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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님께감사

ㅎㅎㅎ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23-06-16 16:19:11
회사에 일이 하나 잘됐어요

대표가 하나님께 감사드린대요 하나님이 우릴 보살펴주셔서 그런거래요



확짜증



직원들하나하나 고생했고 힘들었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있지도않은 하나님타령

일안한다 어차피 잘하면 하나님탓

못하면 내탓이겠지

썅 망해라


IP : 211.58.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없고
    '23.6.16 4:20 PM (223.62.xxx.49)

    빡치죠 직원들 궁디팡팡하며 보너스를 챙겨야지 ㅉㅉ
    머저리들이죠

  • 2. ㄴㄴ
    '23.6.16 4:21 PM (211.234.xxx.166)

    저희도 열심히 했죠 라고 웃으면서 한마디 하시지.

  • 3. ...
    '23.6.16 4:23 PM (118.235.xxx.47)

    저 같으면

    하나님이 저희를 보내주신 거에요.

    라고 할 듯.

  • 4. 아오
    '23.6.16 4:23 PM (221.147.xxx.13)

    그래서 내가 개독을 시러함

  • 5. 욕이
    '23.6.16 4:25 PM (59.1.xxx.109)

    자동으로 발사

  • 6. ㅎㅎㅎ
    '23.6.16 4:27 PM (211.58.xxx.161)

    하나님이 우릴내보내주셨죠 하면

    아멘!!역시 우리예수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걸요?

  • 7. 세상에
    '23.6.16 4:28 PM (116.126.xxx.23)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단 뜻이지요
    하나님께 감사하고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직원들에게도 당연히 감사한 마음 있을겁니다.

  • 8. 아흑
    '23.6.16 4:33 PM (223.38.xxx.71)

    있지도않은 하나님께 뭘감사해요

  • 9. 하나님께
    '23.6.16 4:50 PM (119.71.xxx.22)

    감사는 집에서 조용히 하나님께 감사하면 안 되나요? 수상소감 말할 때도 이게 뭔가싶어요.
    그럼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이 안 도와줘서 상 못 받거나 일 잘 안 되는 건가요?

    왜 사람들 앞에 두고 하나님을 찾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나만 하나님이 사랑한다? 이런 마음인가?

  • 10. 그니까
    '23.6.16 5:05 PM (112.155.xxx.85)

    그 회사도 썅 망하고
    원글님도 실직자 돼야죠

  • 11. ㅎㅎㅎ
    '23.6.16 5:15 PM (106.246.xxx.120)

    연예인들 수상소감도 하나님타령 아휴

    회사망해도 저 먹고사는데 지장없음
    하나님도움없이도 잘삼

  • 12. 아휴
    '23.6.16 5:18 PM (117.111.xxx.208)

    그 꼴보기 싫은 거 왜 참고 꾸역꾸역 출근하나요?
    먹고 사는데 지장없으니 그냥 사표 쓰시고 맘 편하게 사세요.
    한 번 뿐인 인생 좋은 말만 듣고 살아도 모자랄 판에요.

  • 13. ..
    '23.6.16 5:41 PM (118.235.xxx.58)

    직원들에게 고맙다 덕분이다 하고 덧붙여 치사하기만 했어도 되는 것을 사장 생각이 짧았네요

    그런데 한편으론 이해도 됩니다 ㅋ
    사람 잘 되는 건 운이 7, 재능이 3이라고 하지 않나요?
    크게 성공한 사람들도 노년에 뒤돌아보면 그게 7도 아니고 9였다고들 하던데
    세상 사람들 모두 힘들게 노력하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이자나요
    그걸 운이라고 부르든 신이라고 부르든
    사람의 노력과 성실 플러스 뭔가가 항상 더 있어야 한다는 거
    은연 중에 다들 알게 되니 말이죠

  • 14. 그쵸
    '23.6.16 5:58 PM (211.58.xxx.161)

    인생에 운도 많이 좌지우지하지요
    누가 성공비법을 묻는다면 겸손하게 운이좋았다 정도가 좋지
    하나님이 도와주셨다어쩐다 하는데 왜케싫죠
    그럼 실패할땐 하나님이 안도와주셨나보죠??
    자기가 기도했더니 이뤄주셨다고
    그럼 여태기도안해서 안해준거냐
    그런거면 그게 하나님이냐 하고싶어요

  • 15. 아~
    '23.6.16 6:06 PM (180.68.xxx.158)

    제발…
    님 이름 가르켜줘요.
    다니는 회사 망하라고 저주하는 직원이라니…
    제 회사도 구인중이라,
    넘 무섭네요.
    월급을 안주는것도 아니고
    인격 모독하는것도 아닌데…
    전 제 직원들
    보내주신 귀한 인재들이라
    늘 감사기도하는데요.

  • 16. ..
    '23.6.16 7:09 PM (118.235.xxx.58)

    성공하면 성공한 대로
    실패하면 실패한 대로 둘다
    사람을 양육하는 그때그때의 은총이라고 감사하는 게
    신을 믿는 사람들의 원칙입니다 ㅋ
    해달란 대로 다해주면 신이 아니고 램프의 지니=
    사람의 하인이게요
    부모고 교사고 우리 위에 권위를 가진 존재가
    하잔 대로 다 해주면 업신여길 거면서
    왜 심지어 신한테 그렇게 안 해주면 그게 신이냐고 경멸하세요 ㅋ

    원글님은 공은 신이
    실패의 책임은 사람-내-가 진다고 억울해 하시는 거 같은데요

    사장이 진짜 충실한 신도가 되면
    직원 원망 안 합니다.
    그러니 모순적이지만
    직원들이 무사히 지내려면 더 믿음이 깊어지길 바라세욤
    공이 모두 사람에게 오면
    실패할 경우의 책임도 100% 사람이 지는 겁니다
    그런데 그럴 경우 설마 사장이 자기 탓을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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