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나오는 금쪽이들은 수위가 높네요
교무부장 선생님이 맨날 집에 방문해 주시고
심지어 경찰까지 와서 학교 가자고 어르고 달래주다니
대단해요
그 아이의 형은
너무나 얌전하고 착하던데
겨우 12살 애가 얼마나 쌓인게 많은지
창가에 서서 소리지르고
혼자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오열하는데
정말 가슴이 찌르르하더라구요
왜
무엇때문에 이런 극단적 애들이
생길까요
오은영 말대로 엄마도 너무 지쳐있고
주변 어른들도 너무 고생하고
1. 구글
'23.6.11 10:38 AM (49.224.xxx.84)예전같으면 몽둥이로 패거나 포기하고 맘대로 살기 두거나 했을텐데
지금은 가르치려고 하니까 그런듯요2. 저는
'23.6.11 10:40 AM (70.106.xxx.253)그냥 타고난거라고 생각해요
옛날같음 패서 가르칠걸 요즘은 너무 그랬구나아 아아 그래서 그랬구나아 이러고 ...3. ㅇㅇ
'23.6.11 10:42 AM (223.39.xxx.149)시청률 땜에 더더더 자극적인 케에스를 찾아오는거죠
4. 음
'23.6.11 10:50 AM (211.36.xxx.23)시청률 땜에 더더더 자극적인 케에스를 찾아오는거죠222222
예전에야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았고 무지하니 그냥 주변에서 뭔일이 일어나는지 몰랐던거죠.5. ㅇㅇ
'23.6.11 10:52 AM (211.245.xxx.42)이번 금쪽이네는 첫째아들이 너무 안됐더라구요
어린아이가 털썩 주저앉아 우는데 가슴 아팠어요6. 흔해요
'23.6.11 11:05 AM (106.101.xxx.96)흔해요... 분노조절안되는애들
그냥 화난다고 막 두둘겨패고
오늘만살아요7. ....
'23.6.11 11:09 AM (175.116.xxx.96)물론 시청률 때문에 자꾸 더 자극적인 케이스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겠지만
예전보다 등교 거부나,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애들이 늘어난건 사실이에요.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학교에서 좀 산만하고, 문제를 일으시는 애들이야 언제든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학교 안가는 애들은 많이 없었어요.
저희 애들 학교(초고,중) 도 무단 결석해 아침에 선생님이 찾아가시고, 아침에 1교시만 하고 조퇴해서 억지로 등교일수 채우고,중학교도 정원외관리 들어가고 하는 애들 많아요.
세상이 힘들어진 걸까요? 아님 애들이 스트레스를 못 견디는 걸까요?
정말 윗분들 말대로 정말 무식(?) 하게 패거나 포기하거나 살았는데, 치료하고 가르치려고 해서 그럴까요?8. 매번
'23.6.11 11:11 AM (222.239.xxx.66)조금씩 다른고민의 케이스를 선정하는것도 쉽지않을거같은데요.
이케이스 저저번주에도 했잖아요 이러면...
그러면 점점 더 특수하고 어렵고, 안해봤던 주제를 다룰수밖에 없죠
모든프로가 그렇듯이9. 우쩔까
'23.6.11 12:47 PM (1.237.xxx.181)진짜 옛날에는 학교는 다 갔는데
요새는 학교 안 가는 케이스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엄마 우습게 아는 건 기본이고
학교선생님한테도 막하네요
속이 너무 답답해요10. 저 집은
'23.6.11 3:22 PM (124.50.xxx.70)아빠는 없는건가요?
11. ㅇㅇㅇㅇ
'23.6.11 3:44 PM (124.50.xxx.40)케바케라고 하면서 말로 해서 안돼는 경우는 왜 인정을 안 하죠?
늑대가 애완견이 되는데 말만 있었다고 생각하시나12. 네
'23.6.11 4:08 PM (1.237.xxx.181)이혼 가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빠 얘긴 안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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