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이 상당히 좋아하시는말..
"가까이 있으면 안아드리고 싶어요..."
들을때마다 살짝 징그러워요.
1. ㅋㅋㅋㅋㅋㅋ
'23.6.15 10:03 PM (99.228.xxx.15)윗님 미쳐요...ㅋㅋㅋㅋ
2. ㅋㅋㅋ
'23.6.15 10:03 P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그러네요 누가 안으랬나ㅋㅋㅋㅋ
원글님 공감능력 없다는 댓글 달릴듯ㅋㅋㅋㅋ3. 좋기만해요
'23.6.15 10:04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안으면 포근해...feat 손석구
4. ㅇㅇ
'23.6.15 10:04 PM (58.228.xxx.36)첫댓님 ㅋㅋㅋㅋㅋㅋ
5. ...
'23.6.15 10:06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공감능력 생기게 안아 드리고 싶네요ㅋㅋㅋ
적고 보니 징그럽긴 하네요ㅋ6. .......
'23.6.15 10:09 PM (112.153.xxx.233)첫댓님 넘 우껴요 ㅋㅋㅋ
7. 안아주기
'23.6.15 10:11 PM (108.41.xxx.17)일면식 없는 사람도 안아주기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심리적으로 좋다고 연구 나온 적 있었지요,
그래서 가끔씩 안아주기 행사도 있잖아요.
애들이 다 커서 안아주기를 매일 하지 않는데 가끔씩 아이가 원해서, 혹은 제가 필요해서 안으면 정말 안심이 되고 혈압인지 뭔지 다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기분이 들거든요.
제 남편도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한번은 꼭 힘차게 안아 달래요.
그럼 힘이 난다고요.
원글님! 지금 현재 옆에 있는 사람을 힘껏 안아 주세요.
서로에게 힘이 되게.8. ㆍ
'23.6.15 10:1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저도 징그러워요
여기서 처음 봤어요9. 나또
'23.6.15 10:14 PM (61.74.xxx.226) - 삭제된댓글징그럽다면 더 합니다.
나도 첫 댓글님 따라해야지.
원글님 , 이리 오세요~ ^^10. 따뜻한82
'23.6.15 10:16 PM (125.179.xxx.236)전 그런 댓 달리면 너무 좋던데
막 감사하고 ..온기가 느껴져요
이 글 때문에 앞으로 그런 댓 안다실까 속상하네요
전엔 .한동안 기도합니다. 표현 갖고도 뭐라 하더니 ㅜㅜ11. ㅇㅇ
'23.6.15 10:18 PM (123.111.xxx.211)인간미 있고 좋던데요 ㅜ
12. ㅡㅡㅡㅡ
'23.6.15 10:2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토닥토닥
업그레이버전 아닌가요.
사람 체온 느끼는게 얼마나 힐링이 되는데요.13. 상상만으로
'23.6.15 10:20 PM (125.187.xxx.77)도 포근하고 위로 돼요
저 안아주셈~14. ..
'23.6.15 10:22 PM (223.62.xxx.206)이리와요
안아줄께요15. ㅎㅎㅎ
'23.6.15 10:22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16. 흠
'23.6.15 10:22 PM (14.32.xxx.215)확 마..
17. ㅎㅎㅎ
'23.6.15 10:24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18. ..
'23.6.15 10:24 PM (106.102.xxx.122)저도 좀 오글오글거려요ㅠㅠ
19. 근데요
'23.6.15 10:28 PM (99.228.xxx.15)징그럽다는분들...안는다는게 의외로 힐링이 돼요. 주변가족들 친구들 안아줘보세요. 특히 남편 아이요. 처음에는 어색해해도 서로가 행복감이 커진답니다. 저도 노력중....
20. ㅎㅎ
'23.6.15 10:29 PM (115.140.xxx.7)저는 너무 82스런 표현이라 생각해요
기분 좋아지는 문장입니당~~^^21. ......
'23.6.15 10:30 PM (175.223.xxx.165)지금 울고 있는 분
부모님을 잃은 분
병실 등에서 고통속에 계시는 분 등등을 위한82님들의 지금 당장 해 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위로의 인사였죠22. ......
'23.6.15 10:32 PM (112.149.xxx.52)저는 너무 위로되던데요.
그런말 하시는 분들 참 고마워요.23. 좋아요
'23.6.15 10:38 PM (112.152.xxx.203)저도 뭔가 감정이입 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던데요.
참 좋은 분이구나 ㅘ는 느낌.
누군가에게 안겼을 때 느끼는 위로.. 원글님도 언젠가는 느껴보시길...24. ;;;
'23.6.15 10:39 PM (211.44.xxx.116)ㅋㅋㅋ 첫댓글님
25. 일제불매운동
'23.6.15 10:44 PM (109.147.xxx.2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도 댓글도 너무 웃겨요!! 저도 앵기고 싶다는~ ㅋㅋㅋ
26. ..
'23.6.15 10:47 PM (211.42.xxx.213)아이들이 넘어져서 울기만 해도 안아주잖아요.
괜찮냐고, 괜찮다고..
그런 댓글 달리는 글들은 꽤 위로가 필요한 글들이라
쓰신 원글님들은 아마 징그럽지 않고, 진심으로 위로가 됐을 거예요.
전 그런 위로를 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다른 이들에게도 선뜻 그런 말이 안 나와요.
아이도 어릴 땐 꽤 자주 안아줬는데 성인되고서는 안아준 기억이 가물하네요.27. 참 정겨운 응답
'23.6.15 10:50 PM (211.41.xxx.230)저는 너무 82스런 표현이라 생각해요
기분 좋아지는 문장입니당~~^^2222222228. ...
'23.6.15 10:53 PM (180.70.xxx.60)저도 글로는 따뜻하다고 생각했는데....
교회 70대 권사님들 중 한분이 유독 잘 안아주세요
몰랐는데
다른 젊은 집사 안으면서
젊은사람들이랑 안으면 젊은 기 받는거라고
다른 할머니권사님에게
빨리 저 안으라고....
소름이 쫙
그 다음엔 안아준다는 표현에 거부감이....
현실에서 나이드신 분들은
그런 요상한.... 목적도 있으시더라구요29. ..
'23.6.15 10:57 PM (223.62.xxx.140)저도 안아준다는 글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첫댓글님 항상 첫댓글 사수 해주시면 좋겠다용 ㅎ30. ᆢ
'23.6.15 11:05 PM (211.209.xxx.130)재밌는 글에 포근한 첫댓이네요 ㅎㅎ
31. 저도
'23.6.15 11:06 PM (61.253.xxx.59)넘 좋아요. 안아준다는 말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져요.
첫댓님 글도 넘 좋네요.ㅎ32. 그것은
'23.6.15 11:27 PM (122.36.xxx.14)노인분들 좋아하시던데요
양가부모님 한번씩 안아보세요
부비부비 하란 얘기가 아니라 토닥토닥33. 저도
'23.6.15 11:42 PM (123.199.xxx.114)그말은 오글 거려서 못쓰겠어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스킨쉽에 담대했는지
자식도 아니고
그냥 마음으로 응원 한다고 하면 될일을
너무 과하는 생각은 했어요.34. 부모님 안아주기
'23.6.15 11:50 PM (108.41.xxx.17)20대에 해외 장기여행을 다녀 온 적이 있는데,
공항에 아빠가 나오셨어요.
진짜 유교적이고 스킨쉽 제로인 집안 분위기였는데,
해외에서 다들 허그 쉽게 하는 그런 상황에서 오래 지내다 와서 그런지 아빠를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서 안아 드렸는데 너무 놀라워 하시면서 동시에 너무 좋아하시는 거예요. 눈물이 글썽 맺힌 그런 느낌?
한국은 가족간의 '건강한 스킨쉽'이 너무 부족한 나라예요.
우리라도 좀 바꿔 보십시다.35. 저는
'23.6.16 12:05 AM (119.71.xxx.22)그런 댓글 보면 눈물이 핑 돌아요.
감사하고요.
고통 중에 위로 받는 느낌.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36. 따스하고
'23.6.16 12:13 AM (211.49.xxx.99)인간미있어보이는 말 같아요 ㅎㅎ
37. ...
'23.6.16 12:22 AM (221.151.xxx.109)온라인 free hug죠~ ^^
38. ..
'23.6.16 12:57 AM (211.208.xxx.199)나 아나줘요. 홍홍..
39. ..
'23.6.16 1:22 AM (112.152.xxx.161)F와 T의 차이일까요ㅋㅋㅋㅋ
저 T인데..
안아주는거말고 현실적인 조언을 원해요!!ㅋㅋㅋ40. ㅇㅇ
'23.6.16 1:40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윗님, 현실적 조언 있으면 해줬겠죠
글구 허그 좋아하는 사람들은 현실적 조언 싫어서 허그 좋아하는줄 아시나요 ㅎㅎㅎ41. 음
'23.6.16 1:41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전 너무나 위로가 됐어요
42. 헐
'23.6.16 6:41 AM (221.140.xxx.198)어떤 삶을 살아 오셨길래?
43. ㅁㅇㅁㅁ
'23.6.16 7:08 AM (182.215.xxx.206)안아보면 앱니다..
마음따뜻해지는 그 느낌
무리생활하는 동물은 원래 접촉으로 안심하게되죠44. 모쏠아재가
'23.6.16 8:14 A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쓰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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