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어도 애 학원비 왕창 들 때쯤 돈 생각나긴 하던데요
아이 아직 어린 분들은 와닿지 않을 거에요 아무리 애 영유 보내도 고등학생 사교육비 비하면 뭐....거기에 애가 둘이면 혹시 재수라도 하면 숨이 턱턱 막혀요ㅜㅜ남편 탄탄한 직장 다니고 서울에 집 있고 빚없는데 애들한테 점점 더 많이 드니까 누가 뭐라 안 해도 스스로 벌게 되더라구요 애들이 학원을 원하고 잘 따라가는데 어느 부모가 돈 때문에 학원 안 보내겠나요ㅜㅜ
애가 셋이든 둘이든 자식 하고싶은 거 왕창 다 시켜도 돈 걱정 없는 분들이야 뭔 상관이겠어요 근데 대부분 그렇지는 않다보니....주변 보면 애들 본격 사교육비 들 때부터 슬슬 맘이 바뀌는 거 같아요
그니까 싸우는 게 이해가 안돼요 다 그 당시에는 살만하니 전업하고 일하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다 전업이 갑자기 워킹맘이 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는 건데
1. ㄹㄹ
'23.6.14 2:27 PM (211.252.xxx.100)맞는 말이에요.
2. 연금술사
'23.6.14 2:29 PM (121.170.xxx.122)맞는 말~~~
3. ...
'23.6.14 2:29 PM (221.138.xxx.139)맞는 말씀
4. ..
'23.6.14 2:29 PM (222.236.xxx.19)살만해서 전업하는것도 맞아요.. 전 미혼이라서 제가벌어먹고 살아야되지만 저희 올케를 비롯해서 사촌여동생이고 다들 살만한 환경이거든요..솔직히 내가 쪼달리면 남들이 나가지 말라고 해도 나가겠죠 .
솔직히 이런걸로 남들이 싸우는거 좀 웃기고 .. 그렇게 할일이 없으면 낮잠이나 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전 오늘 휴무라서 좀 집에서 뒹굴둥굴하지만요...ㅎㅎ5. 그래서
'23.6.14 2:30 PM (211.109.xxx.92)그 맘때 많이들 일하러 직업전선에 뛰어듭니다
저는 애 하나고 고등까지는 케어가 필요하니 전업이었다가
아이 대학가고 취업했구요~~
근데 뭐가 그리들 한심하고 부럽고 답답하고 그런지 도통
모르겠어요
형편껏 사는게 인생사 라는거 알만한 나이대분들이 참ㅠㅠ6. 영통
'23.6.14 2:32 PM (106.101.xxx.45)맞는 말이에요.
30년 넘게 직장생활..몇 년 뒤에 전업주부 꿈꾸며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요
워킹맘들의 로망, 꿈이 전업맘인 경우 많아요.
전업맘은 어디든 일하러 가고 싶다 글도 올라오고.
서로 애증의 관계..시간 따라 바뀌기도 하는 처지7. …
'23.6.14 2:36 PM (125.191.xxx.200)맞아요.. 뭐든 찾아서 일하면 되는데..
50세에 새로운 일하기 쉽지않죠..
그래서 더 힘들다고만 ㅠㅠ
저도 그 이야기 들어주기 지치더라고요.
알바라도 하라고 해도 싫고 살림도 힘들다고 하고 에휴..
그 지인과 연락 끊고 사니 세상 편함..8. 각자
'23.6.14 2:38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선택에 만족하면 됐지,
뭐 남에게 자기 존재 증명하려고 난리인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산 많으면 위너지, 그들이 전업을 하건 일을 하건.
일하는 게 좋다는 사람은 자기 딸, 며느리도 일하길 바라면 되고
전업인 게 좋다는 사람은 자기 딸, 며느리도 전업이길 바라면
가치관과 행동 일치인 거고, 아니면 이상함.9. ..
'23.6.14 2:47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지겹지도 않은지..
허구헌날 맞벌이 대 전업...
다 자기 상황대로 사는거지............. 에효10. ker
'23.6.14 3:00 PM (223.45.xxx.56)각자 알아서 사는 겁니다
11. 그래도
'23.6.14 3:21 PM (175.223.xxx.164)안히는 여잔 안해요. 굶어 죽어도 취업 안한다는 여자 가난한 동네 가면 트럭으로 있어요.
12. 윗분
'23.6.14 5:11 PM (125.132.xxx.86)맞아요..형편 힘든거 뻔히 아는데
아이 학원비라도 본인이 일하기 싫으니
아예 학원을 안보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