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운동 멤버한테 지적질 당했는데

황당 조회수 : 4,849
작성일 : 2023-06-21 15:07:57
운동하다 만난 사인데
커피한잔 하재서 여럿이서 한잔 했어요
저번 시간에 전공이 같아서 그 멤버가 학교를 먼저 물어봐서 대답 했고,
저도 물어봤어요 (다른학교)
전 그 멤버가 남편이 치과의사라고 말 해서 알고 있었고
오늘도 남편 자랑을 하더라구요 그냥 들어줬죠 10살 넘게 언니니……

제 옆에 앉은 다른언니가 얘 남편은 @@야(전문직)
(알려준건 아니고 몇 주 전에 물어봐서 대답했어요)

저한테 쏘아 붙이면서 “내가 자기라 말 해주는데 이 동네 살면서 스펙 이야기 하면 안돼 자기 그러는거 아니야“
그래서 제가 “네….? ” 이러니까
“선배 후배 나눠져서 같은 학부모들 사이에 족보가 꼬여~ 얼마나 피곤한데 그래서 3월만 되면 앓아 눕잖아~~ ”
전혀 다른직종이고 스펙 이야기는 그 분이 했는데 너무 황당 하더라구요 남편이 치과의사라 치아 만드는거 잘 못해서 자기가 대신 만들어준다 등등

좀 억울하고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여러명 앞에서 지적 당한게
민망한데 다음 시간부터 어떻게 할까요

IP : 116.33.xxx.1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1 3:10 PM (116.37.xxx.236)

    먼저 물어보셨잖아요. 저도 예의상 물어본거에요. 라고 하셨어야…

  • 2. ..
    '23.6.21 3:10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치아를 대신 만들어준다ㅋㅋㅋㅋㅋ

    저런 사람들이랑 왜 어울려요?

  • 3. 아놔
    '23.6.21 3:11 PM (116.33.xxx.19)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하 이제 안어울릴려구요

  • 4. 남편
    '23.6.21 3:16 P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남편 직업으로 본인들 서열 나누는 무리..
    당장 뛰쳐나오세요..

  • 5. ㅋㅋㅋ
    '23.6.21 3:16 PM (221.142.xxx.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자랑 못하니까 그러는거...

  • 6. 그러니까
    '23.6.21 3:17 PM (112.145.xxx.70)

    님 남편 직업이

    치과의사보다 좋은 직업인가요?

    그래서 그걸 말 안 한 게 기분나빠서

    그 여자가 한 소리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 7. ....
    '23.6.21 3:19 PM (211.250.xxx.45)

    이 동네 살면서 스펙 이야기 하면 안돼

    저는 왜 이야기했는데??

    이제와서 다음에 만나서 따질것도 변명할것도 아니고
    그냥 상대마세요
    이상한여자같아요
    괜히 말받아치고해봐야 더러워요
    똥이나 생각하고 피하세요

  • 8. 전혀
    '23.6.21 3:23 PM (116.33.xxx.19)

    전혀 다른 직종이라 치과의사보다
    더 낫다 안낫다가 아니에여ㅠ

  • 9. 전혀
    '23.6.21 3:23 PM (116.33.xxx.19)

    말 받아칠까 말까 엄청 고민 했거든요
    그냥 운동 같이 하는
    사람이랑 어울리지 않으려구여

  • 10. ..
    '23.6.21 3:38 PM (140.213.xxx.140)

    그냥 피하세요. 나이도 10살많다면서요. ㅜ 나중엔 나이로 갑질할 사람인거죠

  • 11. ..
    '23.6.21 3:50 PM (223.62.xxx.1)

    상대하지 마세요
    어울리면 마이너스에요

  • 12. ...
    '23.6.21 3:55 PM (211.179.xxx.191)

    취미 생활하려면 원래 목적에만 충실하세요.

    괜히 어울리다가 사람이 싫어서 그 취미생활 관두는 경우가 생겨요.

    제가 한번 이상한 애한테 걸려서 학을 뗀 적이 있어서 조용히 할일만 합니다.

  • 13. 으휴
    '23.6.21 4:01 PM (211.36.xxx.70)

    웃기는 여자네요ㅠㅠ
    신경쓰지 마시고 만나도 건성건성 대하세요. 뒤에서 욕하거나 말거나

  • 14. 그레이
    '23.6.21 4:02 PM (112.214.xxx.6)

    족보꼬일게 뭐가있어요? 그냥 다같은 학부모로서 만나는거 아닌가요?
    xx어머니? 라고 받아쳣을거같아요 저라면,
    그리고 이제부터 언니라고 하지말고 xx어머님이라고 부르세요

  • 15.
    '23.6.21 4:05 PM (116.33.xxx.19)

    운동에만 충실하지 외로운 마음에 친해지고 싶은게 실수에요ㅠㅠㅠ

  • 16. 이해가...
    '23.6.21 4:14 PM (158.140.xxx.227)

    저 내용이 이해가 안 되어서요.
    1. 스펙 얘긴 그 10살 많은 언니가 하는 것 같은데...
    2. 그건 그렇고 스펙 때문에 족보가 꼬이다는 부분은 무슨 말이죠?
    3. 그래서 3월에 앓아 눕는다는 건 또 왜요?

  • 17. 미친뇨자
    '23.6.21 4:14 PM (122.254.xxx.46)

    드라마에 나올법한 녀자 같은데요?
    어이없어라

  • 18.
    '23.6.21 4:20 PM (211.49.xxx.99)

    전10살많은 여자랑 상대도 안하는데
    얼마나 차이난다구요
    그냥싫어요 어린사람이좋지.
    전40후반입니당~

  • 19. 원글
    '23.6.21 4:31 PM (116.33.xxx.19)

    이해가님 저도 이해가 안가요 당하고 왔더니요
    1,2,3 얼토당토 안하는 이야기였어요

    저도 또래만 어울리지 10살 많은 사람이랑 상대 안해야겠어요

  • 20. 제발
    '23.6.21 5:02 PM (1.237.xxx.181)

    그런 미친년하고는 말 섞지 마세요

    다행인 건 다른 멤버들도 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소문이 와전되는 일은 좀 줄어들겠네요
    그리고 다른 멤버도 그 여자 이상한 거 알꺼구요

    모임에 꼭 저런 여왕벌 있어요
    하아 머리 아파요

  • 21. ....
    '23.6.21 5:11 PM (211.179.xxx.191)

    스펙 땜에 족보 꼬인다는건....

    여자들끼리 나이대로 언니 동생 하는데
    남자들 스펙이 겹치면 선후배가 엇갈리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언니 남편이 동생 남편보다 후배이거나...그래서 족보 꼬인다는거 같고

    3월마다는 아마 새학기 되어 새로 학교엄마들 사귀면 그런 경우 생겨서 동생인데 남편보다 선배 와이프라 골치 아픈 경우 생긴다 소리 같아요.

    뭐든 다 개소리죠.
    무슨 같은 학교 선후배도 아니고 그럴일이 뭐라고.

  • 22. 원긋
    '23.6.21 5:15 PM (116.33.xxx.19)

    제가 기가 약해요 바보짓 잘 하고
    여왕벌 한테 찍혔나 싶어서 그 순간엔 어버버 했어요
    돌아서니 개소리 하고있네 싶더라구요

  • 23. ..
    '23.6.21 5:19 PM (125.133.xxx.195)

    별 미친×을 다보겠네.. 어울리지마세요. 저는 저런개소리 하는 스탈은 무조건 피해요. 저런사람이랑 어울리면 나도 동급되는거에요.

  • 24. 어휴
    '23.6.21 5:26 PM (39.122.xxx.3)

    그럴땐 그냥 그게 무슨말이냐고 정확한 의도가 뭐냐 물어조세요 무슨 족보가 꼬여요???사시 출신 판검사쯤 되는건가요?

  • 25. 잉?
    '23.6.21 5:3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치아를 대신 만들어준다고요?
    치아만드는거 의사가하는거 아니잖아요 치기공사가 하는거 아닌가요?

  • 26. 원글
    '23.6.21 5:31 PM (116.33.xxx.19)

    담부턴 무슨말이냐고 하려는데 또 그때 되면 당하고 뒤돌아서서 부글부글
    하겠죠;;; ㅋㅋㅋㅋ
    그냥 상종 안하려구요

  • 27. 180님
    '23.6.21 5:36 PM (116.33.xxx.19)

    180님 저도 그게 궁금해요 이야기
    하다가 남편이
    학생때 치아 만들던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가족중에 치과의사가 있는데 치과의사는 치료를 하는건데 뭐지 싶었어요 치과 어딨냐 나 치과가야 한다 이러니까
    편도 운전 2시간 넘는곳에 있어서 못 온다고 집 근처 가라고 어딘지 안알려주더라구요

  • 28. 황당
    '23.6.21 6:12 PM (211.118.xxx.206)

    하셨겠어요.
    이상한 여자네요.
    치아를 왜 지가 만들어요.
    치과의사랑 치기공사랑 헷갈리는건가?

  • 29. 여자가
    '23.6.21 6:33 PM (123.199.xxx.114)

    병신이네요.
    님 남편이 전문직이라니 찍어 누르려고
    찐따랑 놀지 마세요.

  • 30. ...
    '23.6.21 6:54 PM (1.242.xxx.61)

    ㅋㅋ또라이네 무슨족보가 꼬인다는건지
    앞으로 어울리지 마세요 저런여자는 피곤해질 일 많아져요

  • 31. 네버
    '23.6.21 7:20 P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

    운동멤버들이랑 어울렸다가 운동 그만둔 녀자 여기있소..ㅎㅎ

  • 32. 원글
    '23.6.21 7:44 PM (116.33.xxx.19)

    네버님ㅌㅋㅋㅋㅋㅋㅋㅋ제가 곧 그렇게 될 것 같아여 으악
    ㅠㅡㅠ제가 만만한 스타일이라 그런가봐요

  • 33. 끄덕
    '23.6.22 1:31 AM (116.32.xxx.155)

    운동에만 충실하지 외로운 마음에 친해지고 싶은게 실수에요ㅠㅠㅠ
    _저도 경험자입니다 ㅠ

    나중엔 나이로 갑질할 사람인거죠22

    저도 또래만 어울리지 10살 많은 사람이랑 상대 안해야겠어요
    _나이와 상관없음. 저는 연하에게 당함(?).

  • 34. 뭔 되도 않는
    '23.6.22 2:09 AM (39.114.xxx.228)

    개소리래요. ㅋㅋㅋㅋ
    스펙가지고 족보 꼬인다니
    아무말 대잔치에 당하신 거예요?

  • 35. 제가좀
    '23.6.22 11:33 AM (211.234.xxx.229)

    제가 좀 바보같아요ㅠㅠㅠ 아무말 대잔치에 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409 중2부터 고교학점제 시행되면요 중3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3 ... 2023/06/21 2,019
1478408 찬합 나오는 꿈이요. 1 1234 2023/06/21 619
1478407 고양이 데리고 기차 타도 되나요? 31 여름날 2023/06/21 4,100
1478406 브이넥 원피스 옆에서보면 뜨는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4 2023/06/21 1,451
1478405 지금부터 대장내시경약 먹어야해요 ㅠㅠ 7 카라멜 2023/06/21 1,189
1478404 눈밑지 4일 휴가내고 수술후 13 ... 2023/06/21 3,534
1478403 암 발생률, 평균보다 31% 높은 월성핵발전소 3 가져옵니다 2023/06/21 1,884
1478402 입주청소 원래 이런가요? 9 모모 2023/06/21 4,194
1478401 팔고나서 오른 주식 언제쯤이면 검색안하게 되던가요? 6 에고 2023/06/21 1,249
1478400 연세우유 손잡이 우유 대박 났다는데 36 우왁 2023/06/21 35,788
1478399 결혼식장 축가 좀 제발 24 어이쿠 2023/06/21 8,171
1478398 저녁밥 대신에 가볍게 뭐먹을까요? 8 .. 2023/06/21 3,259
1478397 비로소 아주 지금 현재 굉장히 뜨겁대네요 5 .. 2023/06/21 3,089
1478396 걱정 말라더니…정부, '천일염 대란'에 뒤늦게 전면전 선언 7 무생채 2023/06/21 3,106
1478395 영어 질문 한개만 봐주세요 1 .. 2023/06/21 530
1478394 웃거나 오바할때 옆사람때리는 사람 6 ape 2023/06/21 1,970
1478393 한동훈, '檢 증거 조작' 송영길에 "저질 괴담 가담….. 15 ... 2023/06/21 1,672
1478392 회센터에서 횟집 하시는 어머님께 온 문자ㅋㅋ 4 ........ 2023/06/21 5,879
1478391 선행이 미친 수준인거 같아요. 40 교육 2023/06/21 7,405
1478390 PT 당일 취소시 보강 받으시나요? 12 ... 2023/06/21 1,782
1478389 상추참치비빔밥. 간편하고 맛 최고네요! 32 2023/06/21 6,801
1478388 광화문 부근 30대 여자분과 식사할 맛집 멋집? 있을까요? 11 ㅇㅇ 2023/06/21 2,186
1478387 김대호 아나운서 도자기체험 유튜브 보셨나요? 10 ^^ 2023/06/21 4,348
1478386 미국식 개그가 되게 살벌해서 적응이 안되거든요 1 살벌한 2023/06/21 1,600
1478385 지방은 애들 키우기 여유롭겠어요.. 27 .. 2023/06/21 7,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