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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암검사 2년주기도 빠른 게 아닌가봐요

전여옥유상무보니 조회수 : 4,867
작성일 : 2023-06-17 09:15:29
유상무는 가족력이 있어서 2년마다 했는데,
30중반 2년 6개월만에 검사했을 때 발병했다 하구요.

전여옥 4기 들었을 때 4-5년간 검사 안했나 싶었는데,
2년전만 해도 내시경검사에서 신체적 변화를 못 느꼈다고 한 거 보니
2년안에도 말기로 진행이 되나봐요.

제가 40초에 해서 지금 50초중까지 12년동안 받은 대장암검사에서
용종이 2번이나 있었어요. 것도 선종으로요. ㅠㅠ
특히나 두번째 선종있었을 때는 4-5년전인데 비싼 드시모네도 먹고, 변도 좋았는데도 정말 충격이었어요.
의사가 뿌리가 있는지 봐야 한다고 그 다음해에 또 하라고 해서
하고ㅜ.ㅜ 2년있다가 올해 했는데 의사왈 이제 5년 후에나 하라고...
근데 대문에 있는 초가공식픔 대장염증 대장암글과
저 두 사람 글 보니 그냥 2년마다 해야 할 것 같아요.
음식 신경도 많이 써야할 것 같구요.
이번에 2번째 약에선 토를 많이 해서 정말 끔찍했거든요.

50대분들 다들 얼마만에 대장내시경하시나요?
5년 생각하고 있다가 2년후에 또 할 생각하니
지금부터 울렁거려요.ㅠㅠ
IP : 14.138.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7 9:20 AM (211.234.xxx.44)

    앗 갑자기 걱정되네요. 저 5년전 검사에서 용종 두개 뗐는데 그뒤 귀찮아서 안했거든요. 용종있음 2년마다 하라했는데~내년이 50인데 이제 정기적으로 해야겠네요. 근데 진짜 검사 너무 힘들어요ㅜㅜ

  • 2. 저아는 약사분
    '23.6.17 9:25 AM (211.246.xxx.36) - 삭제된댓글

    코로나 예벙주사 단 한방도 안맞고
    병원약도 안먹고
    영양제 1알도 안먹어요.
    식구들은 다 3차까지 맞고 영양제 먹고 싶음 안말리고요.
    60살 환갑 기념으로 작년에 1번 대장만 했는데 깨끗해요.
    병없어요. 장수집안이고 양가 3분 80대까지 건강히 살다 가셨는대
    아버지가 아프셔서 4년간 보설피다 치매 오며 약국하면서 몸상해 요양원 모셨는데 자주 아프고 장염 잘걸려 배아픈데 아픈데 없어
    부럽더라고요. 맘도 굉장히 긍정적이어서 저는 이약사 좋아해요.
    어려운 일 있어도 친근하게 상담도 잘해주는 동네 언니에요

  • 3. 유방암
    '23.6.17 9:2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40중반 진단 받은 지인도 6개월전 검사엔 이상없다가
    이상해서 갔더니 암진단. 안심할 암은 없는것 같아요.
    자궁암 진단받은 지인은 년초검사에서 의사가 이상하다..
    년말에 다시 한번 와라해서 갔다가 암진단.
    극초기라 수술로만 치료끝인데 이렇게 1년도 채 안 걸리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4. ......
    '23.6.17 9:37 AM (118.235.xxx.180)

    제 지인 아버지도 두 달전 폐검사에서 정상 두 달만에 폐암 말기로 바로 돌아가셨어요 진짜 황당하더라구요.

  • 5. 그렇더라구요
    '23.6.17 9:42 AM (14.138.xxx.159)

    유방암은 호르몬제 땜에 금방 그런가봐요.
    매년 하다가 한 해 못했는데, 바로 다음해에 그랬다는 분들 봤어요.
    저도 유방암검사하고 나서 의사가 내후년에 오라는데 매년 하려구요.
    양성 혹이있거든요.ㅠㅠ
    사실 저도 다른 기관이지만, 부모가 모두 암이셨어요.
    한분은 돌아가시고, 한분은 0- 1기라 30년넘게 살아계시는데,
    아빠의 경우 마지막에 너무 심하게 고생하셨던 것 보고 나서 건강염려증이 병적으로 생겼네요.ㅡ.ㅡ

  • 6. 나는나
    '23.6.17 10:00 AM (39.118.xxx.220)

    저는 가족력있는데 용종이나 선종 아직 없어서 5년 주기로 검사해요.

  • 7. 00
    '23.6.17 10:19 AM (58.123.xxx.137)

    저 50대 극후반인데 올봄에 처음으로 대장내시경 검사했어요
    다행스럽게 용종 하나 없이 깨끗하더군요
    그래서 한 5년쯤 뒤에 검사하면 되려니했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 8. 내시경
    '23.6.17 11:39 AM (108.18.xxx.77)

    물론 놓쳐서 금방 암이
    발견되는경우도 있지만
    저런 경우는 가족력 젊은 나이 발병등 고려할때 린치 증후군이나 FAP같이 암유전자를 물려받은경우라고 의심되오

  • 9. 그거보다
    '23.6.17 12:58 PM (211.234.xxx.23)

    그래서 검진도 잘하는 곳에서 해야해요
    저렴하다고 국가에서 지원되는 그런데서 이상없다고해도
    믿을수가 있나요
    물론 잘하는 곳도 있겠지만 같은 화면을 봐도 진단 못하는 멍청한 놈들도 의사라고 앉아있는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경함많은 믿을수 있는 곳에서 검진도 하셔야해요

  • 10. 제가
    '23.6.17 1:14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14년에 하* 의료재단에서 싸게 사장통마냥 검진받다가
    유방암검사 오류로 지옥과 천당 경험해서 아무곳애서나 안해요.
    위 대장 유방 자궁암검사는 외래로 전문의한테 따로 돈들여 해요.
    검진에 넣었더니 사람이 많아서인지 대충에 판독도 엉망이었어요.

  • 11. 제가
    '23.6.17 1:17 PM (14.138.xxx.159)

    14년에 하* 의료재단에서 사장통마냥 저렴하게 검진받다가
    유방암검사 오류로 지옥과 천당 경험해서 아무곳에서나 안해요.
    위 대장 유방 자궁암검사는 외래로 전문의한테 따로 돈들여 해요.
    설명도 더 길게 듣고 추가검진 상담도 꼼꼼하게 듣구요.
    검진에 다 넣었더니 사람이 많아서인지 대충 빨리에 판독도 엉망이었어요.ㅠㅠ

  • 12. 선종
    '23.6.17 2:04 PM (1.235.xxx.154)

    2년마다하라고 했어요

  • 13. ...
    '23.6.17 2:39 PM (58.231.xxx.145)

    내시경과 초음파는 사람의 실력, 화질좋은 최신식 기계
    이 두가지중 하나는 만족해야해요
    검사해도 판단이 달라서 넙데데하게 퍼져있는 종양은
    놓치기 쉽대요. 내시경 유명한 의사한테 남편검사하는걸
    밖에서 영상으로 볼수있게 해두었는데 한참을 갔던자리 또 가고 계속 맴돌더니 보라색나는 약물 주입하더군요. 아무래도 이상한것같아서
    색을 넣으면 도드라져확실히 보이니 그렇게검사했다고요. 저런경우 대부분 놓친다고..그게 그냥 양성종양도 5년지나면 암된대요.
    그래서 바로 내시경절제하는거고요.
    췌장 초음파는 6개월마다 한다해도 변화가 엄청 빨라서 못잡을수있는거 맞고요.
    내시경,초음파는 연말 복잡할땐 되도록 피하시고
    실력좋은 의사나 좋은기계 새로 구입한 병원으로
    찾아가야함..

  • 14.
    '23.6.17 2:55 PM (211.109.xxx.163)

    50초에 처음한 대장내시경에서 선종 발견
    다음해에 했는데 이상없고
    2년후에 했는데 이상없고
    올해 4년만에 했는데 이상없네요

  • 15. 오양파
    '23.6.26 4:22 AM (1.252.xxx.109)

    내시경과 초음파 -- 기계나 실력 두 개 중 최소 하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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