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은 냉장고 넣는 것 아니라고...해서 북쪽 베란다에 두었는데,
이상한 쿰쿰한 냄새가 나서 원인을 찾아 보니 새우젓이 넘쳐서 소금을 만들어 놨네요.
새우젓 먹어도 될까요??
소금이 굳어서 제거도 어렵네요ㅜㅜ소금 떼어 내다가 눈물나더라고요.
아직도 더 떼어야 해요.
새우젓은 아주 작은 새우예요. 오젓? 육젓 처럼 뚱뚱한 것 아니고요...
그냥 버릴까요?
열어보기도 두렵네요.
냉동실에 두고 쓰는게 새우젓이거늘...
새우젓 무조건 냉장고인데요 냉동실이면 좋고 그게 아니어도 김냉에라도 넣으셨어야했는데 ㅜㅜ
냉장,냉동 안된거라면 소금 떼면서 울지말고 그냥 버려요.
버리는 것도 일일듯. ㅠㅠ
위에 소금하고 누런건 걷어내 버리고
밑에 뽀얀것만 모아 담아서 냉동실에 넣으세요.
젓갈은 짠음식이라 일반쓰레기에요
진짜요???????
새우젓은 냉동보관입니다
냉동고에 넣어도 소금때문에 얼지 않아요
20년 넘게 새우젓은 냉동실에 보관하며 쓰는데요.
광천 같은 젓갈 산지에서도 서늘한 토굴 같은 곳에 일정 온도로 보관해요.
냉장고 넣음 안된다는 말은 누가 한 거예요?
버려야겠지요??
누렇게 변해서 냄새나요
걷어내고 버리고 아래쪽 하양부분만 맛보세요
와 주신분이 왜 그런이야기를 하셨을까요
새우젓은 냉장고도 아니고 냉동실에 보관해야하는건데
그냥 두는 건 동굴 같이 서늘한 곳이나 그런 거지 실온에 그냥 두면 당연히 상해요.
요즘 낮에 엄청 더운데ㅜㅜ 다 상하지 않았을까요?
동남아는 젓갈을 실온에 보관하는 것 같던데 염도 맞춰서 담그셨으면 드셔도 돼요 푹 곰삭아요 멸치젓도 빨리 익히려면 해가 한나절 드는 볕에 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