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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남학생

뉴욕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23-06-11 23:25:49
여름 방학 기간에 고2 남자아이 혼자 뉴욕 여행을 보낼까 생각 중이에요.일단 해외 여행 경험은 많고 영어를 꽤 하는 편입니다.
키나 덩치도 큰 편이고 뉴욕엔 비상 사태 때 도움을 받을수 있는 친척이 계시긴 합니다.
하지만 혼자 여행 하며 넓은 세상 경험하고 느껴 보라고 보내려는거라 숙박이나 기타 신세를 질 계획은 없어요.
정말 비상 사태일때 아무도 없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구요.
제가 너무 별 걱정 없이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걱정이 되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 올려 봅니다.
혹시 준비할때 주의해야할점이나 제가 생각 못한게 뭐가 있을까요?
IP : 59.12.xxx.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3.6.11 11:26 PM (112.166.xxx.103)

    말이 되나요??
    미성년자아닌가요?

  • 2. ㅇㅇ
    '23.6.11 11:32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대학준비 안하나요? 중학생도 학원 빠지면 타격 커서 당분간 여행은 안가려고 하는데

  • 3. ㅇㅇ
    '23.6.11 11:38 PM (39.7.xxx.228)

    굳이 왜 가나요?

  • 4. 아이가
    '23.6.11 11:41 PM (122.37.xxx.9)

    아이가 원하나요? 안전문제가 젤 걱정인데 아이가 가겠다고 하면 보낼거 같아요.

  • 5. 미성년자
    '23.6.11 11:43 PM (1.237.xxx.185)

    국내에도 미성년자는 보호자없이 숙소이용이 불가인데 해외는 더하지 않나요?

  • 6. 미성년 숙박
    '23.6.11 11:44 PM (1.238.xxx.39)

    어른없이 가능한가요??
    "혼자 여행 하며 넓은 세상 경험하고 느껴 보라고 보내려는거라"
    입시 앞두고 동반 보호자도 없이 고2가 이걸 지금 꼭 해야 하나요??

  • 7. ~~
    '23.6.11 11:46 PM (58.141.xxx.194)

    미성년자 혼자 호텔 숙박이 되나요?
    그걸 떠나서 인종차별 범죄가 수시로 뉴스에 나오는 미국, 그것도 동부 뉴욕.. 혹시 뉴욕 처음 가는건가요?
    그렇다면 더 이해가 안가네요..
    한여름 무더위 폭발해서 여느 여행자도 힘든데
    미성년자 혼자 초행길이라니…
    세상 경험이라면 국내에서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 8. .....
    '23.6.12 12:01 AM (221.165.xxx.251)

    대학준비하는 아이는 아니니 보낸다고 하시는거겠죠?
    그래도 1년반만 있음 졸업인데 그때 얼마든지 여행 다닐수있는걸 왜 굳이 고2에 보내시려는걸까요?

  • 9. ...
    '23.6.12 12:15 AM (110.13.xxx.200)

    세상 경험은 곧 성인되고나서도 할수있는데 굳이 미성년에 보내는 이유가?
    친척이 비상시요청한다고 바로 튀어와서 해결해줄것도 아닐텐데
    좀 안일한 생각같네요.

  • 10. 고2
    '23.6.12 12:20 AM (124.50.xxx.207)

    우리아들 고2인데 저라면 절대안보내요..
    주민등록증 받아가라 연락은 왔더라구요
    공부도 공부지만
    뭐가 급하시다구... 나중에 보내세요

  • 11. 울집도고2
    '23.6.12 12:39 AM (58.127.xxx.201) - 삭제된댓글

    저희도 고2 딸인데 백만번 고민끝에 후쿠오카 1박2일 친구랑 보내요. (일어는 아주 잘해요)2박 3일은 걱정되서요. 뉴욕이라니! 학업은 둘째치고 뉴욕은 혼자 못보낼거 같아요.
    일본 미성년 숙박은 호텔마다 다르지만 부모동의서늘 작성해서 첵인때 제출하면 되던데 뉴욕은 어떨지

  • 12. 다들
    '23.6.12 1:00 AM (59.12.xxx.71)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들을 너무 다 큰 애 취급을 하고 있나봐요.
    아들은 공부를 적당히 하는 편인데 아직 목표하는 대학도 전공도 없어서 시간을 넉넉히 주고 싶어요. 점수 맞춰 고등졸업 후에 대학.취업 그런거 말구요.아들이랑 다시 진지하게 의논을 해야겠네요.

  • 13. ...
    '23.6.12 1:21 AM (221.138.xxx.139)

    아이가 원하고 믿을만하다면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여름은 뉴욕 가기에 좋은 시기는 아닌 건 맞아요.
    저라면 최소한 7, 8월은 피해요.

  • 14. 숙박
    '23.6.12 6:45 AM (58.126.xxx.131)

    국내 호텔도 미성년자 숙박 불가. 부모 신분증 및 동의서 등 서류 필요.
    외국은 더해요. 홈리스 만들 일 있니요..
    무슨 캠프를 알아보시던가요.....

  • 15. ㄹㄹ
    '23.6.12 7:25 AM (1.216.xxx.117)

    입시고 뭐고 간에 애가 혼자 숙박이 가능한가요?

  • 16. ㄱㄱ
    '23.6.12 8:14 AM (119.70.xxx.158)

    미성년자 혼자 숙박 불가해요. 미국은 더할걸요?
    아마 비행기 내리자마자 이미그레이션부터 잡힐듯.
    되게 수상하고 이상하잖아요. 너는 미성년자인데왜 보호자가 없니? 하면 어쩌시려고???

  • 17. ㅋㅋㅋ
    '23.6.12 8:18 AM (220.80.xxx.96)

    보내고 후기 부탁드려요

  • 18. 저희
    '23.6.12 8:24 AM (222.234.xxx.222)

    아들도 고2인데 저는 아이가 간다 해도 말릴 것 같아요;;
    굳이 지금 왜요? 나중에도 기회는 많아요.

  • 19. ...
    '23.6.12 10:45 AM (175.116.xxx.96)

    아이가 간다 해도 쌍수들고 말려야 할 판에, 엄마가 동의를 하다니요 ㅠㅠ
    입시야, 뭐 각각 사정이 있으니, 수능 안보고 대학 안갈수도 있지만, 우선 다른 분들이 말씀 하셨다 시피 미성년자는 혼자 숙박이 안됩니다. 그리고 입국도 꼬치꼬치 까다롭게 따질 거구요. 보호자 없냐 어쩌구 하면서요.
    아무리 해외 여행 많이 가고, 영어가 된다 해도 아직 고등입니다. 혹시나 비상상황 생기면 상황 판단도 안되고 위험합니다.
    나중에 성인되면 가라 하세요.

  • 20.
    '23.6.12 11:45 AM (106.244.xxx.134)

    제 지인 아들이 그렇게 혼자 간 적 있어요.
    잘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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