 PM (123.199.xxx.114)

    그럼 그아이 정신적 수발들어야 되는거에요
    왜 같이 다녀야 되는거에요.

    혼자 다니라고 하세요.

  • 2.
    '23.6.21 6:49 PM (118.222.xxx.18)

    아이가 혼자 못다니는 성격이에요ㅜ

  • 3. ㅂㅂㅂ
    '23.6.21 6:50 PM (112.152.xxx.51)

    친구가 그렇게 말할때마다 내가알아서할께 신경꺼~라고 말하는 연습을 하면어떨까요? 연습해도 맞받아칠 멘탈이안되면 떨어지는수밖에없을꺼같아요 멘탈도둑년이랑 왜같이다녀요?

  • 4.
    '23.6.21 6:54 PM (118.222.xxx.18)

    저희아이는 평소에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말하는 스타일이라 심한말을 못하는데 연습이라도 시켜야할까봐요..

  • 5. 혼자 못다니면
    '23.6.21 6:54 PM (123.199.xxx.114)

    그아이 정신수발 들어야 되죠
    어쩌겠어요
    혼자서 못지내면 누군가의 지배를 받아야 되는건 당연한거에요.

  • 6. ㅂㅂㅂ
    '23.6.21 6:54 PM (112.152.xxx.51)

    혼자못다니는성격이면 더 떨어뜨려야죠 그만큼 유리멘탈이라는건데.. 기회될때마다 틈날때마다 놓치지않고 따님 멘탈을 야금야금 깨먹고있는 애 잖아요 이런부분을 어머님께서 차분히 설득이 안될까요? 왕따가아닌한 다른친구랑 사귈수있을꺼같은데요

  • 7. 어차피
    '23.6.21 6:5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인생은 선택이니 애도 이참에 배우고 깨닫는게 있겠죠
    짜증나는 애를 베프랍시고 혼자 못다닌다는 이유로 시녀노릇하며 같이 놀건지... 싸우든 뭘하든 들이받고 화해를 하든 손절하든
    애가 결정할 문제네요

  • 8. ㅂㅂㅂ
    '23.6.21 7:04 PM (112.152.xxx.51)

    따님한테 말씀하실때
    친구가 너한테 그런말을하면 모야 왜저렇게말을하지?상처받고스트레스받지말고 친구한테 분노의 마음을 가지라고하세요. 대신 과격한분노가아닌 차분한분노로 니 마음을 감싼뒤 내가알아서할테니까 신경꺼줄래? 멘트날리는거죠 어버버하다 저렇게 말하는거랑 남한테이유없는부당한처우를당했을때의 분노를 촉발시켜 말했을때 어감은 천지차이니까요
    그리고 따님분은 그후가 두려울꺼에요 친구가 나한테등돌리면 어떻게해?하고. 걔도 아쉬우면 다시 너를 찾을꺼라고 말씀해주시면 좋을꺼같아요

  • 9.
    '23.6.21 7:05 PM (118.222.xxx.18)

    학교도 작은 사회라고 앞으로 별의별 인간들 다 만날텐데 크면서 점점 내면이 강해지고 스스로 대처방법을 찾아가길 바라는데요..
    울기까지하니 속상하기도 하고 다른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었어요..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880 천연대리석 식탁 샀는데 발암물질 나온다는 친구 13 ..... 2023/06/21 4,424
1477879 사드기지 전자파, 기준치의 0.19%…6년만에 ‘괴담’ 벗었다 7 .... 2023/06/21 1,185
1477878 현실 가능할지는 몰라도 자랑하려구요. 3 .... 2023/06/21 1,752
1477877 글로컬선정 부산대와 부산교대 1 통합 2023/06/21 1,786
1477876 세상 참 너무 많이 변한거 같아요 14 ㅇㅇ 2023/06/21 7,659
1477875 한동훈vs 김한규.. 4 사이다&am.. 2023/06/21 2,010
1477874 유니폼입고 근무하는분들 옷 사시나요? 2 ... 2023/06/21 1,253
1477873 일본 방송에서 보는 그 (Loon) 의 미래 3 보이네 2023/06/21 1,603
1477872 국민신문고 1 ……… 2023/06/21 346
1477871 아파트 1층의 단점이 뭔가요? 45 때인뜨 2023/06/21 6,726
1477870 민주, 이태원참사 특별법 당론 채택…30일 본회의서 패스트트랙 .. 10 ... 2023/06/21 849
1477869 지방간 탈출했어요 14 .. 2023/06/21 6,554
1477868 맨날 우산을 놓고다녀요 3 2023/06/21 910
1477867 신한카드와 신한은행 직원중 7 .. 2023/06/21 2,417
1477866 도브비누 캐나다라고 쓰인게 미국거 맞나요? 1 비누 2023/06/21 1,380
1477865 오이지 10개 성공 했어요 9 이건 2023/06/21 2,391
1477864 일본여행 생각보다 쌀하고 소고기 먹을 때 조심해야겠네요;; 24 ㅇㅇ 2023/06/21 5,788
1477863 암막시트지는 검정색밖에 없나요? 모모 2023/06/21 247
1477862 쿠키 보관법이 궁금해요 6 ... 2023/06/21 786
1477861 유시민의 윤석열 정부 평가 23 매불쇼 2023/06/21 5,573
1477860 눈썹중간에 상처가 났어요 1 .. 2023/06/21 503
1477859 매리어트 타임스퀘어 주말 브런치 요즘 어떤가요? 1 .... 2023/06/21 416
1477858 발 편한 샌들 추천합니다 26 ll 2023/06/21 6,435
1477857 화장터에서 본 넘 궁금한 직업 12 ㅡㅡ 2023/06/21 10,454
1477856 검찰 게시판에 '한동훈, 국회 답변 장난 치듯' 비판글 11 ... 2023/06/21 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