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장애 2급 환자 입니다.
사고 당시 워낙 급해서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수술 받고
며칠후에 연락를 해서 알았어요.
그 당시 메이져급 병원으로 이송해서 수술 받았으면 어땠을까
,바보같은 남편이 저지른 일이어서 어쩔수가 없구요.
오늘 수영장에서 어떤 사람이 자기도 허리 골절이었는데
서울대 병원에서 몇 년전에 수술 받고 지금 날라 다닌다고
당장 서울대 병원에 가서 수술 받으라고 하니
남편이 자기도 수술 받아야 한다고 들떠서 난리도 아니네요.
수 년간 골절 환자로 보행도 겨우 살살 다니면서
재수술 받고 광명 찾아 쌩쌩 정상인이 되는 경우도 있나요?
척추 골절도 여러 원인이 있을텐데,저는 주위에서 한 건도 본 적이
없네요. 물론 재수술 받아서 광명 찾으면 그 보다 좋은 일이 없지만요.
회원 님들중에 서울대 병원 척추 수술명의 선생님 정보 아시는 분
정보 좀 주세요.
들 뜬 남편을 보니 병원진료는 받아야 겠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