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니 더 눈에 잘 띄고요.
점을 뺀 자리도 약간 붉게 자리잡힌 게 보여서 신경이 쓰이네요.
저로 말할 것 같으면
봄 여름 가을엔 아무것도 안 바르고
한겨울에만 크림이나 로션 조금씩 바르던
화장품 무식자입니다.
나이 50 중반 되니
주름도 많아지고
피부도 신경쓰이네요.
유튜브 보다가
피부과 의사가 도미나 크림 좋다기에 주문해서 며칠째 발라보고 있는 중입니다.
스티바?는 처방 받아야 한다기에 못 사고요.
그러다
왼쪽 많이 읽은 글에 기미 없앤 후기를 보고
거피들깨가루와 생율무가루 주문했고
또 스티바 묻는 글이 올라왔는데
거기에 vitacid 도 같은 거라고 하기에 그것도 지금 막 주문했어요.
0.1짜리로요.
몰라서 그냥 센 거 쓰는 게 좋겠다 싶어서 ㅠㅠ
근데 레티놀 글 보다 보니 너무 센 걸 주문했나 고민이 되네요.
그런데 연관되어 쓰인 여러 명칭들에 혼란이 옵니다.
솔직히 오늘 다 처음 보고 들은 이름들인데
화장품 무식자가 알기엔 너무 많아서요.ㅠㅠ
도미나 크림
스티바
vitacid
레티놀
멜라논
1.말하자면 성분은 다 같은 건가요?
2.아주 소량 수분크림에 섞어 쓰라는 주의 사항도 많던데
vitacid 0.1도 마찬가지겠지요?
3.그리고 무조건 밤에만 바르고 낮에는 선크림 필수인 거죠?
끈적이는 게 싫고 게을러서 화장은 커녕 로션도 선크림도 안 바르고 못 바르는 저지만
이번 여름만큼은 자외선 차단을 잘 해보고 싶어서
모자와 양산 챙겨 나가고 있어요.
피부는 정말 어렵네요.ㅠ
도미나 며칠 발랐는데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하는지 몰라서 전혀 안 발랐거든요.
도미나는 밤에만 바르고 아침에는 꼭 선크림 발라야겠네요.
저는 선크림부터 극복해야겠어요.
답답한 걸 못 견디는 성격이라서요.
혹시 안 답답한 선크림 있으면 추천 좀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