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탓이래요,
남편하나 못 끌어당기고,
집에서 애교있게 술상도 봐주면 왜 밖에서 마시고 돌아다니냐고?
이뿐만 아니라 늘 엄마는 남편입장에서 말하고,
아프기전에는 시가에서 더 있으란 식이었고,
이번 아픈후에는 해외에서 오랜만에 집에 오기를 바라는데
속속 말하기도 힘든데
엄마는 저보다 남편 입장을 이해하는거 같고
엄마한테 가면 제사 맛난거 사드리고 ,해드릴 생각이었는데
저는 의붓딸같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유방암2년차인데(추가)
1. ,,,,,
'23.6.12 11:30 AM (119.198.xxx.244)속상하시겠어요..그래도 몸 아프신 엄마 뵙고 섭섭한거 조금 푸시는게 어떨까요?
같이 맛있는거 먹고, 예쁜 카페가서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요...의외로 그러면서 섭섭한게 조금 풀릴수도 있지 않을까요?2. 엄마
'23.6.12 11:31 AM (121.138.xxx.62)엄마가 따님 입장 헤아려주면 좋을텐데 별생각없이 얘기 하시는거죠. 엄마 입장에선 딸이 군말 없이 잘 살아주는게 속이 제일 편한건데
이번에 엄마 만나면 별 얘기 말고 잘 지낸다고 하세요
친정엄마라고 곧이곧대로 얘기 할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남편이나 애들이나..
속 썩일때도 있고 힘이 될 때도 있는겁니다.
내 기대치를 낮추세요.
힘내시구요
친정엄마 아플때 잘 해드리세요
잘 해드린다고 했어도 나중에 후회 되더라구요.3. ....
'23.6.12 11:36 AM (112.145.xxx.70)엄마한테 남편얘기를 가능하면 하지 마세요
어차피 엄마가 알아도 속상하기밖에 더 해요?
그냥 잘 지낸다고 하면 됩니다.4. ...
'23.6.12 11:36 A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우리 큰언니같네요.
혼자 암투병하며 아픈 엄마한테 미주알고주알 본인 괴로운 얘기를 했나요.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혼자뒀으면서요.
속깊은 우리 작은 언니였으면 엄마가 해결해줄수도 없는 내 가정사
엄마한테 나 잘산다고까지는 안 해도 괴로운 얘기까지해서 엄마 걱정은 안 시켰을거예요.
저는 두 언니를 보고 항상 배우고 사는데 원글님도 생각이란걸 해보세요5. ...
'23.6.12 11:37 AM (115.138.xxx.73)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우리 큰언니같네요.
혼자 암투병하며 아픈 엄마한테 미주알고주알 본인 괴로운 얘기를 했나요.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혼자뒀으면서요.
속깊은 우리 작은 언니였으면 엄마가 해결해줄수도 없는 내 가정사
엄마한테 나 잘산다고까지는 안 해도 괴로운 얘기까지해서 엄마 걱정은 안 시켰을거예요.
저는 두 언니를 보고 항상 배우고 사는데 원글님도 생각이란걸 해보세요6. 네
'23.6.12 11:40 AM (114.222.xxx.146) - 삭제된댓글처자식은 관심없고, 애주가인 남편이랑 못살겠고,
이번 여름에 잠깐가면 남편은 자기 시가에서 2밤 잘 생각하길래
너는 그래라, 나는 시가에서 1밤자고 1밤은 아픈 엄마 보러 가겠다 하는데도 이해못하는 남편으로. 말이 나온거에요,7. 엄마도
'23.6.12 12:28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결혼한 자녀들 와서 북적거리며 자고 가는거 귀찮고 싫어해요.
자식이니 오면 어쩔수 없어 보는거지요.8. 엄마도
'23.6.12 12:31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결혼한 자녀들 와서 북적거리며 자고 가는거 귀찮고 싫어해요.
전화통화나 영상통화나 하고 그만이지요.
자식이니 오면 어쩔수 없어 보는거고요.
님은 남편과 시댁일로 힘든거 친정집에 가서 있겠다는거잖아요
가서 또 하소연할테고 친정에선 쟤 왜왔나? 지남편하고 있지 할테고요.
만사가 귀찮은거에요.9. ㅡㅡ
'23.6.12 12:37 PM (114.203.xxx.133)아픈 엄마한테 남편이랑 싸운 이야기를 왜 해요??
부모 마음은 내가 죽은 후에도
성실하고 든든한 남편과 사이 좋게
딸이 살아 주어야 안심이 되는 거예요.10. ...
'23.6.12 1:34 PM (125.181.xxx.201)아픈 사람에게 님 힘든 얘길 왜 하세요... 남편이랑 사이 젛다고 없는 말도 지어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