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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진짜 정떨어지게 말씀하시는데 상처받아요

ㅇㅇ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23-06-12 08:44:11
코로나때 칠순이셨습니다. 여행을 못갔죠.
가뜩이나 6년전 아빠 돌아가시고 의존도 높아져서
시간 함께 보내려는 맘이 커진데다가 남동생이 결혼한지
5년? 가정을 일구고 구색이 갖춰졌다고 할까요
(남동생 결혼전엔 결혼한 제가 모시고 다녔지 남동생은
바쁘기도 하고 매번 빠졌어요)
남동생 주도로 해외여행 한번 모시고 가자는데 저는 그간
모시고 다니면서 한번을 맘좋게 끝나본적이 없어서 정말 이제 싫어요.
1.10년전 아이 시터비 들때라 빠듯했지만 아빠 환갑이라 부모님 두분 오사카 교토여행
하나투어 고급형 패키지 500만원(여기82쿡에 일정이랑 세부사항 올리니 호텔 등 최고급이고 코스도 너무 좋아서 부모님 만족하실거라며 효녀시군요 칭찬들었는데 엄마 돈지랄이었다고 음식은 짜고 재미없고 볼거 하나 없었다고 함-호텔 하나 고급이더라 하심
2. 딸 5살때 엄마만 모시고 셋이 부산여행
또 해운대 앞 호텔로만 모시고 식도락 여행 저녁엔 타이마사지
마사지가 너무 좋았던지 딸이 좋긴 좋네 이럴줄 알았으면 딸을 둘은 낳을걸 함(아들이 더 든든하다고 하는분) -좋다는 표현이 이거예요 최상의표현 ㅡ나머지 부산은 볼거 없다고 함
3. 시어머니랑 엄마 두분 같이 모시고 제주 여행
여기도 바다 통창으로 보이는 해산물 뷔페에 마사지에 흑돼지 장어 맛집은 다 다니고 편하게만 다녔어요. 근데 시어머니 엄마보다 10살 많으시고 연로하셔서 남편이 걷는거 최소한으로 하고 챙겨드렸는데 뒤에서 지엄마만 그저 챙긴다고 자기가 들러리엿따면서 샘내고 (저는 당연히 엄마 챙겼죠-그걸로 부족함 사위가 사돈 챙기는거 못마땅해함)
나만 데리고 가서 잘해줬으면 몰라도 그런것도 아니고 여행 별로였다고 함 -두분 같이 모시고 가는게 아니었구나 그때 후회하긴 했어요.
제가 워낙 바빠 시간낼수가 없어서 그랬지만
4. 남동생 결혼하고 속초여행
남편 안가고 저랑 딸 친정엄마 남동생 부부 갔는데
결혼한 며느리가 얼마나 맘을 써줬겠어요. 검색해서 모시고 다니고
저랑 엄마는 따라다녔죠. 유명한 집들이니 중간에 줄서고 그랬는데
드시고 나와서 원 먹을것도 없구만 비싸기만하고 줄 서있고
기차역으로 가는길에 총평-나오면 정작 갈데 하나도 없다 다 그저그렇다
(그나마 새며느리 앞이라 순화된 표현)

대체 우리 친정엄마는 왜 이러시는걸까요.
이번에 남동생이 칠순 여행 못간거 가자는데 정말 싫어요 이제.
의무감에 그래 한번은 가야지 하고 엄마께 어디가 좋아 여쭤보니
동남아 물깨끗하고 좋은데로 잘 골라 하시고
근데 0서방은 가니? 바쁘다고하면그냥 빼 사위 아무래도 불편하지
그냥 돈이나 대라고 해 지도 지식구랑 가는거나 재밌겠지 하길래
그건 너무 당연한거 아냐? 그럼 며느리도 마찬가지지 며느리가 더하지 했더니 그래도 며느리는 데려가야지 며느리는 내식군데 며느리 가능건 좋아 그럽니다.
아빠 돌아가시고 남동생 결혼시킬때 진짜 빈자리를 얼마나 남편을
앞세우고 부리시던지 부조까지 믿을만한 사람 없다고 (남자 조카들 완전 많았음) 그래도 사위가 꼼꼼하고 믿음직 하니까 다 맡기고 운전기사에
상견례에 다부르고 의지해놓고 저래요.
아 싫어…진짜 우리 엄마지만 싫어요..
여행도 가기 싫어요. 저런 소리 듣고 기막혀서
여기에 그냥 털어놓습니다. ㅠ
IP : 118.235.xxx.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ㄴㅇ
    '23.6.12 8:4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대 놓고 말 하세요.

    엄마가 받아들이건 말건

  • 2. 진짜
    '23.6.12 8:48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로 만났으면 병났을 듯

  • 3. 나는나
    '23.6.12 8:48 AM (39.118.xxx.220)

    남의 엄마지만 참..

  • 4. 아들네랑
    '23.6.12 8:49 AM (113.199.xxx.130)

    오붓하게 다녀오시게 우린 빠진다고 하세요
    엄마도 그걸 바라누만요
    어차피 같이가도 좋은소리도 못듣는거 여비나 좀 보테드리고 빠져요

    그간 한번도 안간것도 아니거~~~

  • 5. 저는요
    '23.6.12 8:50 AM (175.120.xxx.151)

    진짜 좀있음 사위볼 나이에 엄마와 거리두고 있어요.
    기본 도리만 할려고요.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하셨지만 그전애 제가 죽을거 같아서요 처음엔 좋은것만 있진 않았지만. 지금은 상쾌합니다.
    저 대신에 제 딸이 잘 챵기교 있어 다행이죠.

  • 6. 원글
    '23.6.12 8:50 AM (118.235.xxx.67)

    엄마가 암환자세요. (관리 잘해서 일상 가능한 14년째 간암)
    처음에 너무 속상하고 우리 가르치고 키우느라 고생하셔서인거 알아서 내인생에서 엄마에게 상처될말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이 저 스스로 지켜야 하는 숙제같은거예요.
    이게 근데 그렇게 어렵네요 ㅠ

  • 7. 이번엔
    '23.6.12 8:53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님네 가족 빠지세요.
    아들 가족이랑만 가라고 하세요.
    아마 격분하시긴 할 겁니다.

    그런데 그동안 님이 계속 따라다녀서 이번에 빠지는 게 뭐가 문제죠?

  • 8. 원글
    '23.6.12 8:54 AM (118.235.xxx.207)

    엄마 꼭 저를 끼려고 하세요. 당연하죠 아빠가 없으니까..
    제가 아빠 대신으로. 아니면 아들 며느리랑만 가는건 외롭고 불편한가봐요. 제가 엄마 모시고 여행가는거에 회의적이어져서
    남동생이 가자는거 바쁘다고 핑계한번 댔다가 벌컥 화내며
    넌 평생 일이나 하다가 그렇게 그냥 죽어라 (절호의 기회인데 산통깨는 딸년이 원망스럽고+맨날 바쁘게 일만 하는 딸이 답답하기도 해서 하신말씀 이거인거는 아는데 저런식으로 막말 그것도 며느리 앞에서ㅡ며느리 헉하고 당황스러운 느낌)
    그렇게 매번 시어머니랑 갈때도 남편이 장모님도 여쭤봐 같이 모시고 가게 ㅡ하는걸 엄마가 불편해 거절 할줄 알았는데 냉큼 따라 나서시고는 저래요. 단한번도 만족이 없어요.
    부산에서 해운대 타이마사지 빼고는.

  • 9. 원글
    '23.6.12 8:57 AM (118.235.xxx.207) - 삭제된댓글

    윗님 말대로 제가 안가는거 격분하세요.
    그래도 안가고싶지만 칠순여행인거 감안하면 가긴 가야겠죠 어떻게든 여기까진 다녀와야겠지 싶어서 머리가 지끈해요 ㅠㅠ
    저 정말 가기 싫어요..ㅠ

  • 10. 원글
    '23.6.12 8:58 AM (118.235.xxx.207)

    윗님 말대로 제가 안가는거 격분하세요.
    그래도 안가고싶지만 칠순여행인거 감안하면 가긴 가야겠죠 어떻게든 여기까진 다녀와야겠지 싶어서 머리가 지끈해요 ㅠㅠ
    저 정말 가기 싫어요..ㅠ
    이거조차 엄마 돌아가시면 나중에 후회하겠지ㅠ

  • 11. ...
    '23.6.12 9:12 AM (112.161.xxx.234)

    휘둘리시네요.
    그냥 딱 끊으면 될걸 나쁜 사람 소리 듣는 게 무서워서 이용당하네요.
    암환자가 말 좆같이 해서 애쓴 자식들 기분 망쳐도 되는 벼슬이라도 되나요?
    암 걸린 건 자기 숙제인데 그걸로 자식들 조종하고 맹한 자식들은 거기에 휘둘리면서도 가만히 있고.
    대환장 고구마예요.

  • 12. less
    '23.6.12 9:24 AM (182.217.xxx.206)

    저라면 안가요..
    욕을 하던말든.. 가고 안가고는 의미가 아니라 선택이라서요.
    욕먹고 안가는게 나을듯..

  • 13. 아아
    '23.6.12 9:25 AM (112.146.xxx.38)

    저 친정엄마 손절했어요.
    막말하는 스타일에 여행가도 불만가득..
    그래서 여행 안가구요.
    성격이 이기적이예요. 이혼해서 혼자 사느라 짠해서 좀 챙길라고해도.. 너무 이기적이라 제 마음의 병이 생기더라구요. 부모가 자식한테 어떻게 저럴수 있지... 오빠가 엄마 챙겨요전안가고.
    오빠한텐 미안하지만 오빠도 절 이해해요. 그대신 오빠한테 돈좀 보내요. 챙길라믄 돈드니깐..
    신랑한테도 그런 엄마 보여쥬는거 이제 창피해요..
    끊어내세요. 그러다 님이 암걸려요. 저도 암걸림..

  • 14. 간이 안좋으면
    '23.6.12 9:28 AM (115.21.xxx.164)

    원래도 성격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유별났을거예요 그거 버텨낼 사람 없어요 아는 지인이면 손절해 버릴 성격인데요. 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어머니가 받아드리셔야 해요

  • 15.
    '23.6.12 9:29 AM (211.36.xxx.79)

    엄마에게 대놓고 아닌건 아니라고 해요.
    처음에는 싸웠지만 지금은 그나마 양반됐죠.
    힘들게 하면 절대로 어디 같이 가자 소리 안해요.
    다른 동생들이 하고 그러니 저한테는 조심하더라구요.
    안그랬음 갑질이 갑질이 보통이 아니실 거예요.

  • 16. ....
    '23.6.12 9:30 AM (221.157.xxx.127)

    엄마 막말대잔치에 돈쓰고 기분나쁘네 앞으로 난 안해 여행은같이안가 딱 말을하세요 말을

  • 17. ㅇㅇ
    '23.6.12 9:40 AM (211.206.xxx.238)

    14년전인데도 아직도 암환자라 하시나요
    욕먹고 안가는거 한표요
    글만봐도 질려요

  • 18. 더더더
    '23.6.12 9:48 AM (210.178.xxx.242)

    내거 더 잘하라고!!!
    가스라이팅에 채찍까지 휘두르는 사람입니다.
    14년 전 암 환자라면
    이제 흔적 만 남고
    건강한거예요.

    다른 식구들이 암 걸리겠어요.
    멀리하세요.
    딸.사위 병풍 삼아
    호강하는거 모르는 사람이네요.
    사람이라면
    감사 를 해야죠.

  • 19. ..
    '23.6.12 9:54 AM (116.40.xxx.27)

    님인생을사세요. 싫은건안해야 내가 안아파요.

  • 20. 결국
    '23.6.12 9:58 AM (49.164.xxx.30)

    결국 원글님도 죽을때까지 그러고살걸요
    희한하게 그렇게당하고도 인정받고싶어하는 욕구있는 호구들이 있더라구요

  • 21. 이그
    '23.6.12 9:58 AM (39.124.xxx.166)

    쯧쯧쯧 젊은분이...
    82도 아시는분이
    나중에 후회하긴 무슨 후회를 한다고

    아마 더 빨리 떨쳐내지 못하고
    산세월을 후회할겁니다

    탈출은 지능순!!

  • 22. 격분하시면
    '23.6.12 10:09 AM (113.199.xxx.130)

    같이 하세요
    죽~~읊으면서 한번이라도 좋다 만족하신적 없어서
    여행망치느니 안간다고요

    아니 친정엄마한테도 이러니 시집살이가 아직도 존재하나벼요

  • 23. 욕받이
    '23.6.12 10:11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왜 원글님을 꼭 같이 대동하려고 하는 줄 아시나요?

    욕받이와 화풀이 등을 들어줘야 할 대상이 필요하거든요.

  • 24. 아무리
    '23.6.12 10:12 AM (113.199.xxx.130)

    착한딸이라도 아픈엄마 걱정되도
    아닌건 아니다 싫은건 싫다 소리 해가며 살아요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로보트가 아니자나요

    그러니까 막말도 막 하자너요~!!!!
    나중엔 남편에 자식까지 욕할거에요

    막말을 하시면 막말 안듣게도 하셔보셔요

  • 25. 와와와
    '23.6.12 10:31 AM (59.15.xxx.53)

    정말 어른들이랑 여행하면 안되겠더라고요
    어찌나 불평불만이 심한지...
    돈은 돈대로 들고 욕은 욕대로 먹고

    여행가지마세요 엄마가 가자고 뭐 어쩌고 하면 어디 가봐야 다 맛없고 볼거없어요..엄마 저번에 부산도 일본도 그랬잖아요 똑같애요 뭘가요 라고 일축해버리세요
    여행에 님이 빠지게 되더라도 돈 내지마시고요
    "엄마 내가 가지말랬잖아 엄마 여행가는거 반대야 엄마말대로 먹을것도 볼것도 없는데 왜자꾸 가려고해
    나는 반대기때문에 돈도 못드리겠네"라고...

  • 26. 착한여자컴플렉스
    '23.6.12 10:46 AM (121.190.xxx.146)

    착한 여자 컴플렉스 전형 같으세요...

    평생 일이나 하다 죽어라 막말하면 그래 나 그러다가 죽을거야. 엄마따라 여행같다가 짤리면 엄마가 책임질거야? 재산 다 나 줄거면 가고~ 이런식으로 굴어야지 그거 한마디했다고 꺠갱하니 엄마가 그따위로 굴죠
    님동생한테 나는 안가니까 너네가 오붓하게 다녀와라. 나나 네 자형이 지금 해외여행 다닐 형편이 아니다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예의상 물어보는 걸 뭘 굳이 친정엄마한테 옮겨서 화를 자초해요? 같이 모시고 가게 말 넣어봐 해도 님 선에서 자르고 아예 여지를 주지 말아야죠...

    나중에 그렇게 후회될 것 같으면 그냥 뭐든 네네 다 해주던지요...이휴 이집 남편도 참 아내때문에 답답하겠어

  • 27. 그리고
    '23.6.12 10:51 AM (59.15.xxx.53)

    엄마여행비까지 내줘가면서 해외에서 수발들어줘야하고 불평들어줘야하는데
    남편한테 미안해서 같이가잔소리 못할거같아요
    남편은 돈쓰고 욕먹고 뭔죄에요 나야 우리엄마니 그렇다쳐도

  • 28. 님이
    '23.6.12 11:49 AM (121.162.xxx.174)

    싫을 정도면 며느리는 어떻겠어요
    보아하니 내 식구라서보다
    사위는 남의 아들 같고- 그게
    며느리는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
    딸과 아들 내외만 같이 가고 싶으신 거 같은데
    남매만 모시고 가세요
    며느리 왜 빼냐 싫다 한다고 니에니에 하긴 아직 늙어 판단력 없어짐 의 나이 아니고 원래 성정.
    님 남동생 좋은 소리 못들을 남편인 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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