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킨슨이 걸린 엄마의 상태가 어떻게 흘러갈까요
1. 약을
'23.6.15 4:58 PM (59.1.xxx.109)계속 복용하시고 운동 하셔야 진행 속도가 느려요
2. 요양병원
'23.6.15 4:58 PM (175.223.xxx.72)있을때 보니 음식도 콧줄로 드시고 말씀 못하시고 움직이지
못하고 눈동자도 못움직이고 그렇더라고요.
대소변이야 뭐 ..움직이지 못하니 욕창도 생기고요3. ㆍ
'23.6.15 5:08 PM (1.218.xxx.110) - 삭제된댓글지인 엄마보니까
나중에는 괄약근조절이 안되어서
대소변이 계속 줄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4. 요양원
'23.6.15 5:09 PM (121.135.xxx.114) - 삭제된댓글엄마를 모시고 싶은 요양원이 있는데 미리 등록을 해놔야 합니다.
대소변을 혼자 처리못하시는 시점이 되면 요양원을 가셔야할거 같아서요.
그 때가 언제쯤인지 예측이 되야 등록을 해 놓을수가 있거든요.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곤란해서요.
지금 속도면 내년 이맘때는 어떤 상태일지 경험을 통해 예상되는 바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5. 요양원
'23.6.15 5:11 PM (121.135.xxx.114)엄마를 모시고 싶은 요양원이 있는데 대기 등록을 해놔야 합니다.
대소변을 혼자 처리못하시는 시점이 되면 요양원을 가셔야할거 같아서요.
그 때가 언제쯤인지 예측이 되야 등록을 해 놓을수가 있거든요.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곤란해서요.
지금 속도면 내년 이맘때는 어떤 상태일지 경험을 통해 예상되는 바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6. 대기등록
'23.6.15 5:19 PM (14.32.xxx.215)하세요
예후는 아무도 몰라요
자리날때 미루더라도 예약하세요7. ..
'23.6.15 5:39 PM (218.152.xxx.72)시립,구립 요양원 길게는 3년씩 걸리니
미리 대기예약 하세요.8. 글쎄
'23.6.15 6:00 PM (119.149.xxx.228)지금 빨리대기예약 걸어놓으세요.
제가 엄마보내고 가장 후회하는게 마사지라도 받았으면 근육이 늦게 굳지 않았을까예요.
돈아낀다고 못해드렸거든요. 근데 노인분들은 약하게 계속하는게 중요한듯해요.
자꾸넘어지셔서 할수없이 요양원 입소 하셨어요.
뺘부러질까봐...ㅠㅠ
내년이시면 요양원계실듯 해요
빨리 등급받으세요9. 파킨슨병에
'23.6.15 6:01 PM (182.216.xxx.172)굉장히 잘 듣는 약이 나왔다던데요
약을 바꿔 보셨나요?
제 지인 남편이 파킨슨인데
그 병이 많이 좋아졌대요
심하게 떨던 손도 거의 안떨게 됐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10. ᆢ
'23.6.15 9:50 PM (39.123.xxx.114)3년인데 그정도면 진행이 빠르신듯하네요ᆢ일단 약 조절을 잘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셔야해요
11. 182.216님
'23.6.15 11:14 PM (218.234.xxx.192)파킨슨 약 혹시 뭔지 아시나요? 시아버지가 파킨슨병인데 혹시 약 이름 알수있을까요...
12. ㄴㄷ
'23.6.15 11:56 PM (211.112.xxx.173)그 속도면 내년엔 아마 엉덩이로 기어서 화장실가시고 밥도 침대에 앉아서 드셔야 할거에요
내년까진 집에 계실순 있는데 후년부턴 요양원 가셔야 할겁니다.
파킨슨환자 였던 엄마 어제 발인하고 오늘 이글을 보네요. 저희 엄만 발병 18년만에 돌아가셨어요.
확진받고 11년까진 운동 열심히 하시고 일상생활 가
능하셨어요
요양원 계신지는 6년이었고 3개월전 고관절 골절만 아니었음 2년은 더 사셨을것 같아요.13. ...
'23.6.16 1:54 AM (118.37.xxx.38)시어머니께서 76세에 진단 받으시고
89세에 돌아가셨어요.
잘 맞는 약을 찾는게 중요했고
운동 마사지등으로 도와드렸으나
한해한해 살이 빠지고 말라가셨어요.
5년간은 걷지 못하시고
팔다리가 굳어져서 태아의 모습으로 돌아가셨어요.
걷기 계속 하시고 팔다리 마사지 해드리고
식사 잘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남편이 암투병도 했고
저의 힘이 모자라서 10년간 요양원에 계시다 가셨어요.14. 파킨슨
'23.6.16 4:44 AM (98.42.xxx.57)아마도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겁니다. 그 쪽이 힘이 없어 굳어져 넘어지는 거구요
마사지 운동 많이 하시고 많이 운동하는 만큼 제 몸으로 사십니다.
여행 자주 가세요.
곧 와병환자 되시고 기저귀 차야 합니다. 인지도 함께 나빠져 일상생활과 대화가 어려워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6679 | 암병실 개인조명 6 | ... | 2023/06/15 | 1,726 |
1476678 | 이번주 국기원 심사예요 1 | 0011 | 2023/06/15 | 626 |
1476677 | 공무상 병가신청이 불승인 됐네요 8 | ㅇㅇㅇㅇㅇ | 2023/06/15 | 2,783 |
1476676 | 의대 9 | 외과 소아과.. | 2023/06/15 | 2,286 |
1476675 | 서울대에 붙은 쪽지래요. 63 | .. | 2023/06/15 | 33,742 |
1476674 | 어제 본 하수도 역류 글 보니 괜히 걱정이... 2 | 어휴... | 2023/06/15 | 2,125 |
1476673 | 꼬마김밥 2 | 토토즐 | 2023/06/15 | 1,477 |
1476672 | 집 한채 상속하여 배우자가 계속 살 경우 4 | 상속 | 2023/06/15 | 2,412 |
1476671 | 이런말 상대한테 굳이 왜하는건가요? 10 | ..... | 2023/06/15 | 3,080 |
1476670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한국 국민 84% 반대·일본 국민 60% .. 11 | … | 2023/06/15 | 2,699 |
1476669 | 울지않고 따지고 싶어요 4 | 눈물 | 2023/06/15 | 2,147 |
1476668 | 저는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19 | 저는 | 2023/06/15 | 3,601 |
1476667 | 헬리코박터균 꼭 치료해야 하나요? 30 | 치료 | 2023/06/15 | 6,389 |
1476666 | 9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안녕히 주무십시오, 그리고 행.. 4 | 같이봅시다 .. | 2023/06/15 | 702 |
1476665 | 스노쿨링 수영복 어떤거 사야해요? 13 | 물놀이 | 2023/06/15 | 2,821 |
1476664 | 제 요리하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데 자랑하고 싶어요 32 | Dd | 2023/06/15 | 7,036 |
1476663 | 이번에 정부 컴퓨터육성.설대 성대 그리고 어디 5 | 어디 | 2023/06/15 | 1,391 |
1476662 | 메이크업 베이스 건성용 추천해주세요 4 | ㅇㅇ | 2023/06/15 | 1,265 |
1476661 | 50대 건강검진 뭐 하세요? 9 | 건강 | 2023/06/15 | 2,924 |
1476660 | 국민의힘 "민주당 의원들, 또 중국 방문…'중국 굴종 .. 51 | .... | 2023/06/15 | 1,689 |
1476659 | 용산구청 봉쇄? 7 | ... | 2023/06/15 | 1,339 |
1476658 | 노인과 바다 줄거리요약하자면요 8 | 도니 | 2023/06/15 | 2,764 |
1476657 | 중대나 경희대나 27 | ㅇㅇ | 2023/06/15 | 4,730 |
1476656 | 나는 솔로 나오는 사람들 이미지가 어떤가요? 9 | ㅇㅇ | 2023/06/15 | 3,325 |
1476655 | PT받을때 복장어떤게 좋나요 8 | 레드향 | 2023/06/15 | 1,7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