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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세기가 씻어줘, 건조기가 말려줘, 음식은 반조리..

,,, 조회수 : 4,966
작성일 : 2023-06-12 16:57:09

대문글 보고... 전업주부 까려는건 아니지만 워킹맘인데 로봇이 바닥까지 닦아주고

솔직히 십여년전보다 가전 전자동화가 너무 잘되어가고 있어서

살림 할만해요..

.. 십년 이십년전에는 청소기로 밀어야했지만 지금 누가 그것까지하나요..

그리고 이런 가전들을요 제일 먼저 쓰는 사람들이 전업주부에요

워킹맘은 정보를 찾을 시간조차없어서 대중화 된 이후에 우후죽순 따라가는 모양새지

에프라던가, 신문물 제일 먼저 발견하고 쓰는분들이 전업주부님들이죠..

IP : 125.128.xxx.2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2 5:01 PM (1.225.xxx.115)

    일반화의 오류인거 잘 아시죠?

  • 2. 부러우면
    '23.6.12 5:01 PM (125.132.xxx.178)

    부러우면 님도 전업하면서 얼리어답터 하시면 되겠네요.

  • 3. 그런 가전
    '23.6.12 5:02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다 갖춘 집이 얼마나 될거같으세요?
    워킹맘의 직업은 얼마나 천차만별입니다 생각해본적은 있나요?

  • 4. ..
    '23.6.12 5:02 PM (116.39.xxx.71)

    어쩌라고요?
    왜요? 머요?

  • 5. 전업주부인데요
    '23.6.12 5:02 PM (223.62.xxx.22)

    저 세가지 다 없어요

  • 6. 그러니까
    '23.6.12 5:02 PM (174.29.xxx.202)

    이젠 전업들이 재테크까지 잘하잖아요.
    가사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얻은시간 활용.

  • 7. 부러우면
    '23.6.12 5:02 PM (125.132.xxx.178)

    논리가 아주 요즘 여자들 편하지 세탁기 빨래해줘 밥솥이 밥해줘 청소기가 청소해 뭐 하는 게 있다고 난리냐는 남자들이랑 시모들 논리랑 똑같으시네요~ 라떼 타령은 안하세요?

  • 8. 그런 가전
    '23.6.12 5:03 PM (223.38.xxx.1)

    다 갖춘 집이 얼마나 될거같으세요?
    워킹맘의 직업은 얼마나 천차만별인지 생각해본적은 있나요?

  • 9. ...
    '23.6.12 5:04 PM (118.235.xxx.199)

    우리나라 전업은 살림이 문제가 아니라
    육아랑 사교육라이드가 문제죠.

  • 10.
    '23.6.12 5:04 PM (174.29.xxx.202)

    경험상 가전에대한 정보는 이모님들이 가장 빨랐어요.ㅋ

  • 11. 네네
    '23.6.12 5:05 PM (121.147.xxx.48)

    할 만 해요. 주부 없어서 아빠랑 애들만 있는집 밥 청소 빨래전담 해줄 이모님 구합니다..최소한 그 급여 만큼의 가치겠죠. 로봇이 다 대체하면 되겠네요. 아니 그 할만한 가사일 일도 없는데 힘도 좋은 남자가 하면 되겠네요.

  • 12. 그래서요?
    '23.6.12 5:06 PM (118.235.xxx.47)

    부러우면 님도 전업하면서 얼리어답터 하시면 되겠네요
    222222
    다들 전업주부들한테 뭐 해준 게 있다고 놀고 먹는 여자로 만드는지.
    이런 것도 여성 혐오예요.
    어렵게 사는 전업들도 많고요.
    직장맘들 직장일과 살림 이중고 아는데 돈 벌려고 하는 일이잖아요.
    그 돈 벌어 남 주는 거 아니죠?

  • 13. ....
    '23.6.12 5:09 PM (211.221.xxx.167)

    부러워 죽겠나보네
    그럼 남자들도 전업하면돨텐데 왜 안할까?

  • 14. ..
    '23.6.12 5:10 PM (118.235.xxx.64)

    그 별거 아닌거 님 남편한테 다 하라고 하세요.
    님 인생이 고달픈건 님 남편이 가사육아 님한테 독박씌워서 그런거에요.

    저는 가사 안하고 딱 돈만 버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그래서 전업들 불쌍하던데.
    님은 돈버느냐 가사육아하느냐 하녀처럼 사니까 전업이 미운거에요.

  • 15. 슬프다
    '23.6.12 5:12 PM (174.29.xxx.202)

    가만 생각해보니 이렇게 전업이니 직장맘이니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평가하려 애쓰는 이유가 뭘까싶었는데 그건 당연히 그렇게 애쓰는 전업맘이나 직장맘을 가장 고마워하고 높이 평가해주어야 할 가족들의 무심함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 16. ...
    '23.6.12 5:13 PM (211.234.xxx.165)

    원글님이 말한 가전 둘만한 평수의 넓이에 환경에
    출시되는 가전 다 갖춰서 사는 주부들이 얼마나 될까요?

  • 17. 맞아요
    '23.6.12 5:15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전업인데 원글말 동감해요. 살림 힘든줄은 진짜 모르겠어요
    중고등애들 라이드랑 밥간식 챙겨먹이는게 더 바쁘고 힘듦
    그래도 낮에는 가전 도움 받아 살림하고 내 시간 가지는게 좋음

  • 18.
    '23.6.12 5:16 PM (104.28.xxx.146)

    자기돈 벌러 나가 놓고
    애먼 전업은 왜 평가 절하하는지…
    편하게 살림하는 전업도 있겠고
    전업하는 만큼 살림 애 교육 직장보다 빡시게 하는 사람 있는거죠..

    맞벌이는 월급루팡~
    적당히 일하면서 뭔일 있음 애엄마…
    이럼 좋나요?

  • 19. 찌질이들
    '23.6.12 5:16 PM (223.39.xxx.43)

    전업한테 저런 제품 사라고 척척 돈 줄 남자가 많을까요????
    학원비도 안 주는 찌질이들이 많은데요??

  • 20. ..
    '23.6.12 5:18 PM (112.152.xxx.161) - 삭제된댓글

    예전엔 집에 물건이 이렇게 안많지 않았나요..
    저는 쓸고 닦고 설겆이 뭐 이런건 둘째치고 물건에 치어 죽을것같아요.
    4인가족이니 독단적으로 다 갖다버릴수도 없고;;;;

  • 21. ..
    '23.6.12 5:18 PM (112.152.xxx.161)

    예전엔 집에 물건이 이렇게 안많지 않았나요..
    저는 쓸고 닦고 설겆이 뭐 이런건 둘째치고 물건에 치어 죽을것같아요.
    물건들 치우고 버릴거 버리고 나면 이미 진빠져요.
    예전 우리 어릴땐 물건이 간소했거든요.
    4인가족이니 독단적으로 다 갖다버릴수도 없고;;;;

  • 22. ㅇㅇ
    '23.6.12 5:24 PM (112.163.xxx.158)

    가사노동의 가치를 여성들이 오히려 더 폄하하는 것을 보면 한숨 나옵니다. 분열하고 싸움을 해봤자 꼬시락 지 살 뜯어먹긴데..

    아, 남자분이 작성하신 글인가요?

  • 23. ....
    '23.6.12 5:2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워킹맘이 맞벌이라 수입이 더 크고 살림할시간빠듯하니 오히려 최신가전 더 잘사요.
    전업은 내가해도 충분한데 굳이사고 후회할까 아니면 진짜 좋나? 장비구니넣고 효율적인지아닌지 후기 백개보면서 몇달씩 고민

  • 24. ...
    '23.6.12 5:26 PM (222.239.xxx.66)

    워킹맘이 맞벌이라 수입이 더 크고 살림할시간빠듯하니 오히려 최신가전 더 잘사요.
    전업은 내가해도 충분한데 굳이사고 후회할까 아니면 진짜 좋나? 장바구니넣고 효율적인지아닌지 후기 수백개보면서 몇달씩 고민

  • 25.
    '23.6.12 5:33 PM (223.39.xxx.113)

    전업인데 식세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다잇긴한데

    로봇쓰려면 바닥 다치우고 해야해서 잘안써지고
    식세기는 30분서잇을거 10분만 서있는정도고

    여전히 밀대걸레로 바닥닦고 돌돌이굴려요

    로봇인간이 나오지않는한
    인간손이가야해서 하긴해야함

  • 26.
    '23.6.12 5:35 PM (223.62.xxx.167)

    식세기 건조기 다 없구요. 식세기 있어도 애벌 설거지 해야 된대서 어차피 사람손 거쳐야 하구요 건조기에 아무거나 몽땅 다 때려넣을 수 없다고 들어서요. 그냥 보조도구 일 뿐이지 사람손으로 다 해야 되던데요? 밀키트는 아주 가끔 이용하나 솜씨가 별루여도 제가 주로 요리하는 쪽 이구요.

  • 27.
    '23.6.12 5:37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전 아직 청소기로 밀어요. 얘기해놓고 보니 혼자 구석기시대 사는 것 같은데 어쨌든 그렇네요.

  • 28. ..
    '23.6.12 6:01 PM (125.128.xxx.25)

    평가절하가 아니라 편하시겟다고요..
    그리고 저도 십여년전보다 훨~씬 수월해졌고요
    가전의 비약적 발전덕분에 살림하며 워킹할만해요
    까는 글 아니에요..
    다 해주니 편하다는 말이요
    그리고 죄송한데 제 주변에 저 3가지 못갖춘 사람이 없어요..ㅠㅠ

  • 29.
    '23.6.12 6:2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편해요
    근데 저거 다해주는 로봇이 나오면 좋겠어요
    가전의 발전때문에 여자들의 사회활동이 가능하게됐지만 여전히
    아빠보다는 엄마로서의 의무와 역할이 무거운니 무조건 꽃노래는 아니죠
    물어보고싶은게 있는데 편하면 좀 안되나요?
    쪼그려 바닥닦고 허리 못펴고 빨래하는게 행복할리가 없잖아요

  • 30. 힘들게
    '23.6.12 6:37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산다고 꼭 돈을 많이 벌거나 하는 일이 가치 있거나 하진 않아요.

    돈 많으면 편히 살죠.

    전업 할 만 하니 하는 건데 남 편하니 배알이 꼴리시나 봐요.

    워킹맘 하는 거 아무도 안 말리는데 왜 굳이

  • 31. ...
    '23.6.12 7:01 PM (39.7.xxx.24)

    기계가 다 해주니 편하다는 말을 굳이 전업과의 비교를 통해 할 필요는 없어요.
    주변에 다 갖춘 사람만 있다는 얘기는 참 유아적이십니다.
    원글님이 나 사회생활 한다는 자부심이 있는지는 몰라도 세상 보는 눈은 협소하신 거예요

  • 32.
    '23.6.12 8:5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반조리 밀키트만 먹고 사나요?
    밀키트만 사놓으면 저절로 재료 씻어지고 냄비에 담겨지고
    저절로 가열되고 그릇에 저절로 나눠 담겨서
    식탁으로 알아서 날아가나요?
    결정적으로 그게 몸에 좋고 맛있나요??
    다 먹은 그릇 잔반처리 저절로 되서
    그릇들이 저절로 헹궈져서 식세기 안에
    씻기기 좋은 위치로 자리잡아 들어가나요?
    그리고 가사노동은 그렇다 쳐도
    육아가 아이교육이 엄마의 육체적 정신적 희생과 수고 없이 되던가요?

  • 33. ..
    '23.6.12 9:23 PM (116.88.xxx.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돈 버셔서 전업주부 주시나요?
    그냥 원글님 가지는거 아닌가요?

  • 34. 근데
    '23.6.12 10:57 PM (116.34.xxx.234)

    집안일 잘 하자면 할일이 너무 많아요 ㅠㅠㅠ
    오늘도 하루종일 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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