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직원이 와이프 바라기네요 ㅎㅎ
1. 요선
'23.6.20 3:37 PM (49.175.xxx.75)이분 결혼 일찍했죠 안남아 있어
2. ㅇㅇ
'23.6.20 3:38 PM (219.241.xxx.231)그 직원 칭찬하구요 원글님도 좋은 분이시네요. 좋은 눈으로 봐주시고
3. 귀여워요
'23.6.20 3:39 P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울 아들도 부인 말 잘듣고 만족하면서 살면 좋겠네요
4. **
'23.6.20 3:40 PM (1.235.xxx.247)저 직원 약 톡톡 까는 소리 들으면 아.. 이제 몇 시구나.. ㅋㅋㅋ 알람같아요
5. 순둥이
'23.6.20 3:46 PM (223.39.xxx.119)순딩순딩 순둥이 스타일 이네요
그렇죠 결혼은 저런 사람이랑
연애는 좀 못된 마초기질 있는 남자가 재밌는 데
결혼은 착한남자6. ㅎㅎ
'23.6.20 3:47 PM (115.21.xxx.250)약 까먹는 소리...
7. ..
'23.6.20 3:51 PM (119.196.xxx.30)근데 저런남자 별로 없지 않나요?? 중딩 울아들은 벌써 땡이네요.. 영양제는 옆에서 줘야 먹고 ..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라고했어요.
8. ㅋㅋㅋ
'23.6.20 3:51 PM (14.53.xxx.238)말잘듣는 남자가 좋아요
오래 살다보면 남편이 아들이 되는데 엄마말 잘듣는 아들이 최고임.9. 가끔 남편이
'23.6.20 3:57 PM (218.54.xxx.254)네 엄마 그러는데.. ㅋㅋ
순둥하고 원리원칙대로 하는 남편 참 좋아요.
가끔 존경심도 생깁니다.10. ..
'23.6.20 4:00 PM (27.175.xxx.61)신 삼종지도를 지킬 분이네요.
어려서는 엄마 말씀을.
자라서는 와이프 말씀을,
늙어서는 딸 말을 잘 들을 분.11. 와이프 가 복있다
'23.6.20 4:01 PM (118.235.xxx.250)누구랑 살아도 잘살았을 스타일 !
12. ㅎㅎ
'23.6.20 4:01 PM (58.234.xxx.21)귀엽네요
그런집이 평화롭고 잘살아요
저렇게 말 잘듣는 이유가
부인이 독선적인 사람이라서가 아니고 말 잘듣고 따를 만한 인격이 갖추어져 있는 사람이기도 하더라구요13. ^^
'23.6.20 4:06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그런 남편과 아들하고 사는데요
좋은 남편이지만 결혼해서도 부모말 잘 듣느라 힘들어보였어요.
아들은 와이프 말만 잘 듣고 살 수 있게 해주려구요.14. ㅎㅎㅎ
'23.6.20 4:07 PM (175.195.xxx.40)보기좋네요^^ 근데 내적스트레스 엄청나요 그런사람들
30년, 50년 후에도 행복하다 말할 수 있는지가 중요.15. ..
'23.6.20 4:11 PM (106.101.xxx.52) - 삭제된댓글보기 드문 남자네요 ㅎ
16. 우리남편도
'23.6.20 4:12 PM (115.21.xxx.250)그런 편인데요
50되고 폭발하던데요
평생 착한 아들로 살더니만.....50되어서 삶의 무게가 하나씩 더해지고
인생의 변수가 생기기 시작하니 붕괴....
그러면서도 여전히 저 루틴대로 살아가니까 견디는구나...하는 면이 있어요17. ㅁㅁㅁ
'23.6.20 7:00 PM (211.51.xxx.77)와이프가 부럽네요. 이런 1등 신랑감은 일찍 품절되더라구요
18. 둘사이는
'23.6.20 7:02 PM (218.39.xxx.66)둘만 알아요
밖으로 얘기하는게 다가 아님
포장 잘하는 사람도 있고
바른 생활 사나이고 착해도 바람피고 이론한 사람도
봤어요
둘 사이가 어떻게 될진 그 둘도 몰라요19. 규칙적인 사람
'23.6.20 11:45 PM (119.71.xxx.177)루틴에 맞게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남편 닮아 아이도 그래요20. ㅇㅇ
'23.6.21 3:41 AM (223.62.xxx.160)분리수거하는날이라고 회식자리에서 먼저 가던
과장님 생각나네요
팀장님이 팔불출이라고 면박주니깐
본인이 좋아하고 행복해서 하는건데 뭐가 문제냐?며
당당히 가시던 멋진분21. 그게 다
'23.6.21 8:0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자기에게 득이라는 걸 아니까 그렇게 사는 겁니다
진짜 스마트하게 인생 사는거죠22. 요즘은
'23.6.21 9:26 AM (121.162.xxx.174)많던데요 ㅎㅎ
저희 남편 시동생 덩달아 시누 남편까지 그런 스탈인데
말을 잘 듣는다기보다 허투름 없이 할 일 잘 해요
근데 밖에선 유한 타입이 절대 아니고
예를 들어 남편이 대외적으론 술 못 먹는다 못 박아 젊어서는 꽤 지청구 들었는데
지금은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분위기.
저희 회사에도 그렇구요23. .....
'23.6.21 9:54 AM (110.13.xxx.200)사람속은 정말 모르는 거더라구요.
보여지는 면, 둘사이에서만 아는 면,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보는면 등등
사람이 원래 양파같은 존재라.. 다양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24. 딱....
'23.6.21 10:07 AM (1.241.xxx.216)우리 남편 같네요
모범생에 엄마말씀 잘 들었던...
그래서 제가 결혼 초반에 많이 힘들었네요
그 말 잘 듣는 아들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뭐가 고장났다(사달란) 매주 주말마다 오시고 꼭 자고 가고..
말 잘 안듣는 시동생네한테 못하는걸 일방적으로 저희에게만 요구하니 몇 년 후 못견디겠더라고요
시댁 가전은 다 바꿔드리고 차까지....그게 신혼 5년 안에...
몇 번 난리나고 시댁 안가고 그렇게 자리 잡느라 고생 좀 했어요 ㅠ
지금은 그렇게 맘대로 못하십니다 그래도 시동생네 보다는 저희가 더 하지만요
그 범생이 남편이랑 애들 데리고 무지 많이 놀러다니고 경험하고...
40중반부터는 운동에 심취해서 친구들이랑 운동 다니기 바쁘고 신나게 지내고 있어요
범생이 FM남편 숨통 트이게 하고 누구보다 재밌게 살게 하니 행복하다는 얘기도 많이 해요
저도 맘씨 착한 남편 만나서 감사하지만 제 손바닥에 놓을 생각 없어요
원글님 사무실 남직원도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ㅋㅋ25. **
'23.6.21 10:48 AM (1.235.xxx.247)겉으로만 보여지는거라 속까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결혼으로 인한 만족감이 크더라구요
와이프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그런 마인드가 있는거 같애요. 이쁘죠 ㅎㅎ
여직원처럼 시시콜콜 개인 집안일 공유하는건 아니다보니 잘 모르긴해도
본가 보다 처가댁 가는 것도 더 좋다고 헤헤헤헤 하면 웃고는 하더라구요
뭐 딸한테 잘하니 장인 장모님도 사위 이뻐라 하실테고 선순환 아닐까 싶네요26. ㅋㅋ
'23.6.21 11:47 AM (211.36.xxx.215)이 글보니 우리 남편도 사무실에서 영양제 까먹는 소리 내겠구나
싶네요
매일 점심먹고 먹으라고 영양제 챙겨주거든요27. **
'23.6.21 1:11 PM (1.235.xxx.247)전 저 영양제 챙겨 먹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던게..
저희 남편은 챙겨줘도 안먹거든요 ㅠㅠ
새 신발 신고 뒷꿈치 까져 아프다고 그래서 밴드 붙여주고 여분 밴드 챙겨 넣어줘도
다시 꺼내서 쓸 줄 모르구요
이젠 그냥 안챙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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