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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맞벌이 하셨던분 남편 어떤가요?

.. 조회수 : 4,115
작성일 : 2023-06-11 14:56:06
저희 시가는 남자들은 무능한데 여자는 다 유능한 여자랑
결혼했어요. 시부도 평생 백수 기는 쎄서 시어머니가 집안
가장으로 살며 기죽어 살았고
작은집들도 작은 어머니들이 더 잘벌면서
남자들 기가 쎄서 여자 잡고 살아요.
제가 결혼전 인사 갔을때 시가 친척들 다 직장 계속 다닐거지?
그게 첫 질문이였고요.( 당시 30년 전이니 이상하다 나 돈안벌면 큰일나나? 했어요)
저희 아주버님도 저 결혼땐 직장 다녔는데 7년후 백수로
지금까지 사세요 (60세)
남편은 계속 일하지만 여자가 당연히 일해야지
우리엄마도 가장으로 애키우고 집안일 하고
돈도 벌었는데 하는게 기본 깔고가요
IP : 175.223.xxx.1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11 2:57 PM (49.169.xxx.39)

    여자.집에있는꼴.못봐요
    자기보다 편한꼴도 못보고

  • 2. ...
    '23.6.11 2:59 PM (222.236.xxx.19)

    이거는 맞벌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아버지가 백수인게 더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저희 친가 어른들.. 여자분들도 다 자영업 하셨거든요... 저희 고모는 지금도 아주 크게 하시구요
    저희 큰어머니는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 자기 건물 그냥 월세 주고 사시는데
    올케 언니들은 걍 살림해요....
    근데 저희 친가 경우들은 큰아버지도 그렇고 고모부도 돈은 잘 버셨으니.... 자기 며느리들한테 별로 그런걸로는 이야기 안하시는편이고.. 사촌오빠들도 아무런 이야기을 안하니까 애 키우고 살림하면서 살겠죠..

  • 3.
    '23.6.11 3:00 PM (118.235.xxx.221)

    모쏠아재 될 군상들이 왜 다 모였나요?
    얼굴이 차은우인가?

  • 4. ㅇㅇ
    '23.6.11 3:00 PM (39.117.xxx.171)

    시어머니가 일하면서 집안일도 다했겠죠?
    그거보고 시아버지처럼 똑같이 암것도 안하고 못된짓만 하길래 맞벌이 관뒀더니 후회하더라구요
    다시 일하니 전보단 나은데...그래도 아직 멀었어요

  • 5.
    '23.6.11 3:04 PM (59.4.xxx.102)

    시가쪽 여자분들 대부분 지금까지도 일을 하고계시는데 남편은 하고싶으면 하라는 주의지 꼭 해야한다는 아니지만 저는 제가 일을 안 하면 뒤쳐지는 느낌이 드는 게 싫어서 출근과 재택을 번갈아가며 일을 하고있어요.
    근데 대체적으로 집안 분위기가 여성의 사회생활을 당연시 여기고 대단하다 생각하진 않기는 합니다

  • 6. 딩크부부
    '23.6.11 3:0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우리 시댁도 부모님이 맞벌이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며느리 둘도 50 넘은 지금까지 맞벌이해요.
    시어머닌 50대 중반, 시아버지는 70세까지 직장 다니셨어요.
    엄마가 일하는 사람이라 남편이 어릴 때부터 집안일(청소, 설거지, 연탄 갈기)을 많이 했대요. 그래서 처음 결혼했을 땐 남편이 집안일을 거의 다 했어요. 저는 세탁기, 청소기 사용법도 모르고 결혼해서...
    지금도 남편이 집안일을 더 잘해요. 저는 요리, 다림질만 합니다.

  • 7. 사바사
    '23.6.11 3:11 PM (223.62.xxx.147)

    에요.
    원글님 또래로 묻는거죠?

    친구 남편은 맞벌이 흔하지 않을때 맞벌이맘 밑에 자라다보니
    나름 느끼는 결핍때문에 맞벌이 싫어했어요. 친구가 자기 경력관리로 우겨서 일한경우고 40중반 넘으면서는 친구가 남편과 비슷한 연봉받으니 이제는 좋아한다 하고요,

    어머니 친구분들중 82싫어하는 교사하셨던 교사시어머니분들 계신데
    이분들 며느리들 중에 전업하는 비율 상당히 높아요.
    자식들 직업도 괜찮고 투자소질 있어서 자식들 결혼때 다들 30평대이상 아파트 사준 경우들인데..본인들이 맞벌이로 아이들 신경 못써준거 걸려서 아들 수입 괜찮으면 며느리가 전업으로 아이들 케어하는거 좋게 생각하시더라고요.

  • 8.
    '23.6.11 3:13 PM (49.169.xxx.39)

    남자들이 다 백수면 그집 아들들은 뭘 배우고 클런지 저라면 절대 보여주기도싫을듯요

  • 9. 울애들보니
    '23.6.11 3:18 PM (121.133.xxx.137)

    아들 둘인데 일하면서도 지들
    아쉬울거없이 케어하고 잘 해먹이며
    키워서인지
    당연히 결혼하면 지들 아내도
    그럴거라 생각하길래
    절대 그렇지 않다고 교육시키는 중임

  • 10. 사바사
    '23.6.11 3:20 PM (1.234.xxx.45)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시어머니 맞벌이였는데 자식들이나 시어머니가 전업도 괜찮다 하는 분들 공통점이..시아버지 직업들이 좋은 경우긴 하네요.

  • 11. ..
    '23.6.11 3:23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여자.집에있는꼴.못봐요
    자기보다 편한꼴도 못보고222222
    울 시어머니 남편 2222

  • 12. 남자들 다 백수
    '23.6.11 3:24 PM (112.167.xxx.92)

    애비부터가 백수한량이고 눈 낮은 바보같은 여자를 잘도 알아봐 여자 죽을때까지 생계벌이용으로 뜯어먹음

    여자가 능력녀도 아니고 자기마저도 안벌면 답이 없으니 죽을둥살둥으로 아무일이나 닥치고 노동만하다 사망했고

    돈을 다 백수놈에게 넘겨서 욕을 욕을 들으며 살림과 생계를 동시에 했다는거 그아들놈들이 60을 쳐먹도록 평생 백수양아치들이고 가게를 하니 차가 없다니 갖은 핑계로 그엄마가 번돈 뜯어가고

    애비란게 백수면 집구석이 막장이 됨 아들들 그대로 답습함 노인네 남은 집 하나 마저도 끝까지 등쳐먹음ㅉ

  • 13. 사랑의울타리
    '23.6.11 3:24 PM (221.159.xxx.134)

    여자.집에있는꼴.못봐요
    자기보다 편한꼴도 못보고222222
    울 시어머니와 남편이 그렇습니다.

  • 14. 사바사
    '23.6.11 3:26 PM (223.62.xxx.13)

    글쓰고 생각해보니
    시어머니 맞벌이였는데 며느리 꼭 일할 필요없다는 분들 공통점이 시아버지들이 직업 괜찮고 성실하신데 맞벌이하신 분들이긴 하네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본인들이 일하면서 자식 키워보니 그거 쉽지 않다는거 너무 잘 아시는 분들이거든요. 자식 입장에서는 다른 집 엄마들 대부분 있는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고.

    지금 결혼하는 사람들은 맞벌이가 더 흔한 경우라 다르겠죠.

  • 15. 저희 친정
    '23.6.11 3:36 PM (14.32.xxx.215)

    여자들이 다 일하는데
    남자들도 다 직업좋고
    바깥일만 하지 다 식모두고 살아서 자식들도 게으르고
    바깥일 힘들다고 자식들은 될수있음 전업하라고 압력 ㅎㅎ
    내력이 게을러서 친정가면 다 누워있고
    일어나서 침대 정리한단 말에 놀랐어요
    저흰 일어나서 밥먹고 바로 다시 누웠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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