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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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여행가서 시부모님께 연락 더 자주한대요
1. ker
'23.6.11 11:02 AM (180.69.xxx.74)사이가 좋으니 그렇죠
보통은 너만 가냐 나도 데려가라
아니면 걱정만발이라
말 안하죠2. 좋네요
'23.6.11 11:04 AM (106.101.xxx.96)저희 여행가는거 알게 된 시모가
매일 전화해서 어디냐고 하고
거기뭐가유명하니 사오라고
아휴진짜 넘나 싫었네요3. 좋다
'23.6.11 11:08 A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좋은 시부모님이긴 한데
놀러 가서 자주 연락하는 친구가 이상한 것 같아요.
한 번도 아니고 자주? 굳이?4. 00
'23.6.11 11:16 AM (59.7.xxx.226)물려줄 유산이 많으실꺼 같은 느낌~
5. 원글
'23.6.11 11:25 AM (122.38.xxx.66)자주 한 다는 얘기가 평소에는 1-2주에 한 번 안부 전화한다면
여행 가서는 여행지 바뀔 때마다 한다는 얘긴 거 같아요.
시부모님은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퇴직한 소박한 집안인 걸로 알아요6. 오
'23.6.11 11:32 AM (183.99.xxx.254)여행지 바뀔때마다 ㅎㅎ 좀 과하네요.
그것도 둘이 코드가 맞아야 할듯7. 나쁘지않아
'23.6.11 11:41 AM (119.64.xxx.75)서로 괜찮은 관계면 이런 통화는 좋아보여요.
궁금해 하고 계시는 어른들 생각하는 마음도 이쁩니다
제가 이담에 늙어져서 운신하기 힘들때 자식들이 여행가서 사진 보내주고 하면 엄청 반가울거 같아요.
대신 절대로 먼저 요구하지 않을거구요.8. 진순이
'23.6.11 11:57 AM (59.19.xxx.95)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이런시모
저런시모
글지만 지도 여행가면 말 안할거 같아요9. 저같아도
'23.6.11 1:11 PM (58.228.xxx.108)저럴거 같은데.. 도대체 어떤 인성이면 너네만 가냐 나도 데려가라 할건지 노이해
자식이 즐거운게 부모마음일텐데10. 저희올케는
'23.6.11 5:2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좋아해서 우리엄마 집 근처로 이사했어요
엄마가 손사래쳐서 도보 10분 정도로 타협함.
애기 맡길려고 이사한거 아니고 15년처 전업인데
시부모님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사실 엄마는 귀찮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