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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효리가 인스타에 이상순사진 올리고 쓴글.

... 조회수 : 35,863
작성일 : 2023-06-16 08:52:28


삶의 안내자..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이상순이랑 유럽여행 갔나봐요.
제가 우리 남편한테 딱 하고 싶은말인데.

삶의 안내자..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희부부는 내후년에 20주년이네요.



이효리가 이상순이랑 결혼할때 ' 이효리가 왜?' 이랬는데

잘 사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IP : 175.223.xxx.13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6.16 8:56 AM (58.225.xxx.20)

    봤어요. 보기좋아요.
    저는 안내자는 아닌거같고
    든든한 동반자.ㅎㅎ
    이제 23주년 지났는데 남편이 행복한 모습이
    제행복이기도 하네요. 늙어서긍가

  • 2. ..
    '23.6.16 8:57 AM (112.223.xxx.58)

    남편을 삶의 안내자라고 할수있는 원글님 부럽네요
    복받으셨어요

  • 3. 저도
    '23.6.16 8:59 AM (117.111.xxx.214) - 삭제된댓글

    19년차... 저도 남편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 4.
    '23.6.16 9:00 AM (58.231.xxx.119)

    저는 안내자 보다
    고마운 엄마 같은 존재
    항상 편들어 주고 믿어주고 챙겨주고 돈 갖다 주고
    고마워 여보

  • 5. ㅇㅇ
    '23.6.16 9:01 AM (211.114.xxx.68)

    30년차...젊어서는 나잘났다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이 사람이니 나를 견뎌주고 받아줬구나
    나보다 훨씬 그릇이 큰 사람이구나 겸손해지면서 나이들수록 고마운 사람입니다.

  • 6. ㅇㅇ
    '23.6.16 9:07 AM (121.121.xxx.212)

    타고난 연예인인 이효리가 가식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아가는게 좋은 짝이 곁에 있기때문인가봐요.
    두 분 늘 행복하기를..
    저는 너무 안맞는 남편이라 남편이 자식처럼느껴져서 졸혼하고 싶네요.

  • 7. ㅡㅡㅡㅡ
    '23.6.16 9:1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예상외로 잘 어울려서 놀라운 커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잘 사는거 같아요.

  • 8. ...
    '23.6.16 9:25 AM (218.156.xxx.164)

    28년차인데 남편 존경합니다.
    살면서 제 남편보다 품성이 좋은 사람을 못봤어요.

  • 9. 동반자
    '23.6.16 9:29 AM (39.122.xxx.3)

    23년차
    늘 큰 나무 같은 남편 해가 갈수록 너무너무 좋아요
    아이들도 대학가고 일주일에 하루 둘이 손잡고 나들이 갑니다 이번 주말엔 속초여행가는데 또 설레요

    부모복 없는데 배우자 복은 주신것 같아요

  • 10. 세피아
    '23.6.16 9:44 AM (106.247.xxx.25)

    25년 차. 남편을 나의 지식인 이라고 칭찬해주고 고마워하는데.
    삶의 안내자 라니.. 이효리 부부
    와. 훨씬 깊고 멋진 의미가 느껴지네요.

  • 11.
    '23.6.16 9:4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여자연예인 남편중에서 젤 괜찮아보이는 사람 1위
    2위는 제이쓴

  • 12. 반성합니다
    '23.6.16 9:53 AM (121.133.xxx.137)

    남편이 가끔 저를 멀끄러미 보다가
    난 무슨 복이냐? 하거든요
    전 일초도 생각 안하고 바로
    그러게나말이다
    하는데...ㅎㅎ
    담부턴 나두야~ 해볼게요 아우 오글

  • 13. ...
    '23.6.16 10:04 AM (221.140.xxx.205)

    24년차...
    삶의 동반자

  • 14. 벌써
    '23.6.16 10:09 AM (122.35.xxx.78)

    벌써 10년 되었네요.
    복도 많네요
    결혼과정에 배우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는건.

  • 15. 저도 27년차
    '23.6.16 10:32 AM (175.114.xxx.59)

    젊어서는 모르겠더니 이제 오십넘으니
    부부가 최고더라구요.
    서로 감사하다고 살고있어요.

  • 16. ..
    '23.6.16 10:37 AM (14.32.xxx.34)

    그러고보니
    이상순은 자존감이 참 높은 사랑같아요
    앞으로도 둘이 평온하고 행복하게 잘 사시길

  • 17. ...
    '23.6.16 10:58 AM (1.241.xxx.220)

    보기 좋네요..^^

  • 18. 8년차
    '23.6.16 11:15 AM (222.239.xxx.66)

    3년정도까진 천생연분인줄알았는데
    점점 다른부분도 있구나했고
    요즘 어 이부분은 진짜 반대다..를 최고점으로 느끼고있어요ㅠ
    10년 20년후에 저희도 서로에게 존경의말 감사의말을 뜨거운진심으로 할수있는 부부가되길

  • 19. 10주년
    '23.6.16 11:34 AM (118.218.xxx.119)

    어제 기사보니 유럽 어디서 초대받아 갔는데 노홍철씨 우연히 만나 세명이서 사진 찍었던데요

  • 20. ....
    '23.6.16 11:38 AM (210.223.xxx.65)

    저도 남편에게 느끼는 마음과 같아서 더 반갑네요.

    좋은 남편을 만나서 사는 건 내 인생의 행운이에요

  • 21. ..
    '23.6.16 11:42 AM (106.101.xxx.30)

    저희 친정엄마가 저 질투해요
    어디서 저런 남자를 만났냐고..
    내팔자보다 낫다고

  • 22. ..
    '23.6.16 11:52 AM (203.237.xxx.73)

    자랑후원계좌 라는 좋은 관습이 있습니다.ㅎㅎ 적은 기부라도 부탁드려요. 좋은일에 투명하게
    사용되니까요. 훈육 덜된 이땅의 많은 남편과 함께사시는 참을인자 매일 이마에 세기고, 몸안에 사리를
    그득하게 키우시는 아내분들의 질투와 따가운 시선을 피하시려면, 이용해주세요.

    진정한 삶의 위너는, 돈 많은 전업주부가 아니라(오늘 게시글에서 봤어요)
    남편에게 고맙다. 감사하다 라는 말이 절로나온다는 결혼 25주년 이상 되신 아내분들 같아요.

  • 23. ...
    '23.6.16 12:18 PM (222.236.xxx.19)

    203님 의견에 공감요.. 돈많은 전업주부는 걍 몸이 편안한거고... 솔직히 남편한테 고맙다 감사하다는건
    복받은거죠..ㅎㅎ

  • 24. 이것도 저것도
    '23.6.16 12:41 PM (203.247.xxx.210)

    안 맞는다하면 끝이 없을 수도 있는 직업인데

    젊은 사람이 자신을 잘 알고
    잘 사는 모습 존경스러워요

  • 25. Gd
    '23.6.16 12:52 P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도 댓글도 마음 편안해지네요
    맨날 죽이네 살리네 하는 글들 보다가 안구정화.
    저도 큰 불만은 없는데 그래도 댓글님들께 두손들었어요. ㅋ

  • 26.
    '23.6.16 12:57 P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

    외모보고 결혼하는건 아니라는 결론.
    성격을 봐야 하는것 같아요

  • 27. 코스모스
    '23.6.16 1:32 PM (61.76.xxx.98)

    저도 남편이랑 놀기 좋아요.
    내 삶의 복중 하나입니다.

    함께 하는 기쁨을 주어서 늘 고마워해요.

  • 28. 나옹
    '23.6.16 1:36 PM (123.215.xxx.126)

    남편에 대한 존경과 존중이 묻어나네요.

    효리씨 인생에서 중요한 게 뭔지 아는 사람인 듯. 행복하세요.

  • 29. 뚜벅뚜벅
    '23.6.16 1:58 PM (115.23.xxx.135)

    서로의 존재가치를 소중히 여겨주고 존중하는 시선에
    잠시 저도 마음을 쉬어갑니다.

  • 30. ㅠㅠ
    '23.6.16 1:59 PM (118.235.xxx.162)

    남편한테 전하면서
    "오빤 나의 삶의동반자. 나 대신 돈계속 벌어와"했더니
    남편왈 "넌 나의 살의동반자 사랑해. 너도 돈은 계속 벌어"
    ㅠㅠ살의라는 말은 오타라고 하는데 기분 팍 상함ㄷㄷ

  • 31. 미울때
    '23.6.16 2:57 PM (106.101.xxx.156)

    미울때도 그래 사람 안변하지 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미친듯 싸우던 10여년전에 비하면 서로 많이 맞춰주고 살아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싸워본게 4~5년 전이네요 이사오기 전이니까...

    그런데 팔십중반이신 시부모님은 아직도 싸우시네요.
    기력도 좋으시지 ㅎㅎㅎㅎ

  • 32.
    '23.6.16 3:14 PM (223.62.xxx.216)

    댓글 부부들 다 보기 좋네요~^^
    서로의 배우자에게 고맙고 사랑하는 맘 가진자들이 진정한 위너!

  • 33. ^^
    '23.6.16 3:54 PM (112.150.xxx.31)

    저보다 저를 더잘알고 저를 자신보다 더 아껴주는 내 남편
    ~~~^^
    저희도 얼마전 결혼기념일이 였어요.
    어느새 18년 됐더라구요.
    아직 제눈엔 30살 젊은 청년ㅇ같은데 ~~~^^

  • 34. 부럽
    '23.6.16 4:17 PM (61.98.xxx.242)

    정말 부럽네요
    다혈질남편때문에 하루라도
    조용할날이 없는데...
    다정한부부들보면 눈물날정도로 부러워요

  • 35. ...
    '23.6.16 4:48 PM (116.120.xxx.241)

    저는 안내자 보다
    고마운 엄마 같은 존재
    항상 편들어 주고 믿어주고 챙겨주고 돈 갖다 주고
    고마워 여보
    2222
    이효리도 이 댓글도 너무 부럽네요!
    전 제가 엄마처럼 편들어주고 믿어주고 챙겨주고 재테크하고 다해줘서 ㅎㅎㅎ 다음생 기대.

  • 36. .ㅌㅊ
    '23.6.16 5:16 PM (118.235.xxx.59)

    이효리 얘기는 뒤로 가고 전부 본인들 남편 얘기 ㅋㅌㅋㅌ
    자랑 배틀.

  • 37. 일제불매운동
    '23.6.16 5:34 PM (109.147.xxx.207)

    여기 부러운 언니들 많네요~ ㅋㅋㅋㅋㅋ

  • 38. 효리
    '23.6.16 6:20 PM (175.223.xxx.107)

    부럽다.

    우린 서로 살아 내느라 고생 많았다.
    너랑 나라는 참 다른 사람이구나를 세월이 가도 가도
    새록새록 느끼는 감정이네요.

  • 39. ..
    '23.6.16 9:12 PM (175.119.xxx.68)

    대중들이 뭘 좋아하는지 잘 아는 사람

    남편한테 편지 써서 직접 건네주면 될걸
    다 보라고 저런거 올려야 하나봐요

  • 40.
    '23.6.16 9:34 PM (49.169.xxx.39)

    원글도 댓글도 부럽네요

    저도 언젠가 여기에 자랑글 쓰고싶다

  • 41. 전남편
    '23.6.16 9:37 PM (118.235.xxx.68)

    아이들앞에서 모욕주고 왕따시키고 싸우는곳에는 방패막이로 쓰던 전남편.
    저한테 돈 빌리며 더 비굴해졌네요.

  • 42. ...
    '23.6.16 9:42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내가 얼마나 성숙한지 내가 얼마나 부부관계에 만족하는지 만인앞에서 선언하는게 별로예요
    그거보고 부럽다 멋지다 댓글 바글바글하면 더 행복해지나요
    일단 관종

  • 43.
    '23.6.16 11:28 PM (58.125.xxx.230)

    부러운 분들이 많네요.
    이런 익명 게시판에 자랑히시고
    지인들에게 차라도 한 잔씩 사주세요~
    자랑값은 하셔야지요 ㅎㅎ

    많이 많이 부럽네요.
    복 많은 분들~

  • 44. ㄱㄴㄷ
    '23.6.16 11:28 PM (125.189.xxx.41)

    만인앞에 선언한다고 뭐라시는 분들..
    연옌이잖아요..
    그리고 진심아니면 저런거 올리지 못하죠.
    벌써 여기도 보셔요..
    훈훈하고 좋은댓글들 달리는걸요..
    선영향이 있음 좋죠 뭐...

  • 45.
    '23.6.17 7:46 AM (59.28.xxx.67)

    좋은 남편만난분들 부럽네요

  • 46. 냥이
    '23.6.17 7:47 AM (49.171.xxx.187)

    삶의 안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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