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연금인 부모들

조회수 : 4,534
작성일 : 2023-06-16 01:38:07
노후쥬비 전혀 없고
결혼때 보태준거 없이도

그냥 자식이 스스로 성실히 살아 돈버니

죽을때까지 자식둘에베 각 150씩 받는 부모도있네요

물론 제 부모는 아님. .

자식도 뽑기라지만

진짜 크게 해준거 없이도

몇십년을 꾸준히 돈받고

자식은 등꼴빠지네요.
부모돌아가실때까지 돈버는거 보내드리고
입원비 별도에
간병비에. .

옆에도 보기도 힘듬. . ,

IP : 49.169.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이
    '23.6.16 2:00 AM (174.29.xxx.202)

    안주면되요.
    너무 힘들면 안주면 되요.
    그렇게하면 안되는줄 알아서 그런거죠.
    그렇게해도 되요.
    내가 너무 힘들고 죽을거같이 고통스러우면 남들이 욕하든 부모가 욕하든 안주면되는데 아마도 아직까지 자식들이 내가 안 보태면 우리 부모 길바닥에 나가 앉으니 맘이 아프다하는 정이 남아있으니 하는거죠.
    그렇게 즉을둥 살둥 벌어서 힘들어 쓰러질거같아도 보태는 정이 남아있을만한 부모라면 아무것도 안해준 부모는 아닌가봅니다.

  • 2. 에구
    '23.6.16 2:05 AM (211.36.xxx.215)

    본인이 키운 자식이 연금이면 그나마 낫죠.

    배우자가 그 연금을 대신 내는 경우도 있죠.

  • 3. ...
    '23.6.16 4:04 AM (223.41.xxx.144)

    달란다고 주는 자식도 문제죠
    딱 선긋고 용돈 좀 주는걸로 끝내고
    알아서 살게 해야죠
    기초연금? 나오니 공공근로라도 하게요

  • 4. ㅇㅇㅇ
    '23.6.16 4:26 AM (187.190.xxx.244) - 삭제된댓글

    그분네는 엄청 잘 키웠나보네요. 150씩 드릴수 있는거보면. 생활비조금씩 아들둘이 보태는데 시부모님에 자식복많다는 말 저도 들을 때마다 참 부담스러워요.
    재산은 많이 못남겨도 제 노후는 스스로 책임지려해요.

  • 5.
    '23.6.16 4:54 AM (58.231.xxx.119)

    자식이 의사 되나보죠

  • 6. ...
    '23.6.16 5:25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도 비슷해요
    저 결혼했을 때 시부모님 전재산이 4천만원이셨는데
    지금은 대출 좀 있긴 하지만 서울 국평 아파트에 현금 1억 가지고 계시죠
    일은 계속 안 하셨구요
    자식복 아주 많으시고 저하고 사이도 좋아요

  • 7. ...
    '23.6.16 5:35 AM (211.109.xxx.157)

    저희도 비슷해요
    저 결혼했을 때 시부모님 전재산이 4천만원이셨는데
    지금은 10억 이상 가지고 계시죠 부동산 포함요
    일은 계속 안 하셨구요
    자식복 아주 많으시고 저하고 사이도 좋아요

  • 8. ..
    '23.6.16 6:00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 150씩 줘도 먹고살만한게는 돈 벌고
    배우자 자식 동의 끌어내거나 모르게.잘 덮는 능력도
    결국은 유전이라
    그거 물려준것도 부모

  • 9. 친정
    '23.6.16 9:13 AM (39.122.xxx.3)

    우리 친정부모님
    50에 아빠 일 손놓고 엄마 팽생 전업
    딸둘 고등졸업후 일시켜 가장
    아들들 빚으로 대학 졸업시키고 그돈 딸자식애게 뜯어내고
    딸들이 결혼하니 아들둘에게 노후맡김
    재산은 커녕 수중에 돈 백도 없도 아들들도 결혼해 배우자 생기니 부모님 돈드리는거 갈등생기니 딸들에게도 생활비 요구
    그냥 평생을 돈벌 생각을 안해요
    4형제가 얼마씩 해주면 먹고 사는거 지장 없다는 논리
    해준거라곤 20대초에 빚더미 앉히고 신불자 만들어 놓은거
    결굴 큰아들 이혼하고 둘째 아들도 이혼하게 생겼고 딸둘은 연끊음

  • 10. 주변에 보니
    '23.6.16 10:34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있는돈 없는돈 다 써서 생고생해서 자식 잘 키워 놓으니
    이젠 돈 없다고 구박당하던데...
    자식 농사 잘 지었다는게 좋은 직업에 인성까지 갖춘걸 말하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는 과연 존재할지가 의문이 드네요
    그런데도 둘 이상 낳는집은 어떤 생각으로 그러는지...
    미래는 공부로 잘 사는세상 아니니
    자식 공부만 디립다 시켜대지 말고 인성좀 잘키워야죠
    그래야 자식 본인도 사회에서 인정받고 부모한테도 잘합니다.

  • 11. ...
    '23.6.16 11:28 PM (203.243.xxx.180)

    자식들도 살기힘든데 무슨 그렇게 부모에게 잘하라고 주문을 외워대는지.. 참 한심하네요. 요즘은 자기들 앞가림잘하는데 효더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785 생리양이 줄어서 오래가고 생리통이 계속되네요 ㅠㅠ 1 무서워요ㅠㅠ.. 2023/06/16 780
1476784 이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시 제목 2023/06/16 373
1476783 사우나랑 반신욕 어느게 더 좋나요? 2 ... 2023/06/16 1,087
1476782 강아지는 하루종일 놀아줘야하나요? 9 댕댕이 2023/06/16 2,058
1476781 카톡차단 문의 2 .. 2023/06/16 592
1476780 펌 + 컷 = 합산(가격) 6 미용실 2023/06/16 1,688
1476779 올해 수능 물수능! 13 ... 2023/06/16 2,594
1476778 조미료 많이 먹으면 졸린데요 20 반찬 2023/06/16 2,422
1476777 남편이 시어머니하고 자꾸 비밀을 만듭니다. 7 문의 2023/06/16 2,777
1476776 나이들수록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운명이 있는거 같아요 5 ... 2023/06/16 2,735
1476775 이 동요 표절일까요? 3 다섯살 2023/06/16 1,042
1476774 남편들, 니플 패치 붙이나요? 15 안구보호 2023/06/16 2,949
1476773 오염수 관련 재미나는 토론보세요 2 오염수 2023/06/16 671
1476772 샌드위치 햄 . 안 구워서 먹어도 되는건가요 5 레드향 2023/06/16 3,152
1476771 부산 돌려차기남 연쇄살인마 강호순과 사이코패스 점수 동점 7 ........ 2023/06/16 1,322
1476770 일상배상보험 누수관련 여쭤보고싶어요 8 궁금해요 2023/06/16 1,162
1476769 남편이 동서 위해줄때 속이 뒤틀립니다. 억울해요. 28 10년차 2023/06/16 6,854
1476768 큰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26 한심한이야기.. 2023/06/16 4,144
1476767 “한·중 갈등은 한국 탓” 중국 입장 그대로 전한 민주당 의원들.. 8 ... 2023/06/16 753
1476766 우리 정부에서 일본 오염수 1일 브리핑 하는 거 관련..뉴스에서.. 4 브리핑 2023/06/16 580
1476765 물리치료 받으러 어린아이들이 온대요 10 요즘 2023/06/16 3,761
1476764 왜 말을 이런식으로 하는건지 17 00 2023/06/16 3,296
1476763 쓰던 이불 보낼 곳 있을까요? 3 ******.. 2023/06/16 1,179
1476762 시애틀 한인 총격 8 총기반대 2023/06/16 5,114
1476761 손목 부담 덜 가는 마우스 추천 해주세요. 4 안개꽃 2023/06/16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