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좋을때 꼬리를 흔드는건 자기의지인가요?

...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23-06-21 11:49:42
개를 안키워봐서 잘 모르는데 기분좋거나 반가울때 꼬리를 흔드는건 자기가 의지대로 흔드는건가요?
아니면 본의 의지와 상관없이 흔들리는건가요?
전 늘 이게 궁금했어요.
IP : 220.94.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1 11:53 AM (220.233.xxx.34)

    사람이 기분 좋으면 저절로 표정이 밝아지거나 미소 띄는 것과 같은 원리일걸요.
    그리고 꼬리 흔드는 방향등에따라 경고나 화 내는 경우도 있어요.
    사람이 화 나면 표정이 자연스레 바뀌듯이요.

  • 2. ...
    '23.6.21 11:54 AM (220.75.xxx.108)

    그게 제어 안 된다고 읽었어요.
    감추고 싶어도 기분이 그대로 꼬리로 드러나는 ㅋㅋ

  • 3. 그게
    '23.6.21 12:01 PM (112.152.xxx.203)

    꼬리를 흔드는 건 기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흥분한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꼬마아이들 오해하지 말라고...강형욱 개통령께서 말씀하셨어요.

  • 4. 사고치고
    '23.6.21 12:15 PM (116.41.xxx.141)

    죽은척 자는척하는 강아지들보니
    그러면서도 주인 야단치는목소리에도 꼬리는 흔들흔들 ㅎㅎㅎ

    의지보다 더빠른 내안의 알고리즘이나 AI라고나
    할까 ㅎ

  • 5. 그렇구나
    '23.6.21 12:38 PM (122.254.xxx.46)

    저절로 나타나는 행동이네요ㆍ제어가 안되는
    우리도 기분 나쁘면 표정이 자연스레 나오듯
    기분좋으면 미소짓고ㆍ
    같은거군요

  • 6. ㅋㅋㅋㅋㅋ
    '23.6.21 1:15 PM (223.62.xxx.119)

    주제도,주제의 주인공 강아지도, 댓글들도 넘나 귀여워요.
    저도 강아지 꼬리볼때마다 쟤는 자아가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7. ...
    '23.6.21 1:22 PM (180.70.xxx.60)

    아까 본 기사에서는
    강형욱 말로는 '오늘은 누굴 죽일까 ' 하면서도 꼬리를 흔든다네요
    사람 여러번 문 개가 꼬리 흔드는것을 보고요..

  • 8. ...
    '23.6.21 1:42 PM (118.235.xxx.204)

    공격성 강한 개들도 공격전에 꼬리를 흔들어서 조심해야 해요

  • 9. 전두엽은
    '23.6.21 3:02 PM (211.36.xxx.215)

    인간에게서만 나타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강아지에겐 이 수행하는 능력이 없어서
    감정 조절이 잘 안 돼요
    반가운 감정이 확 솟구쳐서 꼬리가 마구흔들리는데
    쉽게 가라앉질 못하는 거죠

  • 10. 투견
    '23.6.21 3:28 PM (211.117.xxx.139)

    투견들도 싸울때 꼬리흔들면서 싸워요.
    개가 꼬리 흔든다는건, 흥분상태라는 뜻이에요.

    여기서 흥분상태라는건...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흥분상태라는거죠.
    사람이 좋아서 흥분하는것도 있지만,
    사람을 공격하려는 마음에 흥분하는것도 있는거죠.

  • 11. ..
    '23.6.21 3:46 PM (175.114.xxx.123)

    의식 못하고 제어 못해요
    기분 좋을때 흔드는거랑 흥분해서 싸울때 흔드는거랑 달라요 기분 좋을때는 엉덩이도 같이 흔들려요

  • 12. 윗님 틀렸음
    '23.6.21 4:56 PM (223.39.xxx.76)

    기분 좋고 나쁘고에 따라 다르지 않습니다.
    흥분도에 따라 다를 뿐입니다.

  • 13. 심장을
    '23.6.21 6:28 PM (123.199.xxx.114)

    나타낸데요.
    감정을 꼬리로 그대로 표현하는거죠.

  • 14. 오랜경험
    '23.6.21 9:24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꼬리를 흔드는건 제어할 수 없는거고요,
    그래서 꼬리 상태로 감정이 드러나는것도 맞아요.

    꼬리가 바짝 서있다->자신감 뿜뿜
    꼬리가 아래로 말려있다->두려움
    꼬리가 바짝 서서 빠르고 짧은 간격으로 흔든다.->경계. 사냥 전 흥분
    꼬리가 아랫쪽으로 폭이 넓게 좌우로 흔든다->겁내 반가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985 우리나라 사채시장 낚시터 3 2023/06/21 964
1477984 2-3만원대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8 .. 2023/06/21 1,276
1477983 50초반인데요..남편대신 강아지랑 자기시작한지 어언 4년쯤 12 고민 2023/06/21 4,729
1477982 개가 좋을때 꼬리를 흔드는건 자기의지인가요? 13 ... 2023/06/21 2,535
1477981 아이같아지는 노인 최강자 우리 아버지 3 비오는날 2023/06/21 2,121
1477980 간만에 단호박을 쪘는데.. 4 대박 2023/06/21 1,749
1477979 호텔 예약 한다 안한다 23 .. 2023/06/21 3,454
1477978 대문글에 왜 마른 몸매가 인기있느냐는 글 이유 생각해봤어요 15 이유알겠어요.. 2023/06/21 4,388
1477977 혈액 속 염증 수치 높으면 비염, 관절염 가능성 높아지는건가요?.. 3 .. 2023/06/21 2,648
1477976 아이한테 과하게 화를 냈어요 6 ㅁㅁㅁ 2023/06/21 1,627
1477975 '수능 난이도' 논란에 천공 "수능 없어질 것".. 4 ... 2023/06/21 1,590
1477974 등산용 배낭 가방 4 산행 2023/06/21 1,086
1477973 소노문단양 어때요. 3 2023/06/21 1,345
1477972 (스포)마당이 있는집 임지연 연기 ㅎㄷㄷ하네요 16 ... 2023/06/21 7,611
1477971 아랫집 누수로 인한 공사 질문입니다. 3 윗집 2023/06/21 1,640
1477970 섬유유연제 안쓰는 집들도 17 있으시죠 2023/06/21 4,430
1477969 외식 비싸고 질이 떨어지니 집밥이 당연히 낫고 좋긴 한데요. 1 ... 2023/06/21 1,655
1477968 가족에게 일을 시킬수 있을까요 4 00 2023/06/21 1,190
1477967 시판 밀면 추천해주세요 밀면 2023/06/21 254
1477966 서울에 비교적 신축인 10평대 아파트가 있을까요? 18 ... 2023/06/21 3,199
1477965 펜싱선수 김준호 둘째 낳았는데 엄청 잘생겼네요 4 ..... 2023/06/21 3,392
1477964 섬유유연제 냄새가 괴롭네요 5 섬유유연제 2023/06/21 2,086
1477963 요즘 깍두기 만들어도 맛있나요?? 4 ooo 2023/06/21 1,162
1477962 동남아 야채-타이바질-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2023/06/21 369
1477961 이마는 숯탱이.. 근데 대체 귀에다가 뭔 짓을 한 걸까요?(혐주.. 7 리얼리돌 2023/06/21 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