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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치과의사 모녀 시체가…내연남에 격분? 남편 사형→무죄[뉴스속오늘] (95년도 미제사건)
초등학교때인가 뉴스에서 봤던게 어렴풋하게 기억나는데
벌써 28년째 사건이네요
게다가 아직도 진실은 밝혀지지 못했고..
조금 찾아보니 범인으로 의심되는 내연남은 사건 직후..무려 다음날 캐나다로 날라가 멀쩡히 살고 있는거 같고..
이 인테리어 업자인 내연남은 여자친구도 많은거 같고 사무실은 사업 실패로 부도맞고 죽은 치과의사 부인과 금전관계도 여러번..의심가는 부분이 많아요.
외과의사 남편은 무죄 선고를 받긴 했는데 결정적 증거가 없어서 풀려난거지 거의 범인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많았다고도 하고요..장모하고도 사이가 좋은건 아니었다고하고..
지금은 고향인 전주에 내려가 의료봉사도 하고 결혼했다는 얘기도 있네요 ㄷㄷ
죽은 치과의사 부인 사진도 보았는데 불륜을 할거라고는 안보이는 (?) 외모인데 참 알 수 없다 싶고 치과의사 부인의 절친이 아나운서 출신 백지연씨라는것도 흥미롭고요
정말 진실은 무엇일까요?
1. ..
'23.6.13 12:10 PM (223.38.xxx.85)백지연은 죽은 치과의사 절친이예요.
2. ..
'23.6.13 12:12 PM (119.69.xxx.167)앗. 그러네요 윗님
연대 출신이라...
글 수정할께욥..3. 어제
'23.6.13 12:37 PM (175.211.xxx.92)저는 미제 사건 중에 사라진 변호사...
친하진 않았지만, 집안 사정이나 성격 다 알 정도의 지인이었어서... 늘 궁금해요.
실종된 사람이 변호사라 지인들이 모두 그쪽이다 보니 일부러 살인혐의는 기소를 안한걸로 아는데요. 일사부재리때문에...
그런데 영.. 잊혀지는 건지...4. 뭍어서
'23.6.13 12:46 PM (39.7.xxx.12) - 삭제된댓글그 결혼예정 남자 사라지고
그날 물 ㅣ톤인가 쓴거요..
갈아서 버린듯5. ...
'23.6.13 1:01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수사했던 수사관이 죽을만했다라는 말을 했죠
치정살인이 인과응보가 많다고6. ㅇㅇ
'23.6.13 1:11 PM (175.213.xxx.18)제대로된 증거 하나 잡기 힘든가봐요
돌아가신분은 알텐데… 얼마나 억울하게 이 생을 마감했을지 ㅜㅜ 딸은 왜 죽였을까요..7. 음
'23.6.13 1:39 PM (118.37.xxx.43)이건 명백한 초동수사 부족 탓이라 정황 증거는 많았어도 결정적 한 방이 없어서 재판부에서도 무죄 판결 줄 수 밖에 없었던 사건으로 알고 있어요.
욕조 물 온도 못 잰게 결정타죠 뭐.. 지연화재냐 아니냐는 둘째 치고서라두요.
딸래미는 아마 자기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닐런지8. ...
'23.6.13 1:43 PM (119.69.xxx.167)딸은 유전자 감식 결과 부부의 친딸로 밝혀졌다고해요
9. 무섭
'23.6.13 2:09 PM (175.116.xxx.155)무섭더라고요. 그거 정황상 남편 맞는데..전관쓰고 결정적 한방 없고..
10. 그 때
'23.6.13 2:17 PM (58.234.xxx.182)기사 보고 남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죄나와 역시 의사라 머리 좋구나 했어요
저 위 수사관이 죽을만했다고 했다는건 사실이예요?
바람핀게 죽을만한 짓이예요? 이혼하면 그만이지11. ..
'23.6.13 3:02 PM (61.254.xxx.115)근데 상식적으로 도망간놈이 범인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