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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아이때문에 아침부터 우울하네요.

ㅠㅠ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23-06-19 09:16:07

학교 다니기 싫어하는 고3아이.

아침에 등교 시간 한번 제대로 맞춰서 간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매번 지각입니다.


아이 같은 경우는 반에서도 아예 지각비 걷는 대상에서도 열외라도 하더라구요.

대학이고 뭐고 간신히 졸업만 시키자 버티고 있는데

아침에 깨워도 잘 일어나지도 않고 해서

출근해서도 아침시간이면 아이 학교때문에 늘 신경쓰며

전화해서 깨워요ㅠ


주말부부인 남편이 이번 주 휴가라 집에 있는데

출근하면서 아이깨워달라고 당부했는데

방금 전 아이한테 연락왔네요.


이제 일어났다고 ㅠ

아침에 시간 맞춰 일어나지 못한 아이도 원망스럽고,

집에서 일어나 있는 남편도 원망스럽고.

월욜 아침부터 스타트가 좋지 못하네요. ㅠ

입에 우울하다고 달고 사는 아이때문에

행여나 더 악화될까봐 쓴소리도 제대로 못하고 속만 답답해서

일기 쓰듯 여기에 주저리 쓰고 가네요 ㅠ


IP : 210.95.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3.6.19 9:20 AM (211.58.xxx.161)

    아이가 밝기라도 하면 등짝도 좀 때리고 잔소리도 할텐데
    자꾸 우울하다하니 땅속으로 꺼지는 느낌이네요 ㅠㅜ
    그래도 희망갖고 지켜봐주심 힘내서 뭐라도 할거에요

  • 2. ㅇㅇ
    '23.6.19 9:22 AM (119.69.xxx.105)

    아침에 못일어나는건 우울증 맞을거에요

    남편도 깨우다 힘들어서 그냥 뒀겠죠

    졸업 시키는것만 목표로 하세요
    고등학교 졸업장은 있어야죠
    검정고시 할 능력은 없을테니까요

  • 3.
    '23.6.19 9:23 AM (218.55.xxx.242)

    우울하고 학교 가기 싫은데 지각 해도 마음 놔요
    졸업만 하면 다행인 상황 같은데요

  • 4. 이제
    '23.6.19 9:29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얼마 안남았어요.
    당사자인 아이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텐데 조금만 더 버티자는 생각으로 학교가는것만으로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저도 이런 상황이라 정말 많이 내려놓고 목표를 낮추니 살것같아요.

  • 5. 매번
    '23.6.19 9:34 AM (115.41.xxx.112)

    애가 학교가기 싫고 가기 싫으니 일찍 갈 필요 없을거구요.
    매번 지각이라 하니 깨우긴 하겠지만 마음속으론 지각에 대한 부분은 그냥 놓을것 같아요.
    마음이라도 편하게 가지시길요.

  • 6. ㅠㅠ
    '23.6.19 9:42 AM (122.40.xxx.147)

    저희 애도 아침에 정말 못 일어나고 하루종일 기운 없길래 우울증인줄 알았는데

    밤새 몰래 게임하느라 아침에 못 일어나는 거였어요

    12시 1시에 잔다고 불끄고선
    부모가 잠들면 일어나서 밤새 게임을 했더라고요

    에휴
    속이 터져 죽을것 같았는데
    어찌어찌 대학 보내고
    지금은 눈앞에 안보이니 좀 낫습니다만
    대학 수업은 안빠지고 들어가는지 걱정이에요 ㅠㅠㅠ

  • 7. 고등
    '23.6.19 9:52 AM (115.21.xxx.157)

    고3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힘들지만 조금만 힘내라 격려해주시고 여기오셔서 푸세요 요새 아이들 학교안가고 조퇴많이하고 지각도 많이해요 안가가 가려니 다들 힘들어 하지만 조금만 힘내세요 화이팅

  • 8. 어머님이
    '23.6.19 10:37 AM (210.180.xxx.253) - 삭제된댓글

    고생이 많으십니다. 진짜 밤에 게임하거나 유튜브 보고 늦게잘 확률이 높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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