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식 제공
소면국수 보낸 부모는 그냥 귀여울정도네요 ㅎㅎ
단어에 대한 오해로 생기는 해프닝도 많다. 한 교사는 “학생 알림장에 교과목 국, 수, 사, 과를 적어줬더니 다음 날 학부모가 아이한테 소면 국수와 과일 사과를 들려 보낸 일도 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교사는 “가정통신문에 ‘체험학습 중식 제공’이라는 안내 문구를 본 부모님이 ‘우리 애가 중국 음식을 싫어하는데 일방적으로 점심 메뉴를 결정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학교에 민원을 넣은 일이 있었다”며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라고 했다.
1. ㆍ
'23.6.11 7:0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이런 일도
교사가 현충일에 대해 조사해오라고 숙제를 내주었는데
학부형이 아이에게 벌레잡는 날이라고 했다고2. .
'23.6.11 7:19 AM (153.134.xxx.11)국수사과는 아이가 띄어쓰기를 안 해서 오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충일은 충격이네요..
3. ㅇㅇ
'23.6.11 8:22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한자교육에서 벗어난 세대들의 폐해라고 생각되네요
한자를 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쓰는 단어가 한자에서 비롯되어고
발음은 같지만 쓰이는 뜻은 여러가지라는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한자를 쓸줄 안다 모른다 이건 나중의 문제이고
단어 뜻을 유추하는 데 이런 개념을 장착하는게 아주 아주 중요하거든요
근데 이걸 순우리말 교육 이런걸로 퉁치면서 한자교육 필요없다 이래버리니
문해력 문맹이 탄생하는거죠4. ㅇㅇ
'23.6.11 8:30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한자교육에서 벗어난 세대들의 폐해라고 생각되네요
한자를 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쓰는 단어가 한자에서 비롯되어고
발음은 같지만 쓰이는 뜻은 여러가지라는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한자를 쓸줄 안다 모른다 이건 나중의 문제이고
문맥상에서 단어 뜻을 유추하는 데 이런 개념을 장착하는게 아주 아주 중요하거든요
근데 이걸 순우리말 교육 이런걸로 퉁치면서 한자교육 필요없다 이래 버리니
문해력 문맹인이 탄생하는거죠
영어도 단어들이 라틴어에서 왔지만 그 어원이 글자에 그대로 보이니
일단 글만 읽고 쓸 줄 알면 단어 뜻 이해는 문제 없지만
우리말은 숨은 그림 혹은 없는 그림 찾기가 되어버려서 글을 읽고 쓸줄 안다고 뜻을 아는게 아닌 경우가 허다하죠
특히 전문적인 고급단어를 한자를 직접 가져와서 뜻풀이 까지 해야 이해가 되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5. ㅇㅇ
'23.6.11 8:43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한자교육에서 벗어난 세대들의 폐해라고 생각되네요
한자를 쓸줄 안다 모른다 이건 나중의 문제인데 단지 한자가 어렵다는 이것에만 방점이 찍히는게 안타깝더라구요
한자 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쓰는 많은 단어가 한자에서 비롯되었고
발음은 같지만 쓰이는 뜻은 여러가지라는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문맥상에서 단어 뜻을 유추하는 데 이런 개념을 장착하는게 아주 아주 중요하거든요
근데 이걸 순우리말 교육 이런걸로 퉁치면서 한자교육 필요없다 이래 버리니
문해력 문맹인이 탄생하는거죠
영어도 단어들이 라틴어에서 왔지만 그 어원이 글자에 그대로 보이니
일단 글만 읽고 쓸 줄 알면 단어 뜻 이해는 문제 없지만
우리말은 숨은 그림 혹은 없는 그림 찾기가 되어버려서 글을 읽고 쓸줄 안다고 뜻을 아는게 아닌 경우가 허다하죠
특히 전문적인 고급단어를 한자를 직접 가져와서 뜻풀이 까지 해야 이해가 되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6. ㅇㅇ
'23.6.11 8:44 AM (211.193.xxx.69)한자교육에서 벗어난 세대들의 폐해라고 생각되네요
한자를 쓸줄 안다 모른다 이건 나중의 문제인데 단지 한자가 어렵다는 이것에만 방점이 찍히는게 안타깝더라구요
한자 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쓰는 많은 단어가 한자에서 비롯되었고
발음은 같지만 쓰이는 뜻은 여러가지라는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문맥상에서 단어 뜻을 유추하는 데 이런 개념을 장착하는게 아주 아주 중요하거든요
근데 이걸 순우리말 교육 이런걸로 퉁치면서 한자교육 필요없다 이래 버리니
문해력 문맹인이 탄생하는거죠
영어도 단어들이 라틴어에서 왔지만 그 어원이 글자에 그대로 보이니
일단 글만 읽고 쓸 줄 알면 단어 뜻 이해는 문제 없지만
우리말은 숨은 그림 혹은 없는 그림 찾기가 되어버려서 글을 읽고 쓸줄 안다고 뜻을 아는게 아닌 경우가 허다하죠
특히 전문적인 고급단어들 같은 경우 한자를 직접 가져와서 뜻풀이 까지 해야 이해가 되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5309 | 버거* 행사제품 햄버거 구입 할때요... 6 | 기계치 | 2023/06/11 | 2,103 |
1475308 | 영화 슬픔의 삼각형 강추드립니다. 11 | 동네좋아 | 2023/06/11 | 3,085 |
1475307 | 설탕 안들어가는 메실장아찌 1 | dlswjf.. | 2023/06/11 | 878 |
1475306 | 노출심한 여자 쳐다보는 남편 20 | 길위에서의생.. | 2023/06/11 | 7,698 |
1475305 | 중딩딸이 수련회때 잠옷입고 일본아이돌 춤을춘다네요. 38 | ㅇㅇ | 2023/06/11 | 5,289 |
1475304 | 일본은 후쿠시마 어업인들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데 5 | ........ | 2023/06/11 | 1,418 |
1475303 | 괜찮아 잘 될거야 1 | 괜찮아 | 2023/06/11 | 735 |
1475302 | 총각김치 3단 담그고 거의 뻗었네요 12 | .. | 2023/06/11 | 2,136 |
1475301 | 백호누나 진짜 사기꾼인가봐요 9 | .. | 2023/06/11 | 5,200 |
1475300 | 신용카드 출금 여쭈어요. 3 | 카드 | 2023/06/11 | 780 |
1475299 | 우울감이.. 4 | mm | 2023/06/11 | 1,899 |
1475298 | 각방 남편의 이중성 8 | 내가 | 2023/06/11 | 7,794 |
1475297 | 천주교와 개신교의 하느님과 하나님 10 | ..... | 2023/06/11 | 2,001 |
1475296 | 상호명을 정해야 하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30 | ... | 2023/06/11 | 1,833 |
1475295 | 갱년기 불면증 극복하신 분.. 24 | .... | 2023/06/11 | 4,525 |
1475294 | 저보고 착한 인상이라고 하는데 기분이 좋진 않네요. 5 | ..... | 2023/06/11 | 1,835 |
1475293 | 엑시인피니티 코인 끝났나요? 3 | 에휴 | 2023/06/11 | 882 |
1475292 | 섬유유연제 쓰니 먼지가.. 2 | 통돌이 | 2023/06/11 | 2,871 |
1475291 | 그알...가을이 5 | ... | 2023/06/11 | 2,343 |
1475290 | 오스트리아 혼자 여행 14 | mornin.. | 2023/06/11 | 2,413 |
1475289 | 이런 학군이면 학군지로 이사가는 게 좋을까요? 12 | 음 | 2023/06/11 | 2,699 |
1475288 | 갑자기 머리 속에 뭐가 휙 돌아가는 것마냥 어지러웠네요 4 | 질문 | 2023/06/11 | 1,406 |
1475287 | 애들 초딩입맛이라고 뭐라하실거없는게 4 | ....... | 2023/06/11 | 1,011 |
1475286 | 결혼 축하곡좀 찾아주세요 1 | 축하곡 | 2023/06/11 | 353 |
1475285 | 주말에는 알바 쉬나봐요 2 | 돼지들 | 2023/06/11 | 992 |