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넘기신분들 부부 각방쓰시나요?
1. 잠들기 힘든 밤
'23.6.17 9:59 AM (61.105.xxx.165)슈퍼싱글 두개 붙여 써요.
자다 꿀렁하니 깨서2. 각자
'23.6.17 10:01 AM (58.126.xxx.131)더 편하지 않나요?
뭐를 더 하다가 잘 수 있고 늦잠도 자고요
굳이 같이 자야하는지요.. 각자 방이 있는게
편해요3. 단칸방
'23.6.17 10:04 AM (70.106.xxx.253)방하나면 몰라도 두개이상이면 각방 쓰죠
신혼때나 붙어자는거지4. 50대
'23.6.17 10:0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갱년기 시작되고 각방
남편은 추위 많이 타서 돌침대
저는 열 많아서 겨울에도 반팔 입을정도로 땀이 줄줄
저는 머리만 대면 자는데 남편은 예민해서 툭하면 잘 깨는 스타일
도저히 공존 할 수 없어요5. 좋아요
'23.6.17 10:06 AM (59.7.xxx.138)우리집은 좋아요. 수면의 질이 확실히 좋아졌어요.
나쁜 점은 좀 격조하긴하죠 ㅎㅎ6. 그리고
'23.6.17 10:09 AM (70.106.xxx.253)수면의 질은 각방쓰는 사람들이 월등히 좋다고 이미 통계에 나왔어요
이제 늙었는데 잠이라도 편하게 잘거에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7. ....
'23.6.17 10:16 AM (58.123.xxx.102)제가 오전에 일찍 출근하거든요. 각자 방에서 티비도 보고..
4명이 각자 생활 좋아요8. 자는게
'23.6.17 10:19 AM (39.7.xxx.83) - 삭제된댓글얼마나 중헌디요.
잠 잘자야 살 빠져요9. 신호때부터
'23.6.17 10:35 AM (175.208.xxx.235)남편이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신혼때부터 각방 씁니다.
신혼 한달 밤에 잠 못자서 고생하다 잠자리 독립선언!
신혼부터 그리 살아서인지 부부사이 문제 없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남편이 제 침대로 쏙~ 들어옵니다.10. 음..
'23.6.17 10:39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저랑 남편은 따로자는데
자기전에 안녕~~잘자~내일 봐~하고 서로 안아주고 뽀뽀하고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잘잤어~하면서 안고
서로 편하게 따로 자고 아침에 새로 만나면
기분 좋더라구요.
결혼한지 20년 넘었고 따로 잔지 15년 넘은거 같아요.11. ...
'23.6.17 11:00 AM (118.37.xxx.38)40대부터 각방입니다.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잠도 잘자고.
그렇다고 부부관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사이는 좋은 편이에요.12. 냄새때문에
'23.6.17 11:36 AM (112.155.xxx.85)같이 못 자겠어요
베게에 한 번 머리 대고 누웠다 하면 바로 냄새가 배서…
그리고 술이라도 마신 날은 속에서 발효돼서 나는 냄새가
땀구멍 하나하나마다 다 배 니와서 숨을 못 쉬겠어요
냄새 때문에 같이 못 잔단 말은 못 하고 코골이 핑계대고 따로 자요.13. 삼십대 후반부터
'23.6.17 1:53 PM (121.134.xxx.62)각방. 코골이 땀시. 같이 잘 때는 아침마다 제가 수면 부족 현상으로 두통이 심해서 남편한테 늘 화가 났었는데 각방 이후로 다시 사이 좋아짐. ㅎㅎㅎ
14. ..
'23.6.17 9:12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각방에서 남편은 뉴스보고
저는 라디오 들으면서 책도 보고 넷플도 보고
이 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둘이 살아 방이 남아 도는데 굳이 한방에서 자야 할 이유가
나이드니 남편이 잠꼬대도 아닌것이 이상한 소리도 많이내고15. ㅇㄴㅇ
'23.6.18 4:38 AM (200.68.xxx.184)빈방 생겨 각방쓰는데 너무 편안해요. 나이들면 숙면하기 힘들잖아요. 혼자자니상대쳔으오 인해 깨는개 줄어드네요. 나머지는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