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말라 보여서 ...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요
평생 조금 마른몸으로 살아왔습니다.
키 167. 몸무게는 49 -52 왔다갔다 했구요.
이게 20대. 30대 까지는 보통보다 좀.. 날씬한 정도다 여겼고 남들도 보기좋다 했거든요. 넌 원래 살리 안찌는 체질이지.. 하년서요.
그런데 40대 중반 넘어가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살이 자연스럽게 2킬로가 빠졌어요. 47이네요 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보는 사람마다 너무 말랐다. 왜 그렇게 말랐냐. 병원 가보라 난립니다 ㅠㅠ
전에 입던 26 사이즈 청바지도 좀 헐겁긴 한데 .. 전 괜찮은데 주변사람들이 너무 방정을 떨어 불쾌할 정도예요.
오늘 반바지 입었는데 같은 동 아는 엄마도 난리..
롱 원피스를 입으면 될까요?
입은 원래.. 평생 짧은 편이고 올 초 건강검진도 저체중 빼고는 완전 정상이었습니다.
누굴 만나기가 싫네요.
왜 남 몸에 관심이 있는건지.
마르던 뚱뚱하던 뭔 상관인지. 옷을 입으니 다 츄파츕스 같고. 또 스트레스 받아 살 더 빠지겠네요 ㅠ
1. 47세
'23.6.11 11:25 PM (210.100.xxx.239)162에 45예요
주로 흰색, 아이보리색을 많이 입어요.
롱원피스 아주 좋아해요.
와이드팬츠도 많구요.2. 전
'23.6.11 11:26 PM (14.32.xxx.215)스남복장 인데요
먹으면 10킬로 찌고 아프면 15킬로 빠지는데
아무도 못알아봐요 ㅠ
제금 -15상태라서 저도 눈이 쾡해서 ㅠ3. 168/47
'23.6.11 11:35 PM (49.165.xxx.49)와이드팬츠 입거나
기본 슬랙스 입을 때는 핏되는 상의는 피해요.
화이트. 베이지 자주 입고
롱스커트 종종 입어요4. ..
'23.6.11 11:37 PM (211.237.xxx.242)PT받아보는건 어때요? 그럼 같은 몸무게라도 말랐다 안하고 날씬하단말로 바뀔지 몰라요
5. 50대말
'23.6.12 12:09 AM (219.240.xxx.133)161에 42 입니다
뭘 입어도 흉하기만하고 사람들 만나는거도 겁나고 그러네요...6. 흠
'23.6.12 12:51 AM (58.231.xxx.14)저도 운동 추천이요
오히려 마른 이런 분들에게 pt가 더 필요한 거 같아요7. ...
'23.6.12 3:08 AM (118.218.xxx.143)그쵸?
뚱뚱한 사람들한테는 말조심하는데, 마른 사람들한테는 그런거 없이 너무들 무례한 것 같아요ㅠ
여름엔 맨살 덜 드러나는 옷 입으려니 참 고르기 힘드네요.
힘있고 빳빳한 천에 약간 넉넉한 핏이 그나마 제일 나은 듯요.
붙으면 당연히 안되고, 너무 풍덩해도 더 말라보이더라구요.8. 옷
'23.6.12 8:47 AM (75.155.xxx.104)소재가 빳빳하고 힘있는 걸로 골라 입으시면
후줄근해보이지고 않고 마른체형도 커버가 됩니다.
와이드 팬츠도 얇고 촤라라 떨어지는 소재는 안되요.
지금은 더워서 좀 추천해드리기 그렇지만
두툼한 맨투맨 마른몸 가리는데 최고에요~~~9. 167에
'23.6.12 9:25 AM (223.39.xxx.84)47이
그렇게 말라보이나요?
늘씬하고 이쁜 마름일거 같은데 ㅋ
아무거나 입어도 마네킹처럼 보이는 사이즈입니다.
입고 싶은거 다~~입으세요.10. 참나
'23.6.12 9:34 AM (61.81.xxx.112)그냥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