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이 된다 했고,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호텔 가서 저녁이든 먹자 했어요
그리고 이번주 중간 중간 단톡방에서 얘기했고 수요일에 장소 얘기했고 어제 오후 늦게 오늘 몇 시에 만나냐고 제가 물었죠
그랬더니 두시간 지나서 한 명이 갑자기 대학원 종강은 이미했는데 오늘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오픈북으로 시험을 본다고 못 나온다고 하네요.
대학원 시험 날짜를 하루 전에 정하는 곳도 있나요?
이해가 안가는데 핑계같나요 진짜 그렇게도 하나요?
대학원이야 소규모 수업이니
그렇게 정해지기도 해요.
하면서 날짜 다시잡자고 하면 ..진짜 부득이한 사정일거고
그냥 미안하다 오늘 못나갈 상황이다 라고하면 가기싫은걸거같아요
그런 건 핑계로 못 댈 것 같아요
배탈이라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