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딸 학교친구관계문제 지혜좀 나눠주세요.
대략 적어볼게요. 한마디씩 해주세요.
문제아이A 그리고 BCD
딸아이까지 5명 만나서 등교하는 문제로 트러블이 있어 딸아이가
눈물이 그렁그렁 단톡방에서 몰리고있었어요.
무슨일이냐 보여달라고 해서 보게되었고 만나서 등교하는데
딸아이가 아침에 2~3분씩 늦어 기다리게하는게 미안해서 따로가겠다고 먼저가라고 한게 시작이었어요.
A가 약속해놓고 왜 이제와 안지키냐 안늦게 노력을 좀 해라.
b는 집도먼데 제일 멀리서 오지않냐고 약속 계속 지키라고
못하겠다고만 하지말고 노력을하라고 윽박지르고
조롱하는듯 장난치고
B도합세해서 제대로 사과하라고 난리고
C도 거들기시작하고
내용이 초5가 맞나 싶을정도로 비웃고 따지고있더라구요.
보다보다 안되겠어서 제일 오래된친구고
같은 라인에 사는A에게 전화해서
딸아이가 늦는이유설명하고 친구지간에 너무 막말하는것같다.
제일 친한친구아니냐 그러지말라고 화해시키고 전화끓었어요.
10분쯤 후 단톡에 A가 야ㅇㅇㅇ(딸아이)우리 거리좀 두자.
가던지 말던지 니맘대로해! 하고 나가버렸고 BC도 같이등교안할거니
이방필요없네 하며 나갔어요.
아이가 설명할수없는 표정으로 카톡을 보여줬고
전 멘붕이 오더라구...어떻게 거의 매일 보는 아이가..
친구엄마가 다 알고 있는걸 알면서도 이럴까..너무 놀랐어요.
그후로 은따 비슷하게 돌아가고있는데.
딸아이는 별로안친하지만 다른아이랑 놀거나
혼자 그림그린다고 하고있는데 못참겠는건
다른아이랑 이야기하고있으면 a가와서 그아이를 데리고간대요.
Abcd몰려다니면서요.
A가 똑똑하고 영리해요. 말도잘하고 글도 잘적고
외동이라 부모가 다 따라주는 집의 아이구요.
이전에 카톡보니 가스라이팅한다고 느낀적이 많았어요.
지금 제 생각은 내일 담임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고
이런상황 따돌림주동자찾아 학폭 신청할수있는지 물어보고
진짜 신청할생각은 아니고 A에게 경고할 목적이구요.
이렇게하면 될런지 아니면 좀 더 현명한 방법이 있는지
좀 나눠주세요.. 머리속이 뒤죽박죽이고 힘드네요.
1. .........
'23.6.13 8:04 PM (112.153.xxx.233)이건은 학폭 신청하면 애들 엄마들 반발이 심해서 역효과 날것 같아요.
늦은 건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 잘 어울릴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강대강으로 가봐야 이쪽은 아이 한명 , 저쪽은 넷
학폭감도 안될것 같고
아이들이 같이 학교 안가게 된 원인도 있으니2. ...
'23.6.13 8:05 PM (122.32.xxx.38)우리애가 초4에 비슷한 일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담임쌤이랑 상담하고 해결했어요 다들 모아서 얘기들어보고 사과할거 하고 지나갔는데 아이는 꼴도보기 싫다고 손절하더라구요 보통 제일 쎈 애가 주동하고 애들은 따라가요
다행히 저 무리에서 나와서 다른친구 사귀고 무사히 5학년으로 넘어갔어요3. ᆢ
'23.6.13 8:1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전 실제 있었던 일인데 그 엄마가 어떻게 나오건 애 엄마에게 먼저 전화해서 따지고 경고했어요
친구 데려가버리고하면 학폭 열겠다고 해야죠
그리고 담임에게도 얘기하고요
중학교도 그 다섯명은 한반이 안되게 조치하고요4. ᆢ
'23.6.13 8:1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전 실제 있었던 일인데 그 엄마가 어떻게 나오건 애 엄마에게 전화해서 따지고 경고했어요
친구 데려가버리고하면 왕따건으로 학폭 열겠다고 해야죠
그리고 담임에게도 얘기하고요
중학교도 그 다섯명은 한반이 안되게 조치하고요5. ᆢ
'23.6.13 8:1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전 실제 있었던 일인데 그 엄마가 어떻게 나오건 애 엄마에게 전화해서 따지고 경고했어요
친구 데려가버리고하면 왕따 조장으로 학폭 열겠다고 해야죠
그리고 담임에게도 얘기하고요
중학교도 그 다섯명은 한반이 안되게 조치하고요6. ᆢ
'23.6.13 8:1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전 실제 있었던 일인데 그 엄마가 어떻게 나오건 애 엄마에게 전화해서 따지고 경고했어요
친구 데려가버리고하면 왕따 조장으로 학폭 열겠다고 해야죠
그리고 담임에게도 얘기하고요
중학교도 그 다섯명은 한반이 안되게 조치하고요
부모가 물렁하면 애는 학교에서 힘들어요7. ㅁㅁ
'23.6.13 8:20 PM (61.85.xxx.94)초딩은 카톡 금지해야 해요 에휴
그리고 무슨 등교를 5명이 만나서 하나요
애초에 저런 패거리에 끼질 말아야…8. ᆢ
'23.6.13 8:2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학교폭력에 왕따 조장도 있어요
전 실제 있었던 일인데 그 엄마가 어떻게 나오건 애 엄마에게 전화해서 따지고 경고했어요
친구 데려가버리고하면 왕따 조장으로 학폭 열겠다고 해야죠
그리고 담임에게도 얘기하고요
중학교도 그 다섯명은 한반이 안되게 조치하고요
부모가 물렁하면 애는 학교에서 힘들어요
작성자 :9. ᆢ
'23.6.13 8:2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학교폭력에 왕따 조장도 있어요
전 실제 있었던 일인데 그 엄마가 어떻게 나오건 애 엄마에게 전화해서 따지고 경고했어요
친구 데려가버리고하면 왕따 조장으로 학폭 열겠다고 해야죠
그리고 담임에게도 얘기하고요
중학교도 그 다섯명은 한반이 안되게 조치하고요
부모가 물렁하면 애는 학교에서 힘들어요10. .....
'23.6.13 8:2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학폭 가능한데, 아이랑 먼저 이야기 나눠보세요.
그 무리에서 나오고 싶은지, 학폭 열고 싶은지 등등
학폭 안하더라도
담임쌤이랑 상담하고, 내년에 각기 다른 반으로 다 흩어지도록 해야죠.11. ....
'23.6.13 8:24 PM (218.55.xxx.242)학교폭력에 왕따 조장도 있어요
전 실제 있었던 일인데 그 엄마가 어떻게 나오건 애 엄마에게 전화해서 따지고 경고했어요
친구 데려가버리고하면 왕따 조장으로 학폭 열겠다고 해야죠
그리고 담임에게도 얘기하고요
중학교도 그 다섯명은 한반이 안되게 조치하고요
부모가 물렁하면 애는 학교에서 힘들어요
디엔에이에 머슴 시녀 분자들이 있는건지 저런 애들 저런 사람에게 사람이 붙어요12. ..
'23.6.13 8:36 PM (223.62.xxx.69)어머니 A라는 아이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하지 마세요…
담임선생님 상담하시고 선생님 통해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단톡방 나가지 말고 내용 갖고 계시다가 선생님 보여드리시고요.
담임이 좀 괜찮은 분이시길 바랍니다…
잘 해결하시는 분도 있지만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고 반문하는 선생님도 있더군요.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아이나 부모를 직접 컨택하지는 마시길 권해드립니다.13. da
'23.6.13 8:40 PM (114.203.xxx.84)단톡방 캡처했나요? 은따 이유를 피해자 잘못에서 찾는 거 참....
늦으면 얘기하고 끝낼 일이지 비겁하게 다수가 한명 상대로 공격하나요...
지각한게 잘못이라 이 정도면 상처크게 받은 사람은 더한 짓을해도 되는건가요14. ....
'23.6.13 9:15 PM (221.157.xxx.127)학부모가 상대 아이에게 직접 전화해서 머라머라했다 공포심이 들었다고하면 원글님이 불리해지는데요.
15. 음
'23.6.13 9:21 PM (45.64.xxx.104) - 삭제된댓글제딸이랑 같이가는애가
매번 늦어요.
제딸은 카톡은 안깔려 못하지만
등교시간에 기다리는거 너무 힘들고 싫대요.
매일 혹시 제시간에 오겠지 하고 나가면
또늦고. 안늦겠다고 하고 또늦고.
저녁에 수업 가는것도 있는데 번갈아 픽업하는데요.
그것도 늘 늦어요
2분3분5분..
아니오분일찍 나오면 안늦잖아요?
전화하면 지금 엘베기다리고있어 늘 이러는데...
저희집은 최상층인데 늘 먼저나가 기다리는데요.16. ..
'23.6.13 9:34 PM (118.235.xxx.170)아이가 힘들겠어요. 선생님과 상담해서 악의적인 은따당하지않게 잘 봐달라 부탁드릴것 같아요. 내용으로 봐선 학폭 신고를 해도 그냥 서로 사과로 나올것 같아요. 선생님께 카톡을 보여드리고 아이들을 불러 선생님과 얘기하고 서로 사과하는 시간 가지면 좋겠다고 해보세요. 카톡처럼 여럿이 한명을 따돌리거나 하면 학폭이라고 당부하고요. 다른 친구들이랑 놀도록 유도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엄마가 상대방 아이에게 직접 얘기하시는건 절대 안되요. 그건 조심하셔야해요.
17. 으
'23.6.13 9:57 PM (112.158.xxx.107)별 미친 아줌마들이 글 파악 못 하고 은따 피해자한테 이유를 찾고 있네
종종 늦는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한 아이를 상대로 괴롭혀도 된단 뜻이에요?저딴 걸 편드는 엄마는 지 새끼도 그렇게 싸가지 없게 키웠나보네ㅋㅋ저기요 친구 사이에 그 정도 일로 왕따 당하는 게 피해자 탓이면 당신 새끼도 언제든지 왕따 피해자 돼요 아시겠어요?
저라면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당장 담임한테 가서 강하게 학폭 연다고 말하시고 가해자 부모 대할 때 좋은 게 좋은 거다 자식 키우는 부모 마음 다 아시지 않냐 이러면서 굽히고 들어가지 마세요18. 0011
'23.6.13 10:24 PM (58.233.xxx.22)지금 맥락을 잘 짚어야 하는게
원글님 딸이 늦음/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따로 다니겠다고 함 -> 친구들이 일찍 와서 같이 다니기를 "강요"함-> 거절 하자 "조롱" 하고 "왕따" 시킴
원글의 딸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졌을 뿐 잘못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잘못 하고 있죠.
A에게 전화 거신 게 좀 걸리긴 하지만 엄마끼리도 알고 A를 믿으니 그리 하신 거겠죠
우선 딸 아이 보듬어 주시고 담임 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19. ᆢ
'23.6.13 10:4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지 마음에 안들어서 왕따시키는거 그럴수있어요
안 놀 권리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다른 친구와 어울리는것도 방해하고 있잖아요
이건 아주 질이 나쁜거죠
반에서 외톨이로 만들어버리겠다는거잖아요
싸이코지 싶은데
그래서 원글도 고민인거고요20. ᆢ
'23.6.13 10:5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지 마음에 안들어서 왕따시키는거 그럴수있어요
안 놀 권리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다른 친구와 어울리는것도 방해하고 있잖아요
이건 아주 질이 나쁜거죠
반에서 외톨이로 만들어버리겠다는거잖아요
싸이코지 싶은데
이게 반 전체로 번지면 큰일인거니 빨리 잡아야죠
그래서 원글도 고민인거고요21. ᆢ
'23.6.13 10:57 PM (218.55.xxx.242)지 마음에 안들어서 왕따시키는거 그럴수있어요
안 놀 권리도 있으니까요
원글 아이 입장에서도 저런 애들이랑 어울리지 않는게 낫고요
문제는 다른 친구와 어울리는것도 방해하고 있잖아요
이건 아주 질이 나쁜거죠
반에서 외톨이로 만들어버리겠다는거잖아요
싸이코지 싶은데
이게 반 전체로 번지면 큰일인거니 빨리 잡아야죠
그래서 원글도 고민인거고요22. ..
'23.6.13 11:23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지 마음에 안들어서 왕따시키는거 그럴수있어요
안 놀 권리도 있으니까요
ㅡㅡ
그것도 왕따 가해자 행동이죠..
그리고 원글 따님이 시간 맞추기 어려워서 같이가는것 힘들겠다 따로가겠다 먼저가라 한 것은 그 친구들한테 잘못한 행동이 전혀 아니에요.
그 친구들이 왜 등교모임에서 빠지려하냐 노력해라 조롱 비웃기하는거 강요 맞고 학교폭력의 하느종류 맞아요.
등교모임에서 빠직0ㅆ다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등교할지 누구와 또는 혼자 등교할지 말지는 자신이 가지는 고유한 선택권입니다
늦는 애들 진짜 피곤하다거나 싫다거나 그런건 이 상황에서 따질 것이 아니구요.23. ..
'23.6.13 11:33 PM (58.226.xxx.35)지 마음에 안들어서 왕따시키는거 그럴수있어요
안 놀 권리도 있으니까요
ㅡㅡ
그것도 왕따 가해자 행동이죠..
그리고 원글 따님이 시간 맞추기 어려워서 같이가는것 힘들겠다 따로가겠다 먼저가라 한 것은 그 친구들한테 잘못한 행동이 전혀 아니에요.
그 친구들이 왜 등교모임에서 빠지려하냐 노력해라 조롱 비웃기하는거 강요 맞고 학교폭력의 한 종류 맞아요.
등교모임에서 빠지겠다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등교할지 누구와 또는 혼자 등교할지 말지는 자신이 가지는 고유한 선택권입니다. 그걸 혼동하는 성인도 있고 아이들도 잘 구분하지 못하고 있네요
댓글 중에 보이는 '늦는 애들 진짜 피곤하다거나 싫다'거나 그런건 이 상황에서 따질 것이 아니구요.
마지겠다 따로 등교하겠다는 걸 마치 큰 잘못을 한 것마냥 몰아가는 것이 완전히 잘못되었어요. 다른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도 당연히 잘못되었구요.
ㅡ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ㅡ 라는 자료 검색해서 pdf자료 읽어보면 학교폭력의 기준에 대해서 좀 더 파악되더군요
강요 협박 조롱 다 학교폭력이에요
학교 선생님께는 같이 등교하다가 빠지기로 의사표현 하는 것이 친구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이거나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고.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고유의 결정이자 존중받아야할 개인 판단이라고 각자 자유롭게 선택하고 상대의 판단과 결정은 존중해야한다고 교육시켜주길 부탁하고, 같이 노는 친구들 사이에 껴들어 대화를 차단하거나 한명을 데려가는 것은 그 자체로 무례한 행동이기도 하고, 그 행동이 반복되는건 일종의 학교폭력이라고 교육시켜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단체로 학교폭력 교육시간을 갖는 와중에 따님이 겪고 있는 상황들도 은근히 섞어서 얘기하는 식으로 얘기하면 그 영악한 아이가 경고인걸 알 것 같은데..24. ..
'23.6.13 11:36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담임샘이 그 아이 불러서, 지켜보니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있던데 주의하라고도 직접적으로 얘기해주면 좋을텐데,,요청해보시면 어떨까요
25. ...
'23.6.13 11:37 PM (58.226.xxx.35)담임샘이 그 아이 불러서, 지켜보니 부적절한 행동(친구들이 대화할 때 한 명을 데려가며 차단시키는 행동)을 하고 있던데 주의하라고도 직접적으로 얘기해주면 좋을텐데,,요청해보시면 어떨까요
26. 얼음땡
'23.6.14 3:13 AM (108.180.xxx.143)여긴 해외지만 저희 아이도(6학년. 여아) 비슷한일이 있었어요.거의 베프같았던 아이랑 갑자기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그 주변 애들까지 저희애한테 등을 돌렸던. 그런데 며칠만 힘들었고 지금은 오히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서 학교 생활을 더 즐겁게 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해준 일은 딱히 없었지만 당연히 선생님께 알려야 하고요. 저는 담임과 교장쌤께 얘기했고요. 원글님 아이 잘못은 없는거 같은데 원글님이 상대 아이랑 통화하신건 안 하셨음 좋았을거 같아요. 아이에게 괴로워도 좀만 버티라 하세요. 그리고 선생님이 그 아이에게 직접 경고하시도록 얼른 부탁을 하세요.
27. 경험
'23.6.14 7:53 AM (223.39.xxx.128)그 무렵부터 여자애들 영악해져서 인 듯 아닌 듯 괴롭히더라구요.
막 다 들리게 자기들끼리 뭐라고 시비걸고 듣다 못해 왜 그러냐하면 우리가 뭐? 나 혼잣말 한건데?하고 자기들끼리 킥킥거리고 조롱하고 선생님한테도 자기 식으로 유리하게 말해서 선생님이 딱히 뭐라 지적할 거리도 없게 만들기도 하구요.
그런 애들은 표면적으로는 모범적인 척 해서 학습도 우수하고 빠릿빠릿하니 모르는 선생님들은 모범생이라고 감싸고 도는 경우도 있어서 오히려 피해자 애가 너무 예민하다는 지적을 받는 등 억울함을 겪기도 해요.
일단 지금 일어나는 일과 단톡방 증거 등 담임 선생님 한번 뵙거나 상담하시는 게 좋을 듯 하구요, 학교 상담실 위클래스 같은 게 있으면 아이나 부모님이 상담 기록 남겨두시는 것도 차후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전화해서 A한테 얘기한 게 A를 더 자극해서 더 교묘하게 행동할 수도 있을 듯 한데 아이한텐 엄마가 무조건 니 편이다 안심시켜주시고 엄마는 아이 앞에선 불안한 모습 보이지 마시고 따로 살짝 담임 선생님이나 위클래스에 최대한 알려놓으세요.
아휴 그 또래 애들 영악하게 구는 거 정말 화납니다. 얘기만 들어도 뻔히 그려지네요. 아이 잘 다독거려주시고 다른 마음 맞는 친구 만나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