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 센티 가까운 초6 남아

[흠]

뷔페가서 초등으로 요금 내는 거
어찌 생각하세욤

[ㅇㅇ]

키 작은 중 1이면 어린이 요금 내도 되나요?

[.......]

잘먹고 더 크라고 초등요금.

[..]

저 마른 체형인데 소화력이 약하고 항상 체해서 부페가면
2접시가 맥스에요.
항상 사장님한테 돈보태주러 간다 생각해요
저 깍아줄것도 아니잖아요.

[그 뷔페가]

고급 뷔페가 아닌 저렴한 한식뷔페인데
뭔가 눈치가 보여서
안그래도 되겠죠

[..]

저렴한 동네 한식뷔페면 몇천원 차이 안날테니, 뭐 사장님의 의심스런 눈초리(?)를 받느니 성인요금 낼것 같아요
고급호텔이면 당연 초등요금 내구요
그나저나 초6에180부럽네요ㅜㅜ

[저희]

아들 초등6학년 181 센티
밥은 새 모이정도로 먹어서 하나도 눈치 안봐요
한접시 그것도 모밀국수 . 피자 한조각 먹음 땡

[당연히]

초등요금 내야죠 부페는 나이순이니까요 초6이 180이라니 키걱정 없고 너무 좋겠어요

[..]

그 정도면... 성인 요금 내야할 것 같기는 해요.

[당연]

키크다고 어른요금 받냐구요. 그럼 소식좌 쬐끔 먹는 40킬로대 여성은 유치원생 요금인가요?

[당연]

초등요금이죠.

어른 요금 받고 싶으면,
금액조건을 키로 바꿔야죠.

[음]

굉장히 크네요
농구 시키세요

[..']

개인 판단인거 같아요 저희애는 180은 아니고 173정도 되는데 성인요금 그냥 내요 애가 초등학생인데 키가 크다는 둥 이것저것 설명하기 싫어서요

[마니]

성인 100킬로면 뷔페가서 불이익있나요?

[그러게]

성인 150이니 40키로대 어린이요금 내는 것도 아닌데요
원칙대로 하는거죠

[울아들]

초딩때 굉장히 커서 부페 데리고 가면 주인 눈엔 좀 손해본 느낌 들었겠네요. 하지만 드런 놈이 비싼 부페 데리고 가도 꼭 한 접시 먹고 땡. 스파게티 줄기 몇 조각 먹고 땡. 고기를 먹으라고 아무리 들이밀어도 배부르다고 뻘짓만...돈값 못한 시절이 있었답니다.
전 오히려 정확히 내야한다주의예요.
비슷한 경우가 버스요금 내는데 키 크다고 초등 아니지 않냐? 어른 아니냐? 하고 기사에게 의심 받고 혼났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키가 크거나 작다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적게 나간다고 의심받거나 돈을 더 내야 하다니요? 기준에 맞추는 게 맞지요.

[기준대로]

말해뭐해요?
그런식이면 저도 초등 요금내고 조금만 먹을래요

[음]

초저 아이들 많이 못 먹는데도 초등 요금 내잖아요. 음식 많이 먹느냐로 눈치주고 요금 따질려면 저학년 아이들은 미취학 요금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키 크다고 성인 요금 낼 이유가 없죠

[하하]

또 이런고민이 있군요.
제조카도 중1인데 키가 180이던데..
아직도 애기 같던데요

[...]

작은 부페면 저도 그냥 성인 요금낼거같아요.
규모 있는 부페들이야 규정대로 하면 되지만요.

[...]

근데 초등요금내도 뭐라할수 없으니 맘대로 하셔도 될 것같아요~

[선플]

아무리 180이래도 초딩은 티가 나잖아요~ 얼굴이 애기애기 할텐데

[원칙대로]

할거 같아요. 키가 기준 조건으로 들어가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댓글들 말대로 사람마다 다 다른데 그거 다 맞춰주는거 아니잖아요. 어차피 많이 먹는 사람, 적게 먹는 사람 다 더해서 이익이 나니까 장사하는 거구요.
신분 증명 가능한거 있으면 지참하시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원칙대로2]

그나저나 우리애도 초6 171로 전교에서 젤 큰데
180 후덜덜하네요 부모님 키는 어찌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