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도 멀리 살고 이사 온 동네는 아는 사람이 없어요
그렇다고 나서서 사람 사귀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평일은 회사 다니고 운동 다녀서 괜찮은데 주말에는 많이 심심해요 ㅎ
가만히 있는 성격은 못되서 혼자 쇼핑도 하고 장도 보러도 가기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외롭네요
등산을 혼자 가야 되나, 가만히 독서는 하기 싫고 취미생활도 하고 싶은게 없어요
그와중에 친한 동생이랑 연락도 뜸해져서 전화로 수다도 힘들구요
명상하는곳은 어떤가요? 마음이 허전해서 더 그런건지 이러다가 우울증 오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