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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장 축가 좀 제발

어이쿠 조회수 : 8,171
작성일 : 2023-06-21 17:35:54
남의 경사스런 날 장난스럽게 돼지 멱따는
노래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언제부터인가 축가를 꼭 넣던데
정말 오디션에 나올 실력 아니면 안 불렀으면
좋겠어요
민망해요
특히 신랑 신부 친구들
예전에 최악은 신랑 아부지 친구들이 나와
합창 ㅎ
IP : 117.111.xxx.4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1 5:38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신부 엄마가 축가 부르는데 솔직히 너무나도 민망..

  • 2. ㅇㅇㅇ
    '23.6.21 5:41 PM (211.192.xxx.145)

    축가의 의미는 말그대로 축가지 음악회도 콩쿨도 오디션도 아닌데요??

  • 3. ......
    '23.6.21 5:4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지난주 결혼식 다녀왔는데,
    확실히 신랑, 신부 위주로 가는구나 느꼈어요. 아버지들 축사하고, 친구들 축가하고, 신랑.신부가 부모님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부모님 젊을 때, 본인들 어릴때 모습보니 좋더라구요. 점점 소규모 파티 형식으로 변화해 가는 듯 해요.

  • 4. ..
    '23.6.21 5:42 PM (121.159.xxx.222)

    그렇게따짐 번듯하게 안생긴 신랑신부 결혼금지
    날씬하게 품격있게 정장안어울리는 하객입장금지죠

    너어무~~~길게 4팀씩하는거아님
    걍 하는구나~~~하고 있음되죠

    성당결혼식 앉아서앉아서 그건좀번거로워오ㅡ

  • 5. .....
    '23.6.21 5:46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패로 공연도 아니고 잘해야만하나요?
    전 한두개정도는 재미로 봐줄수 있어요.

  • 6. ..
    '23.6.21 5:47 PM (211.221.xxx.167)

    전문 공연도 아니고 잘해야만하나요?
    전 한두개정도는 재미로 봐줄수 있어요.

  • 7. ...
    '23.6.21 5:48 PM (211.220.xxx.8)

    신부 친구들 노래도 잘 못하는데 노래 부르다가 우니까....
    신부도..하객인 저도 괜히 울컥
    아 진짜 왜저래 소리가ㅎㅎㅎ

  • 8. ...
    '23.6.21 5:48 PM (222.111.xxx.126)

    신랑 신부가 좋다는데 왜 객이 난리세요?

  • 9. ㅇㅇ
    '23.6.21 5:53 PM (119.194.xxx.243)

    축가는 신랑 신부에게 의미를 두는 거지
    잘하나 못하나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그 자체로 주인공들에게 추억이죠.

  • 10. ㅎㅎ
    '23.6.21 5:54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신랑신부가 좋다는데....
    객들이 뭐^^;

  • 11. ..
    '23.6.21 5:57 PM (140.213.xxx.140)

    하객들은 그냥 들러리에요. ㅎ

  • 12. ㅇㅇ
    '23.6.21 5:59 PM (1.227.xxx.142)

    동생 결혼때 제부가 진짜 돼지목따는 소리로 노래해서 참 민망했네요.
    하객들 무슨 용기냐며 ㅋㅋ 거리고ㅠㅠ

  • 13. ㅡㅡㅡㅡ
    '23.6.21 6: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신부 친구가 노래 부르는데
    울컥 하던데요.
    그냥 일반인 노래방 수준이었지만
    노래가 결혼식 축가로 참 좋았어요.

  • 14. ㅇㅇ
    '23.6.21 6:02 PM (118.235.xxx.151)

    저는 가수들 불러서 하는 축가보다
    못불러도 관계성 있는 사람들 축가가
    더 좋던데요

  • 15. ..
    '23.6.21 6:12 PM (121.159.xxx.222)

    맞아요 사실 그분이 못부르면 못부르는대로
    내자존감? 얼결에 올라가기도하고ㅋㅋ 재미지고 정겨워요
    그리고 못부르는노래로 축하해주는
    용기도 좋고요
    가수공연은 얼마줬을까? 생각만사실나요

  • 16. ....
    '23.6.21 6:13 PM (118.235.xxx.219)

    저도 지인들이 춤추거나 노래하는 거 좋던데요.

  • 17. ..
    '23.6.21 6:14 PM (121.159.xxx.222)

    Mr구하지 선곡에 연습에 옷사고
    그런거 번거롭게 시간과공들여 해주는 사람 있는건
    인생잘사는거예요

  • 18. ㅎㅎㅎ
    '23.6.21 6:19 PM (175.211.xxx.235)

    노래 불러줄 사람이라도 있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죠
    외국 결혼식 보면 너무 기분좋던데요 못하면 어때요? 마음이 중요한 거죠

  • 19. 웨딩싱어
    '23.6.21 6:20 PM (119.71.xxx.86)

    저도 하객들은 무슨죄로 저 노래들어야하나싶더라구요
    좀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하든가
    웨딩싱어에게 부탁하든가요
    저번 결혼식에 신랑이 피아노치며 노래하는데
    음정 박자 다 안맞고 고역
    아우 듣기시러

  • 20. ,,
    '23.6.21 6:20 PM (58.126.xxx.140)

    재밌고 보기좋던데요

  • 21. ㅇㅇ
    '23.6.21 6:23 PM (125.132.xxx.156)

    무슨죄는 무슨죄
    그게 죄지어야 듣는 형벌이라도 되나요
    말 진짜 심하게도 하네요
    축하해주러 갔으면 십분만 참으세요

  • 22. ...
    '23.6.21 6:27 PM (115.138.xxx.73)

    콘서트를 가세요.
    보기좋기만 하더구만

  • 23. ...
    '23.6.21 6:27 PM (222.111.xxx.126)

    축가 잠깐 들어주는 것도 싫다고 난리면, 축하는 하겠나...
    듣기 싫으면 축가 시간에 밥이나 먼저 먹고 와서 사진이나 찍던가요

  • 24. .....
    '23.6.21 6:31 PM (116.32.xxx.73)

    콘서트도아니잖아요
    좀 못불러도
    신랑신부위해 노래부르는거
    전 보기 좋아요

  • 25. ..
    '23.6.21 6:41 P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

    축하공연 같은거 본인장기자랑좀 안하면 좋겠어요
    아이돌 노래틀어놓고 춤 빡시게추고 머리 쓸어올리고
    멋진척하고 호응은 끝내주죠
    정작 주인공보다 장기자랑만 귀에 맴맴돌아
    별로드라구요

  • 26.
    '23.6.21 6:42 PM (211.234.xxx.164)

    아마츄어니 못 부르는거 당연하고
    돼지 멱 딸 정도로 음치만 아님
    듣기 괜찮은거 같아요

  • 27. ㅇㅇ
    '23.6.21 6:46 PM (175.207.xxx.116)

    노래든 춤이든 길지만 않으면 됨

  • 28. ㅇㅇ
    '23.6.21 7:01 PM (61.85.xxx.106)

    직원 결혼식이었는데 정말 음치 친구 둘이 축가를 불렀는데 넘 못 불러서 다같이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덕분에 그 결혼식 아직도 기억나요.

  • 29. 전 좋아요
    '23.6.21 7:04 PM (121.162.xxx.174)

    음악광이지만
    솔직히 잘하는 노래를 왜 결혼식장처럼 음향 다 먹는 곳에서 듣겠어요
    축가니까 듣지.

  • 30. ㅇㅇ
    '23.6.21 9:08 PM (222.234.xxx.40)

    저도 좋던데요

    신랑신부와 친분없는 성악전공 중창팀보다 더 나아요

    길지만 않으면 됨

  • 31.
    '23.6.21 9:3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긴게 문제

  • 32. . . .
    '23.6.21 9:41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이벤트업체, 신랑친구들, 신부친구들,
    신랑이 신부에게
    총 네번 노래 불렀던 결혼식 기억나요
    신랑 신부는 본인들 결혼식 뮤지컬 같았다고
    만족하던데 하객들은 읭? 또? 이런 분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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