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체가 하청업체가 한 일을 마무리 하고 최대한 고객사에게 컴플레인을 풀어줘야 하는 게 일이예요.
고객사 컴플레인이 말도 안되는 경우도 많죠.
그럴 경우에 옆에서 얼토 당토 안하는 컴플레인이 있으면 그냥 못한다고 그래요~ 안 한다고 그래요~ 라고
추임새를 넣네요 ㅠㅠ
고객사 컴플레인 최대한 바꾸고 하청업체 또 설득해서 제대로 일을 돌아가게 하는 것 만도 스트레스인데
저렇게 추임새를 넣어 제 스트레스 지수를 끌어올려요.
왜 제가 고객사 상대 전화를 바로 옆에서 귀 세우고 들을까요?
자기 업무에만 신경 쓰라고 정말 화내면서 진지하게 이야기해도 돌아서면 제 업무에 간섭이네요.
저렇게 남의 일 간섭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