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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애벌빨래해서 세탁기 돌리세요?

나만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23-06-17 11:13:33
빨래가 싫은 이유중 하나가 속옷때문이요.
그냥 수건이랑 돌리긴 좀 찜찜하고 매번 애벌해서 돌리니 귀찮고..
다른 집들은 어떤가 해서요.
얼마전 뉴스기사에 세탁기 돌려도 변분비물(?)이 세탁한 옷에 남아있었다 했나..뭐 비슷한 내용이었어요. 그 기사보니 애벌은 꼭 해야겠구나 싶더라구요.
4인 가족이니 속옷양도 꽤 되고 세제넣고 물에 담궈놓고 나중에 보면 물색깔 별로에요.
다른 집들도 속옷은 애벌빨래하세요?
IP : 219.248.xxx.2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6.17 11:16 AM (220.122.xxx.137)

    속옷, 타올만 돌리고 세제와 표백세제 같이 넣어요. 표백세제 사용하면 대장균 등 다 괜찮아요.
    건조기로 살균건조시켜요.

  • 2. 인생을 거기다
    '23.6.17 11:20 AM (1.225.xxx.136)

    시간 쓰진 않아서...

  • 3. ??
    '23.6.17 11:22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찜찜하면 양도 많으시다면서 그냥 속옷만 돌리세요
    전 그냥 같이 돌려요
    극단적인 예로 힘들게 안살고 싶음

  • 4. 음..
    '23.6.17 11:23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해외뉴스에서 읽었는데 속옷 특히 팬티가
    제~~일 위험한 세탁물이라는거죠.

    그래서 수건이랑 같이 세탁하면 안된다더라구요.

    수건이랑 같이 세탁하다보니
    부엌수건에도 대장균이 검출되는 경우가 엄청 나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가급적이면 속옷이랑 수건이랑은 따로 세탁하고
    속옷 세탁물(팬티)과 다른 옷을 같이 두는것도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결론
    걍 바이러스는 다~~묻는다
    대장균은 온 ~~세탁물에 다~묻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냥 세탁물 신경쓰기 보다는
    면역력 높여서 대장균이 원인이된 병도 그냥 지나가도록 하는것이 최고다~~

  • 5. ..
    '23.6.17 11:24 AM (123.214.xxx.120)

    유한젠 세제랑 같이 넣고 그냥 돌려요.
    삶은효과라니 믿고 그냥 편히 살려구요.

  • 6. 음..
    '23.6.17 11:28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아~그리고 90도 이상 온도에서 세탁해야 바이러스가 잘~제거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최소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세탁해야 좋구요.

    우리 선조들이 왜 속옷이나 수건을 삶았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 7.
    '23.6.17 11:38 AM (175.113.xxx.3)

    생리때 피 묻었을때만 요. 그냥 다 때려넣고 돌립니다. 이것도 힘들어요 내 체력 내 에너지로는.

  • 8. 아..
    '23.6.17 11:39 AM (219.248.xxx.248)

    저만 힘들게 살고 있었군요ㅎㅎ
    결혼하면서 엄마가 이렇게 해라..저렇게 해라..알려준 살림팁(?)중의 하나이기도 했고 다른 것들은 살림해가면서 제 스타일대로 바꾸기도 했지만 속옷애벌빨래는 계속 고수했는데 번거롭더라구요.
    결혼하면서 산 레이스이불커버...엄마가 이런건 세탁기돌리면 레이스망가져서 오래 못쓰니 손빨래해야한다 해서 신혼때 욕조안에 넣어 세탁하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세탁기돌렸는데 거의 10년을 쓰고 버렸죠..
    엄마가 말씀하신 오래 못쓴다는...한 20년이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 9. ㆍㆍㆍㆍ
    '23.6.17 11:40 AM (182.210.xxx.83)

    속옷 애벌 안해요
    흰색빨래는 산소표백제 넣고 60도 세탁 한달에 한번 삶은세탁
    그외 빨래는 세제만 넣고 40도 세탁이고요
    손빨래는 중성세제 넣고 울코스로 돌려요

  • 10. ..
    '23.6.17 11:44 AM (223.38.xxx.139)

    팬티만 애벌해서 모아 뒀다가
    세탁전 과탄산소다 세제 조금 첨가해 뜨거운 물에 30분 담가둬요.
    그리고 있는 수건 다 모아서 함께 삶음세탁하면 됩니다.

  • 11. ..
    '23.6.17 11:50 AM (49.161.xxx.218)

    세탁해서 건조시키면
    건조열에 왠만한 대장균은 다 죽지않나요?
    전 수건 속옷은 건조하거든요

  • 12. ..
    '23.6.17 11:51 AM (1.227.xxx.201)

    그냥 다 넣고(겉옷은 따로)
    초반에 뜨거운물로 세탁하고 그뒤 찬물로 헹구고 끝내요

  • 13. 그렇게
    '23.6.17 12:02 PM (123.111.xxx.52)

    찝찝하면 대야에 과탄산 넣고 담궜다가 세탁시 한꺼번에 돌리세요. 과탄산에 담가놓으면 균이 다 죽으니까요.

  • 14. 주1회
    '23.6.17 12:10 PM (118.235.xxx.157)

    비누로 애벌 후에 삶음통에 팍팍 삶고 세탁기 돌리니 하얗고 깨끗해져요. 그냥 세탁기 돌리면 변 0.001g이라도 남아 있다고...
    남자애 팬티땜에 삶으려고 흰순면 byc사서 삶는데 하얀 런닝도 몇주 애벌안하고 그냥 빨면 누래져서 애벌하거나 삶아요..그리고 건조기 돌려서 세제 미세 플라스틱 빼구요.
    전에 삶으면 폐에 안좋고 하는 댓글 있었는데, 다용도실 문닫고 밖에 창문 열고 삶아요. 아이 어릴 땐 도우미분이, 그 이후 10년간 제가 삶는데 오래 하니 그냥 후다닥 하고 삶음통 넣네요.

  • 15. 저도
    '23.6.17 12:33 PM (182.219.xxx.35)

    팬티만 손으로 애벌빨랴하는데 귀찮네요.
    과탄산 사서 담글까봐요.

  • 16. 손빨래
    '23.6.17 1:04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손빨래 애벌빨래 불림빨래 다 지켜서 하고
    색색별로 외출복이랑 속옷이랑 수건류랑 다 따로 빨고
    얼굴수건이랑 발수건도 드러우니 다 따로 빨아야 하고 극세사 걸레들 모아 돌리고 세탁조 살균도 맨날 하고
    이것저것푹푹 삶아 빠는 게 최고고 손빨래로 양말 문대야 하고
    드러워서 어찌 그러냐며 82에서 하라는 대로 세탁하고 살다가는 세탁기 수명 일이년이면 끝나고 내손모가지 그냥 부러져요. 무슨 세탁 전문 가사도우미도 아니고 말이죠.
    흰검 빨래 따로 모아 빨고 건조하기만도 벅찬데
    그냥 좀 대충 편한 대로 삽시다.
    전 82 빨래부심이 제일 지겹네요.

  • 17. 양말
    '23.6.17 11:56 PM (124.51.xxx.60)

    속옷과 양말만 같이 돌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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