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기 생각을 말 할 때, 중간에 어..어.. 소리를 냅니다.

양육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23-06-19 10:20:29
초1 아이인데, 단순한 말 할 때는 안 그러는데,
자기 생각을 말한 다거나, 뭔가 길게 과정을 설명 할 때, 중간에 어..어.. 이렇게 말합니다.
말도 논리적이지 못해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들을 때도 있고요.
언어 치료 센터에 가보기는 할건데.
이거 책을 많이 안 읽혀서 그런 걸까요.
동네 아는 언니는, 책을 안 읽거나 티비를 많이 안 봐서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하는데요.
이거 치료가 가능 할까요...
IP : 61.35.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9 10:25 AM (118.217.xxx.9)

    우리 애도 그맘때 그랬던 것 같은데요? 아이 친구들도 그렇고
    책 많이 읽지 않은 것과 상관없이
    성질 급해서 하고 싶은 말은 많고 머리 속에서 꼬이고 뭐 그럴 때 잠깐 그랬던 것 같아요
    어..어.. 그렇게 말할 때 천천히 생각하고 말하라고 기다려주면 괜찮아져요

  • 2. 그런가요..
    '23.6.19 10:27 AM (61.35.xxx.9)

    동네 언니는 초등1학년이 이러면 안된다고..요즘 애들이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아냐고.. 그래서요.
    아이가 성격이 급하기는 합니다만..-_-;

  • 3. less
    '23.6.19 10:28 AM (182.217.xxx.206)

    제 친구 아이가 저랬는데.. 친구는 언어치료 센터 다니던데요.
    많이 좋아졌다 하더라구요.

    책이런거랑은 상관없어요.

  • 4. ..
    '23.6.19 10:32 AM (39.7.xxx.108)

    글 쓰기 많이 조심스럽네요
    우리 아이랑 너무 비슷해서 참고적으로 말씀드려요
    말을 하긴 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고
    논리도 부족하고.. 말 중간에 어..음.. 어.. 도 심해서 듣는 사람 숨 넘어가고.. 우리아이는 경계선 지능 진단 받았어요. 언어치료도 받았는데 좀처럼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교우관계가 가장 큰 문제고 암튼 걱정 많아요.
    제 말은 그냥 참고적으로만 들으시고 병원에 가서 종합발달검사 받아보세요.

  • 5. 원글
    '23.6.19 10:34 AM (61.35.xxx.9)

    소아정신과에서 웩슬러지능검사 받았고 평균이였어요..
    교우관계는 사교성이 너무 좋아 문제이고요.
    아직은 어리긴한데 좀 더 학년 올라가면 놀리는 아이가 있을까 싶어요..

  • 6. 말을 하기 전
    '23.6.19 10:49 AM (121.190.xxx.146)

    말을 하기 전에 할말을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고요, 말을 빠르고 급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하락 하세요. 성격이 급한 애들이 그래요. 어른들도 급하면 저기 저기 하면서 입에서 뱅뱅 맴돌잖아요....

    논리적이지 않다 생각하면 말을 중지 시키고 문답형으로 답을 끌어내세요. 다 정리가 된 다음 본인 스스로 말한내용을 긴 문장으로 말하게 시키시구요.

    읽기 쓰기 말하기 각각 훈련의 대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616 이런 그지같은 사람이 2 2023/06/19 1,261
1477615 제 이혼 여건좀 봐주세요. 7 무상 2023/06/19 3,524
1477614 No Japan)일본 핵폐수 이슈를 덮었네요. 5 2023/06/19 1,432
1477613 남들 다 좋아하는데 나만 싫어하는 유투버 17 나도몰라 2023/06/19 6,843
1477612 남자배우 누굴까요? 14 ?? 2023/06/19 7,190
1477611 KBS 가요대축제 올해는 일본행..12월 9일 사이타마 베루나돔.. 19 실화냐고 2023/06/19 3,149
1477610 암수술 대기중 ㅜ 54 ... 2023/06/19 6,936
1477609 지하철 9호선 투자한 맥쿼리 출신들 9 ,,, 2023/06/19 2,458
1477608 메밀소바 만들 때 면이 2 667788.. 2023/06/19 998
1477607 이사가는데 김치 담가서 갈까요? 9 모모 2023/06/19 1,579
1477606 강아지 있는집 에어컨 켜 놓고 나오시나요? 17 우리강쥐 2023/06/19 3,863
1477605 개를 위해 에어컨 켜고 나가야겠어요 6 노견주인 2023/06/19 1,962
1477604 예고제도 없이 대통령이 하라면 하는거에요? 6 원래 2023/06/19 1,131
1477603 밑단이 커팅만 되어있는 청바지 2 이런 2023/06/19 1,467
1477602 고시낭인, 사업낭인 집안에 있으신 분 7 ㅣㅣㅣㅣ 2023/06/19 2,215
1477601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음 어땠을까 46 요즘같은시기.. 2023/06/19 3,015
1477600 깡 , 깡다구 있네! 소리를 좀 들어요. 어떤 의미인가요? 13 good 2023/06/19 1,883
1477599 윤석열만 중국대사랑 싸웠군요. 18 ... 2023/06/19 3,214
1477598 암만봐도 국짐당 자녀들 대학보내고 3 ㅇㅇ 2023/06/19 1,320
1477597 올해 신입생 된 아이 대학 근처에서 가족식사를 했는데요 22 ㅎㅎ 2023/06/19 4,710
1477596 민주당, 몽골·통가·바누아투와 나란히.. .. 8 ... 2023/06/19 966
1477595 황연희씨 아신다면 특별할일은 .. 2023/06/19 768
1477594 3년된 쿠오레 창문형에어컨 사용중인데 신형은 조용한가요? 1 질문요 2023/06/19 577
1477593 저는 다 때려 넣어요. ㅎㅎㅎ 5 뜬금 2023/06/19 4,488
1477592 화장실바닥타일 2 자유 2023/06/19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