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유전자검사에서 표적치료 가능하다고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한시름 놓습니다.
님들이 읽어 주신 저의 글에
수많은 기도가 담겼으리라 믿었고
동생은 그 기운을 받은 게 아닌가 싶네요.
폐암4기..수술시기는 놓친 건데
표적치료가 가능하다니 일단은 열심히
시킨대로 해볼려고 생각하네요.
여기 오기 전 애 몰골이 말이 아닐 건가
두려웠는데 네형제 같이 파크 산책하고
웃고 재잘거리고 맛난 거 먹고
그런 게 가능하네요!!
약 먹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에너지가
딸리는 느낌이라네요.
체력전이라 하니 무조건 많이 먹어 볼 각오를
하는군요.
59세 동생 암발병에 형제들이
뭉쳤습니다. 자꾸만 떠나 가신 부모님 생각도
나고 동생이 안타깝고...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최선을 다해볼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러 미국 왔어요.
아픈동생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23-06-13 03:50:32
IP : 211.36.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13 4:17 AM (86.191.xxx.72)동생분 꼭 이겨내시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구요!
2. 일제불매운동
'23.6.13 4:35 AM (109.147.xxx.237)좋은 언니시네요. 저도 동생분 암 치료 잘 되길 기원합니다.
3. 굿
'23.6.13 4:38 AM (116.37.xxx.13)다행이네요.표적치료가 잘맞으시면 눈에 띄게 효과좋으실거예요.기적이 일어나실거라 믿습니다.
4. ..
'23.6.13 6:51 AM (39.7.xxx.80)치료 잘 받길 바라며 웃는 형제분들 감동입니다.
5. 표적치료
'23.6.13 7:56 AM (223.62.xxx.23)항암제 잘맞으면 암이 확 없어지더라구요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6. 체력이
'23.6.13 8:32 AM (59.6.xxx.156)중요하니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잘 회복하셔서 무탈한 일상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7. 미국의암치료
'23.6.13 11:44 AM (108.41.xxx.17)미국이 암치료를 참 잘 한다는 생각입니다.
제 주변의 암 환자들 다 치료 잘 받고 잘 지내고 있어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귀국하시길8. 완쾌되서
'23.6.13 1:58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4형제 끝까지 80살 가즈아!
9. 상상
'23.6.13 5:03 PM (211.248.xxx.147)중입자치료가 있다던데 미국은 보험이 되지않을까요? 폐암에는 회전형이 좋다고 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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